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5 놀이로 돌봄페스타 “공육공유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안동시가족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안동시 번영1길 55)과 2호점(경상북도청 복지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행사는 1호점에서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2호점에서는 오후 1시 20분부터 4시까지 열린다. 각 현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벌룬쇼 가족공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페이스페인팅, 가족의 웃음을 담는 캐리커처 이벤트, 그리고 장난감을 나누는 ‘장난감 정거장’ 교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장난감 정거장’은 이번 행사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1개를 가져오면 새로운 장난감 1개로 교환하고, 동시에 체험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친화적인 육아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돌봄페스타는 부모가 혼자 돌보는 육아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시각 10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열린 포도 수확축제에 참가해 안동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렸다. 올해 92주년을 맞은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는 파리에 남은 유일한 포도밭의 수확을 기념하는 행사로, 프랑스 각지의 와인과 음식을 맛보며 거리 공연, 콘서트, 라이브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페스티벌이다. 안동시는 이번 축제에서 500년 된 고조리서인 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전통 음식인 ‘안동 소고기 육찜’과 ‘종가 전통주’ 시식 부스를 운영했다. 프랑스 요리가 중심인 현지 축제 현장에서 이색적인 한식의 등장은 관광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으며, 3,500여 명이 부스를 찾아 직접 안동 음식을 맛보는 성과를 거뒀다. 축제가 열린 몽마르트르 언덕은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인파로 붐볐고, 방문객들은 깊은 맛과 전통이 깃든 안동 음식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 파리 18구 시장을 포함한 현지 주요 인사들과도 교류하며, 안동시와 몽마르트르 축제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세계한인여성협회가 주최한 ‘제10차 세계한인여성대회’가 안동시 일원에서 재외동포 여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인 여성들이 고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역사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류의 장이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안동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적인 삶과 정서를 느꼈다. 특히, 참가자들은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안동시에 지정 기탁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 둘째 날인 14일 열린 환영만찬 행사에서는 세계한인여성협회가 대회 개최에 협조한 공로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효정 총재는 “재외동포 여성들이 고국에서 따뜻한 환대 속에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도시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3회 경북과학축전’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안동체육관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과학축전은 ‘과학으로 그리는 세상,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과학 기술의 즐거움을 시민과 나누고 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04년 제5회, 2006년 제7회 행사 이후 20년 만에 안동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도내 과학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전시와 체험, 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전에는 39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총 83개 부스가 운영된다. △전시행사로는 주제관, 경북과학관, 첨단기술과학관, 유튜브 숏폼 체험관, XR 체험관 등이 마련돼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도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학체험 부스를 비롯해 타이탄 로봇, 드론 체험, 마술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과학강연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15일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사회복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사회복지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했으며, 본행사에 앞서 10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힐링 콘서트가 마련돼, 지역 사회복지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본행사에서는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업무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인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기석 회장은 “함께해서 행복한 우리는 사회복지인”이라며, “사회복지인은 지역사회와 이웃의 중심에서 사랑과 배려, 존중, 변화를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말보다 행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바로 도울 수 있는 복지인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기문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사회복지인들이 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10. 15. 11:00, 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주관하고, 한국교육연구원과 함께 지역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상주교육지원청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진로 탐색 기회 확대, 전문 직업인 초청 강연,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모델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상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한국교육연구원은 연구와 전문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상주형 교육 혁신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종현 교육장을 비롯한 상주교육지원청과 한국교육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상주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가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14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지역개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시작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평가는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와 전문 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이뤄진다. 경산시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 ▲임당 유적 전시관 건립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오랜 숙원사업이던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이뤄낸 결실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소비 인프라 확충 등 지역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대표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찬란한 압독국의 역사를 품은 임당 유적 전시관은 경산의 고대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열린 역사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온마을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3개 지역(고아읍, 선산읍, 도개면) 마을 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첫 합동공연으로 지난 5개월간의 성과를 집대성하는 자리다. 온마을합창단은 지난 5월부터 각 지역 주민들이 모여 목소리를 맞추고, 약 20차례에 걸친 정기 교육과 연습을 통해 음악적 기량과 더불어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다져왔다. 이번 합동공연은 3개 지역 마을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내는 화합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을의 이야기를 노래로 전하는 특별한 공연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각 마을의 정체성을 담아 제작한 로고송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도개면 들녘의 푸르른 이미지를 형상화한 ‘도개의 아침’, 역사의 숨결을 품어온 선산에 대한 존경심을 담은 ‘선산, 그 고요한 중심’, 자라나는 꿈들의 향연을 표현한 ‘고아, 빛의 땅’ 등 각 마을 합창단이 해당 지역의 공동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는 여성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운영한 ‘2025 여성장애인 한지공예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지공예교실은 초급반(8명)과 중급반(7명), 자조모임(3명)으로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초급·중급반은 각 과정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수강생들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뜻깊게 마무리됐다. 참여자들은 한지를 활용한 생활소품, 사각상, 3단서랍 등 다양한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공예활동을 통해 집중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급반은 세밀한 기법과 색감 조합을 중심으로 완성도를 높이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자조모임 회원들은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심화형 과정으로, 현재 진행 중이며 남은 2회차를 통해 작품 완성과 교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완성된 한지 작품 중 일부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 기간 중 운영되는 ‘2025 여성장애인 작품전시 및 한지공예체험’ 부스에 전시될 예정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세종 마을교육공동체를 방문하여 '2025학년도 의성미래교육지구 관리자(교감) 선진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의성미래교육지구 내 학교 관리자(교감) 14명을 비롯해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5명, 교육지원청 관계자 5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 탐방을 통해 세종시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현황을 이해하고, 해밀초등학교를 탐방하여 햇살교육과정 등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미래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였으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지구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선진지 연수를 통해 얻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이 의성미래교육지구의 마을-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