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삼성 강민호와 두산 정수빈이 각각 통산 1,000 득점까지 단 하나의 득점을 남겨두고 있다. 강민호는 2004년 롯데에 입단해 이듬해인 2005년 4월 7일 사직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 2015년 8월 11일 사직 SK전에서 500득점을 달성했다. 첫 소속팀이었던 롯데에서만 640득점을 올리며 개인 통산 득점 절반 이상을 채웠다. 강민호는 2018년 삼성으로 이적하여 3월 24일 잠실 두산 전에서 삼성 소속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삼성에서 8시즌 동안 활약하며 359득점을 추가해 개인 통산 1,000득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정수빈은 2009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후, 2019년 6월 4일 광주 KIA전에서 개인 통산 500득점 고지에 올랐다. 줄곧 두산에서만 활약하며 16시즌 동안 꾸준히 득점을 쌓은 정수빈은 개인 통산 1,000득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 득점인 95득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리그 득점 부문 10걸(7위)에 올랐다. 8월 25일 현재, 현역 선수 중 1,000득점을 기록한 선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에서는 8월 26일 성주어울림복합타운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살리미 강사 양성교육』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하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수료식과 함께 환경살리미 강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환경살리미 강사 양성교육』은 지역의 환경리더를 주축으로 각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실천교육을 활성화하여 주민주도의 깨끗한 성주만들기 실현을 위한 ‘성주감(減)탄(Co2)프로젝트’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환경실천 역량강화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총 4차시로 진행됐으며 환경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 대응교육, 탄소중립 실천방안, 자원순환사업소 견학 등 다양한 이론 교육과 현장체험학습을 병행했고 생활 속 실천방안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표준교육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교육생들의 공감과 실천의지를 고취했다. 이날 교육 수료식과 함께 각 읍면의‘환경살리미’로 위촉된 성주군지속협 회원들은 9월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되는 찾아가는 마을 환경교육에서 환경살리미 강사로서 마을주민들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APEC 최초 문화산업 분야 장관급 회의가 열립니다. 2025.8.26.(화)~8.28.(목) 경상북도 경주. 연결, 혁신, 번영(Connect, Innovate, Prosper) '문화창조산업, 번영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본회의가 진행됩니다. (세션1) 연결: APEC 경제협력의 새로운 촉매제로서의 문화창조산업. (세션2) 혁신: 디지털과 AI 혁신이 주도하는 문화창조산업 발전. (세션3) 번영: 문화창조산업을 통한 APEC 공동체의 조화로운 발전. 문화체육관광부는 'APEC 2025 문화산업고위급대화'를 통해 문화가 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최근 18년간 산업폐수 배출업소 1만 8000개소(39.1%) 증가(2004~2022) *출처: 2024 산업폐수의 발생과 처리(환경부) 산업 발전으로 인해 2004년부터 산업폐수 배출업소는 증가추세를 보이며 폐수처리 아이디어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폐수처리는 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요한 과정인데요. 오늘은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개발한 해외 폐수처리 아이디어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Team Delavo-E caundry [세탁기 폐수 재활용 장치] - The Earth Prize 2023 우승작. 세탁기로 한 번 세탁할 때마다 발생하는 유해폐수는 약 50L로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티그리스 강 유역의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서 영감을 얻은 Team Delavo가 개발한 중공 초여과 튜브 및 탄소 필터 통합 장치는 이 폐수를 최대 90%, 연간 8200L의 물을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 출처: The earth prize. Aurea-Royal HaskoningDHV - Aquatech Inno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가 우리밀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구미밀가리연구회 창립총회 및 BI 사용 협약식’에는 농업인단체, 제과·제빵업체, 식품가공공장, 요식업체, 제분업체 관계자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구미밀가리연구회의 공식 출범과 함께 ‘구미밀가리’ 공동 브랜드 사용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였다. 연구회는 생산 농가부터 가공·제조업체, 소비자까지 긴밀히 연결하는 협력체계로, 품종 비교 연구, 저장 및 제분 기술 고도화, 소비자 반응 조사 등 실질적 연구 활동을 추진한다. 이는 지역 농산물이 단순한 원료를 넘어 표준화된 품질과 신뢰를 지닌 브랜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공동 브랜드 협약과 엄격한 관리 구미시는 이날 연구회와 공동 브랜드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BI(Brand Identity)를 연구회 소속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포장, 홍보물, 온라인 콘텐츠에 구미밀가리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는 이를 통해 품질 기준과 관리 지침을 제공한다. 특히 구미밀가리를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는 업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의회는 8월 25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4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영광여자중학교 학생 9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 선출 ▲조례안 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 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체험활동 책자가 제공됐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이 심의한 안건은 '영주시 청소년 무료 심리 상담센터 설치에 관한 조례안'으로, 청소년들이 학업·가정·또래 관계 등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상담 기반을 조성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실제 표결 과정을 통해 의회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정숙, 우충무, 김화숙 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예상하지 못한 재난, 복합적인 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해양수산분야 잠재재난 발굴·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 폭염 등 이상기후와 해상풍력, 자율운항선박 등 해양 신산업 확대 등으로 자연, 사회환경이 변화하면서 새로운 유형의 위험 요소를 미리 발굴하고 관리하는 예측‧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수산분야 잠재재난 발굴·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해양수산 현장 곳곳에 숨어있는 위험을 찾아내고 재난으로 확대되기 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재난관리 체계를 본격 추진한다. 먼저 해양수산부 차관을 단장으로 분야별 민·관 전문가로 구성한 발굴추진단을 운영하여 전국의 해양수산 관련 시설에 직접 방문, 종사자 면담 등을 통하여 현장에서 직접 위해요소를 찾는다. 또한, 일상 또는 업무 현장에 잠재된 위험요소를 발견하기 위해 매년 소속‧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잠재재난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발굴된 위해요소는 잠재재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예방관리가 필요한 재난 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5일, 8월 31일 자로 정년 및 명예퇴직을 맞이하는 교원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초등학교 교원 2명과 중등학교 교원 5명 등 총 7명의 퇴직 교원이 참석했다. 교육 현장에서 평생을 헌신해 온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며 교육공동체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교육지원청 직원들도 함께 자리하여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보탰다. 이날 자리에서는 오랜 세월 아이들의 곁을 지키며 땀과 열정으로 봉화 교육을 이끌어온 교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가 전해졌다. 또한 그간의 교육 여정을 회고하며, 후배 교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당부와 교육적 지혜가 함께 나누어졌다. 이영록 교육장은 “오늘의 봉화 교육이 있기까지 평생을 교단에 바치신 선생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퇴직 이후에도 교육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이어가시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직의 마지막 여정이 따뜻한 격려와 존중 속에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했으며, 퇴직 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봉화 관내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아 나이스 및 맞춤형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 학비 및 나이스 연수와 함께 봉화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의미를 되새기고, 저출산으로 인한 유아 학생 수 감소 속에서도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배한솔 주무관과 함옥희 유치원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노하우를 전달했다. 배한솔 주무관은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교사들이 교육 행정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학생 개별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어서 함옥희 교사는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유아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차별화된 수업 방법, 가정과 연계한 생활 속 학습 지원 전략 등을 공유하여 참가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저출산 시대에 모든 아이를 소중히 키우는 교육 철학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크다. 적은 수의 아이들이라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15가정,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 마음틔움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 마음틔움 캠프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YMCA가 주관하며,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연대감을 높이고 의사소통을 증진하고자 개최했다. 이에 ▲주제강의(청소년기 특징) ▲가족 집단 상담 ▲가족 공동체 놀이 ▲30초 SNS 영상 만들기 ▲공예체험 및 기념품 제작 ▲편지 쓰기와 롤링페이퍼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특히 마지막 날 진행된 ‘약속의 시간’은 가족들이 직접 쓴 편지를 서로에게 전달하고 집으로 보내며 가족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대화를 잘 못 했는데 캠프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사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멀어진 자녀와 다시금 거리가 줄어든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과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