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기자동차 총290대(승용차 160대, 화물차 130대) 보급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전기차 구매 시 승용 최대 1,200만원, 화물 최대 2,435만원을 지원하며 상세 보조금액은 차종별 상이하다. 전기승용차는 다자녀가구(국비 최대 300만원), 청년 생애 첫 자동차 구입(국비20%) 추가지원, 전기화물차는 소상공인(국비30%), 농업인(국비10%) 등의 추가지원을 통해 전기차 보급을 촉진한다. 신청 기간은 2월 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의성군 내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 지방세, 과태료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사업신청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 제조·수입사(자동차 판매점)와 차량구매계약 및 지원신청서 작성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보조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월 21일까지 2025년 저탄소농업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저탄소 영농활동을 장려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등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에 따라 활동비가 지급된다. 중간 물떼기의 경우 ha당 15만원이 지급되며,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16만원, 바이오차 투입은 36.4만원이 지급된다. 중간 물떼기와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단일활동 신청이 불가능하며, 2개의 활동을 병행해야 한다. 중간물떼기는 모내기 이후 한 달 후부터 용수공급을 중단하고 2주 이상 논을 마른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중간물떼기 종료 후 2cm에서 5cm 깊이로 용수를 공급해 논바닥을 말리는 과정을 4회 이상 반복하는 것이다. 물에 잠겨 혐기 상태가 된 토양에 산소를 공급하게 되면 해당 토양은 호기 상태로 전환되어 메탄 배출량이 감소한다. 바이오차란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7일 경상북도 세포배양·제약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①경상북도-②의성군-③㈜프롬바이오-④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세포배양 배지개발과 인실리코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해 연구 개발 협력체를 구성하고, 기술지원에도 상호 협력한다. 또한, 바이오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프롬바이오 연구소 설치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프롬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줄기세포 분화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맞춤형 치료제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문 인력을 갖춘 연구 시설과 GMP 시설을 갖춘 익산공장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혈청 화학 조성배지 개발을 목표로 배지 개발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바이오산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의성군은 2016년부터 세포배양 배지 국산화를 목표로 바이오 산업을 추진해 왔으며, 경상북도 또한 세포배양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월 6일 의성읍 학교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의성군청, 경찰서, 청소년상담센터등 관계기관과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와 금지시설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에서는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유흥주점, 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금지 위반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을 점검․단속하고, 사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 안내와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조문국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관하는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모두의 곁으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보와 보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순회전시로, 전국 8개 박물관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신라를 대표하는 금속공예품 ‘경주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와 다양한 금속 유물을 전시하여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당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경주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는 신라 금속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물로, 작은 금 알갱이와 금실로 이루어진 정교한 장식 및 화려한 달개가 특징이다. 또한 이 귀걸이는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예술적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평가되어 국보로 지정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우리음식연구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식공간 연출을 위한 푸드스타일링’이라는 주제로 음식을 감각적이고 디자인적인 요소로 스타일링 하여 음식을 더 신선하고 맛있어 보이도록 작업하는 방법을 진행하였다. 또한 비빔밥 등 한국 식문화와 한식의 테이블 세팅에 대하여 익히고 실습하며 시연하는 시간도 가져, 음식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향토 음식의 맛과 멋 연출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푸드스타일링은 식품의 부가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 한 가지”라며 “앞으로도 향토 음식의 계승과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우리음식연구회의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향토 음식 발굴과 계승·보존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교육 및 행사 등의 활동을 통해 역량 강화 및 식문화를 개선하며, 지역농산물의 다양한 쓰임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최근 잇따른 한파와 대설로 인한 농업 피해 발생 우려로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과 협력하여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최근 한파와 대설로 인해 시설하우스 내 작물 생육이 저하되고, 노지 월동작물 및 과수의 동해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겨울철 농작물 피해 대응을 위한 현장 기술을 지도하였으며, 한파 및 대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시설물 현장을 점검하는 등 겨울철 농업재해 대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 및 토마토 뿔나방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한 대응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상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과 철저한 농작물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맞춤형 지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일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 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농업인 안전 실천 역량 강화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군은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쾌적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전재해 예방 이론교육과 함께 참여형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였으며, 농업인들이 농업재해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안전 보호구 착용, 상황별 응급처치 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작업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농작업 현장의 위험을 개선할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운영하여 안전한 농촌일터를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의성초등학교 78회 동기회가 지난 5일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연탄 1,500장(150만원 상당)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의성초등학교 78회 동기회는 2014년부터 매년 연탄 기부와 모교 장학금 기탁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연탄은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5가구에 각 300장씩 전달되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종국 동기회장은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연탄을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권정일 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해주신 의성초등학교 78회 동기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 주요 과수 4종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신청을 관내 지역농협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과수 4종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태풍, 우박, 지진, 화재, 동상, 일소 피해 등 다양한 재해를 보장한다. 또한, 나무손해특약에 가입하면 나무 고사 시에도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과 다축 재배와 같이 새롭게 보급되는 재배 기술도 보장 대상에 추가되었으며, 사과, 배의 경우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설치 시 보험료 할인율이 기존 20%에서 25%까지 확대되는 등 보험료 혜택 및 보장 내용이 강화되었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여 상담받거나 농협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의성군은 2019년부터 군비 추가지원을 통해 관내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10%로 경감하여 농가가 안정적으로 농업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작년 의성군은 총 8,734농가(9,333ha)가 가입하였고, 그중 사과 가입 농가 수는 1,540명(1,352ha)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