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은 ‘청렴한 행정, 당당한 군위’ 실현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청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각자의 특성과 환경을 반영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지역 오피니언 리더 중심의 ‘청산회’를 시작으로, △읍면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장 일동 △군위군체육회 △읍면 새마을협의회 △청년정책참여단 △농업인대학 교육생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위군지부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산성면 전입자 간담회 △군위문화원 △농협은행 군위군지부 등 다양한 민간 협력 주체들이 차례로 동참하며 청렴 실천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렴에 대한 공감과 참여가 행정뿐 아니라 민간으로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청렴 생태계를 조성해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군정 사상 최초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별무리아트센터가 지난 7일 제1회 2인 회화작가 초대전 ‘별별정원’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장순향·김은정 작가의 사과와 민들레를 소재로 한 회화 작품 30~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별별정원에서 하는 예술탐험’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의 일부를 탐색하고 색감을 표현해보는 체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따뜻한 예술적 감성을 느끼며 삶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의 거점으로서 시민과 예술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별무리아트센터는 스튜디오, 전시실, 소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이 다년간 추진해 온 핵심 문화관광사업이 마침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분천산타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험형 콘텐츠와 어린이 맞춤형 공간, 친환경 숙박시설을 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개장 및 개관을 앞둔 산타전망대, 지역 특화 친환경 숙박시설, 어린이 종합놀이공간 리틀포레스트 봉뜨락은 ‘누구나 찾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봉화’라는 비전을 실현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된다. 봉화군은 연말까지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테마 관광 인프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계절 상관없이 즐긴다! 산타전망대 품은 분천산타마을 새 단장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이 2025년을 맞아 ‘지역다움’을 강조한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분천산타마을은 사계절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테마열차 여행지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왔다. 분천역을 중심으로 산타를 테마로 마을을 브랜딩하면서 지역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7일 청도군 새마을회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송건섭 대구대 새마을운동연구센터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기 청도새마을대학』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3기를 맞은 새마을대학은 청도군이 주최하고 대구대 새마을운동연구센터가 주관하여, 청도군 새마을정신과 화랑정신을 접목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끌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새마을회관에서 총 8회로 진행되며, “주민자치를 통한 새마을 만들기와 새마을 재테크” 등의 새마을 소양 강좌와 인문교육 강좌 및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개설된 제3기 새마을대학은 전인주 청도군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4단체장 및 읍면 회장단과 임원이 수강하여 새마을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새마을대학은 새마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맞춤형 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사)국민재난안전교육단 중앙회와 지난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난 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한 청도’ 구현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재난 안전 교육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안전 의식 제고와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청도군은 특히, 자체 운영 중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국민재난안전교육단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민재난안전교육단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청도군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 영양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지난 7월 1일 영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더위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안전관리와 보호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저감시설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 중이다. 각 읍·면에 폭염 살수차를 운행하여 도심 온도를 낮추고,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불로 인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는 냉방기기, 식수, 휴식 공간 등을 별도로 확보하여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정보 전달 체계도 다각도로 운영된다. 영양군은 재난문자, 마을방송,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폭염특보 상황과 대응요령을 신속히 안내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와 산불피해지역 등에는 행동요령 포스터 등을 비치해 누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이달 8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의 인구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결혼·출산 및 일·가정 균형 실천의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강의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동철 강사가 ‘가정에서 시작하는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주민 1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교육 내용으로는 저출생과 인구감소의 사회적 배경을 비롯해 가정 내 역할과 행복, 일·가정 균형의 중요성, 지역사회의 대응방향 등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김학동 군수는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구조대장으로 재직 중인 김해인 경위가 지난 2일 NH농협은행이 주관한 ‘대한민국 히어로 초청 감사행사’에서 영웅에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전액(신세계상품권 100만원)을 7일 영덕군청에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이 주관한 ‘대한민국 히어로 초청 감사행사’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제복 공무원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 경위는 지난 3월 영덕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산불로 고립된 주민들을 신속하게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히어로’로 선정됐다. 수상의 기쁨을 나눔으로 이어간 김 경위는 “이번 구조는 저 혼자의 힘이 아닌, 울진해경 전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노고를 대표해 이 상을 받은 것일 뿐”이라며, “이번 포상금은 울진해경을 대표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성금으로 전달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김해인 경위는 평소에도 책임감 있게 구조 현장에 임해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진정한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7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2전시실에서 2025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展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를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991년 개관한 이래 대구·경북 지역과 문화적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수집해왔으며, 2015년부터 소장작품 순회展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순회전에서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소장한 1,200여 점의 작품 가운데 대구지역에서 활동한 24명 작가의 추상회화 3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순회전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지역 작가들의 세대를 초월한 실험정신과 예술적 정수를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관람료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국 각지의 개인과 단체들이 경북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의 재건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일, 영해면 주민 황대수 씨와 정남이 씨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연합회도 성금 6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재건을 위한 정성 어린 마음을 보탰다. 이와 함께, 용천사는 백미 100포와 생필품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해 긴급한 생계 지원에 나섰으며, 울진해양경찰서 김해인 경위는 신세계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향한 전국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