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아동학대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달서, 성서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학대예방경찰관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예방사업 및 조기개입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심층 사례 점검과 피해 아동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선도지역으로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과 즉시 현장에 동행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초기 대응을 실시하며 아동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후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피해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 지원, 재학대 예방 교육, 긍정 양육 홍보 등 통합 사례관리를 수행한다.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피해 아동의 심리적 회복과 위기가정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그리고 재학대 방지를 위해서는 지자체와 경찰 간의 유기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5월 15일(목) 북구 관내 4개 간호대학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20대 청년층이 밀집된 대학을 중심으로 보건소와 간호대학 간의 협력을 통해, 청년층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건강증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북구 관내 4개 대학(경북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이 참석했으며, 지역 보건의료 인재인 간호대학 학생과 연계하여 보다 효과적인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뇌혈관질환예방 zone 설치 논의 △심뇌혈관질환예방 캠페인 실시 △월별 릴레이 챌린지 운영 △심뇌 프렌즈 모집 등 20대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지역 대학과 보건소가 상호 협력함으로써 젊은세대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청년층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14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연 속 명상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과 연계하여 힐링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천연기념물 1호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숲 해설가와 연리지 나무에 소원 빌기 △조경 전문가와 측백나무 묘목 심기 △백원서원에서 명상을 통한 심신 정화 △가야금 연주 감상 등 치매환자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보호자는 “서원에서 차를 마시며 명상할 때 마음속이 고요하고 편안해짐을 느꼈다.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도시숲에 방문하여 정서적 안정과 활력의 기회를 되찾고,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5회 운영하며, 5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국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5월 15일 오전 11시 북구청에서, 대구BNI오피스(대표 권진희)와 중소기업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의 새로운 연결망 구축 및 경영 안정성을 제고하여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 및 서로 다른 업종간의 동반 성장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BNI코리아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공동체 조직으로 2008년 설립됐고 2,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다. 대구BNI오피스(대표 권진희)는 지난 2019년 설립됐으며, 420여명의 회원들이 협업을 통한 사업성장 및 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청과 대구BNI오피스의 교류를 통하여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성 향상 방안을 논의,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쓰레기 무단배출을 방지하고, 문전 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배출로 지저분한 주택가 9곳에 ‘클린화단’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구청은 그동안 생활 쓰레기를 문전수거 방식으로 배출하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왔으나, 일부 주민들이 기존 거점 수거 방식에 익숙해 여전히 전봇대나 담벼락 등 특정 장소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악취와 도시 미관 저해 등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서구청은 쓰레기 무단투기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관내 상습 청소 취약지 9곳을 선정해 ‘클린화단’을 설치하고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클린화단’은 주민들의 동선을 고려한 위치에 조성됐으며, 인근 주민 중 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자율적인 환경 정비가 이뤄지도록 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여 불법투기 자체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주민 참여 방안을 마련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4일 오후 4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의 언론 대응력과 소통 역량을 강화해 구정 정책과 성과를 주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김재현 한국일보 기자가 맡아, 보도자료 작성 기초부터 기사화 가능성을 높이는 작성 요령, 오보·부정 보도 발생 시 대응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언론 보도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홍보 전문가로 성장해, 구민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는 열린 서구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홍보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홍보 감수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고, 효과적이고 적시성 있는 보도자료로 구민과 함께하는 공감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중구 내 청년과 장년층 거주 비율이 높은 오피스텔과 고시원을 중심으로 ‘가가호호(家家戶戶)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장년층이 일상에서 겪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중구는 ‘문틈으로 전하는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 세대 문고리에 걸 수 있는 리플릿 형태의 안내물을 배포하고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이 가능한 QR 코드 ▲정신건강 상담 전화 안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에 관한 정보 등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캠페인은 접촉이 어려운 청년 1인 가구와 은둔형 외톨이 등을 고려해 비대면 접촉 방식을 활용하면서도 실질적인 정보 접근성과 연결성 확보에 중점을 둔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며, 자살예방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장년층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 활동과 자살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중구대표맛집 전자카탈로그’의 시민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4주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되는 ‘중구대표맛집’ 연계 SNS 홍보 이벤트로, 중구 대표 맛집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모바일 전자카탈로그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대표 맛집 매장에 부착된 배너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인터넷 포털에서 ‘중구대표맛집 전자카탈로그’를 검색해 접속한 후 매주 제공되는 퀴즈를 풀면 된다. 정답자 중 매주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총 200명에게 커피·아이스크림·편의점 기프티콘(5,000원 상당) 중 1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중구청은 지난해 일반 시민 추천과 사전 현장평가, 민간 블라인드 평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총 86개 업소를 ‘중구대표맛집’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정 업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모바일 카탈로그의 유입률과 활용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카탈로그는 ▲메뉴별 ▲장소별 ▲행정동별로 맛집을 분류하여 모바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본리도서관 환경 체인지메이커 캠프’ 참가자를 5월 26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지역 주민의 환경 인식 제고와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획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초등부는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성인부는 6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단, 성인부 수업 중 7월 2일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달서구 거주 초등학생 1~4학년 20명과 성인 20명이며, 신청은 5월 26일 오전 9시부터 6월 5일 오후 6시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성인부는 본리도서관 1층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환경 체인지메이커 캠프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사의 환경도서 소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구청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년달서일자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8명이 참석해 지역 일자리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달서일자리위원회’는 지역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구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정기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주요 일자리 사업 성과 공유 ▲청년·여성·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직업훈련 및 창업 활성화 사례 ▲공공일자리 확충 방안 등이 다뤄졌으며, 디지털 기술 변화와 산업 구조에 대응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지역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지원책과 함께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달서구는 이번 위원회 외에도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자협의회’, ‘일자리사업 담당자 간담회’ 등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으로, 협업 기반의 고용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