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시민 체감형 수변공간으로 자리 잡은 ‘실개천’을 중심으로 올해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기존 조성 구간을 확장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해 ‘걷고 머무는 물길’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심 내 하천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연형 물길과 산책로,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 사업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시는 2025년 총 연장 800m 가운데 400m 구간에 실개천을 조성했다. 완만한 수로와 자연형 호안, 보행로와 경관시설 등을 갖춘 해당 구간은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가족 단위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등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민 반응도 긍정적이다.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어 힐링이 된다”,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지역 대표 수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실개천 연계 구간 확대 ▲녹지 및 휴식공간 확충 ▲야간 경관 및 안전시설 보강 등을 추진할 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기자 경북 영덕군 영해면 사진리 일대에서 진행 중인 ‘2025년 산림진흥임도사업’ 현장이 벌목 후 정리 미흡과 안전관리 부실 논란에 휩싸였다. 현장 확인 결과, 다수의 벌목된 소나무가 사면 아래로 무질서하게 방치돼 있었으며, 일부는 절단 후 그대로 쌓여 산사태 및 2차 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 구간은 경사가 급한 임도 개설 구간으로, 벌목 잔재물이 적절한 정리 없이 방치될 경우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과 함께 하부 지역으로 낙하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단순한 미관 훼손을 넘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안전 문제다. 현장에 설치된 공사안내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이 발주하고 영덕군산림조합이 시공을 맡아 약 0.82km 구간에 걸쳐 진행 중이다. 공사 기간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4월까지로 명시돼 있으나, 공사 과정에서 기본적인 산림정비 및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현행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6조는 산림사업 시행 시 산림 훼손 최소화 및 사후 정리 의무를 명시하고 있으며, 벌채 후 잔재물은 산불 예방 및 토사 유출 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선거가 다가오면 어김없이 반복되는 현상이 있다. 사실 확인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채 상대 후보를 겨냥한 비방성 기사와 소문이 지역사회 곳곳을 떠돈다는 점이다. 일부 사실을 근거로 삼되, 핵심 맥락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덧붙여 여론을 흔드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한 언론의 일탈을 넘어 공정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다. 특히 문제의 심각성은 ‘부분적 사실’과 ‘허위 정보’가 교묘히 결합된 데 있다. 실제로 일부 사건이나 과거 이력이 존재한다는 점만을 강조하고, 그 이후의 경과나 법적 판단, 당사자의 해명은 배제한 채 특정 프레임을 씌우는 사례가 적지 않다. 더 나아가 “누가 그러더라”는 식의 이른바 ‘카더라’식 정보까지 기사나 여론으로 둔갑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최근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된 사례처럼, 특정 인물의 사망 원인이 지병에 따른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불법 행위와 연결 짓는 식의 왜곡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할 소지가 크다. 이는 단순한 의견 표명을 넘어 개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이며,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결합될 경우 법적 책임 또한 피하기 어렵다. 현행 법체계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기자 공직사회 내부에서 제기된 ‘소득공백’ 문제는 더 이상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로 치부할 사안이 아니다. 이는 제도 설계의 불균형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이자, 국가가 책임져야 할 정책 공백의 영역이다. 최근 공무원·교원·경찰 등 공공부문 종사자들이 퇴직 이후 일정 기간 동안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정년퇴직 시점과 연금 수급 개시 시점 간 괴리로 인해 수년간 사실상 ‘무소득 상태’에 놓이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문제의 발단은 2015년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개혁은 재정 안정성을 이유로 기여율을 높이고 지급률을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동시에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상향 조정되면서, 결과적으로 퇴직 이후 일정 기간 소득이 단절되는 구간이 발생했다. 제도 개편 자체의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그에 따른 ‘이행기 충격’을 완충할 장치는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뒤따른다. 현재 나타나는 소득공백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노후 대비 부족으로 환원할 수 없다. 공무원이라는 직군 특성상 겸직 제한과 자산 형성의 제약이 존재하고, 퇴직 이후 재취업 역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안전모 미착용·세륜시설 미이행 정황… 공사개요판 부재까지 “관리 공백 우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오보리 일대 국지도 20호선 사면정비공사 현장이 본지 보도 이후 재점검 과정에서 또다시 관리 미흡 정황이 확인되면서, 현장 전반의 안전·환경 관리체계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 영남연합포커스 취재진이 최근 해당 공사 현장을 다시 확인한 결과, 일부 작업 구간에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현장을 지휘하는 것으로 보이는 인물이 포착됐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2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서 규정한 보호구 착용 의무 취지에 비춰볼 때,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은 낙하물, 장비 충돌 등 상시 위험요인이 존재하는 고위험 작업장으로 분류되는 만큼, 안전모 착용은 가장 기본적인 안전관리 항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리 책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현장 전체의 안전 의식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현장에서 토사 및 암석 상차를 마치고 외부로 이동하는 덤프트럭 일부가 세륜시설을 거치지 않은 채 도로로 진출하는 정황도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해 3월 22일 대형 산불 발생 이후 1년간 피해 복구를 넘어 지역 재건과 일상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며 ‘재난에 강한 의성’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산림 28,853ha 소실과 함께 437가구 이재민 발생, 주택 402동, 농축산시설 491개소 등 지역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이에 의성군은 총 2,174억 원 규모의 복구 예산을 투입해 주거, 농축산, 산림, 문화유산 등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복구와 재건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단촌면 등 6개 읍면에 임시주택 260동을 설치하고 생활필수품을 지원했으며, 전파 피해 주민에게는 주거비 최대 9,600만원과 일반기부금 최대 2,400만원으로 총 1억 2000만원의 주택 복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주택 신축비 지원(최대 2,800만원)도 병행해 피해주민의 조속한 주거 정착을 돕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작물 522ha, 농업시설 424개소, 농기계 4,797대 피해에 대해 복구비와 특별생계비를 지원하고, 최대 피해액의 9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20일 김천시청에서 롯데백화점과 김천김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및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임형빈 롯데백화점 F&B 부문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양측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천김밥축제의 전국적인 인지도 확산에 따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김천시의 축제 콘텐츠와 롯데백화점의 유통·마케팅 인프라를 결합한 마케팅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백화점 내 사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김천김밥축제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제 개최 전, 수도권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김천의 매력을 알리고, 축제 분위기를 붐업시키며 관광객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김천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로컬브랜드의 자부심 김천김밥축제가 이번 롯데백화점과의 협력을 통해 축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3월 20일 오후 14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약 40명의 학교관리자 및 마을학교 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학교관리자-마을학교 플래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배움터를 마을 전체로 확장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 2026년 의성미래교육지구 및 마을학교 운영 방향 공유 ▲학교-마을 연계 사업 안내 ▲참여자 간 소통 및 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교 관리자와 마을학교 플래너들이 직접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나누고,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플래너는 “학교의 교육 방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구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는 학교뿐만 아니라 온 마을이 배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강당에서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2차)’를 개최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점검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1차 전략회의(2월 2일) 이후 발굴된 사업을 보완하고,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주재로 국‧소장 및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사업은 총 77개로,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58개와 도비보조사업 19개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신규사업은 34개다. 시는 1차 회의 대비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중앙부처 및 경북도 방문 협의 결과 등 국비 확보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사업별 대응 전략을 구체화했다. 특히 정부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핵심 전략사업의 부처 반영을 위한 집중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추가 발굴 신규사업으로는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확산 사업(5억 원) △주민이 그려서 마을을 바꾼다_ “함께 가꿈, 휴천”(3억 원) △빈 공간을 잇는 아침 경제공동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타 시·군의 우수 사례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각 읍·면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한 대응 및 연계 방법을 익히는 교육도 병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위기 가구 발굴 및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 내 인적 안전망 기능이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주민 중심의 민관 협력 조직으로,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위기 가구를 가장 먼저 살피는 핵심 인적 자원”이라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