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오후 6시 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멘토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희망 멘토링봉사단 멘토 교육’을 실시했다. 2007년 출범한 희망 멘토링봉사단은 올해로 18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3,442팀의 대학생 멘토와 저소득·다문화 청소년이 1:1 결연을 맺고 함께 성장해왔으며,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그룹 멘토링도 새롭게 추진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교육은 6개월 이상 활동한 선배 멘토인 ‘코디네이터’들이 직접 기획해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청소년 참여자의 사례 발표와 우수 멘토 표창, 신규 멘토 선서문 낭독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멘토 Talk(이효주·김성보 코디네이터) ▲멘토링 기초교육(심재경 코디네이터)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멘토링은 나눔과 배움이 함께하는 과정이며, 선배와 후배가 서로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동행”이라며 “이런 경험들이 달서구를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올해로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았다. 2005년 대구 최초로 지정된 이후, 달서구는 지난 20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습도시로 성장하며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달서구는 △전 생애를 아우르는 학습 인프라 △소외 없는 포용적 기회 △주민 주도의 학습문화 확산 △지속가능한 지역 학습체계 정착을 네 가지 축으로 삼아 성과를 쌓아왔다. 이러한 노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하는 모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최대 규모의 평생학습관과 중장년 전문교육기관인 50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6개 구립도서관·대학·복지관을 생활 속 배움터로 연결해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이어지는 학습의 장은 세대와 계층을 잇는 ‘평생학습도시 달서’의 표준을 제시했다. 또한 2021년 대구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맞춤·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과 협력해 직업능력 향상 교육을 추진,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2025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 소재 논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달성군체육회와 MBN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달성군과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51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생활체육 행사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 속에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일반부, 가족부, 관내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부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가족부는 성인 1인과 2018년 이전 출생한 미성년자 1인으로 구성된 팀이 18홀을 베이스볼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특히 가족부는 세대 간 소통과 협동을 강화해, 가족이 함께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대회 전반에는 총 100명의 심판과 운영요원이 투입돼, 경기 운영의 원활함과 공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약 2,800만 원 규모로, 아젤리아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부상이 마련돼 선수들의 경쟁 열기를 더할 전망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는 8월 22일 자활사업 참여자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행복을 채우는 여름 극장'을 롯데시네마 상인점에서 개최했다. 김태열 센터장과 자활사업 참여자 11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 동안 자활근로에 매진해 온 참여자들의 피로를 풀고 정서적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자활근로사업 수행기관으로, 현재 자활기업 1곳과 자활근로사업단 17개를 운영 중이다. 약 180명의 참여자들에게 자립을 위한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열 센터장은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활 참여 주민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야말로 우리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오늘의 문화행사가 잠시나마 삶의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달서구는 자활사업 활성화와 참여자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외국인의 민원 처리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에 4개 언어로 번역된 민원 서식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미군 부대 인접 지역의 특성과 다문화가정의 증가 등으로 외국인 민원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민원 처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4개 언어로 번역된 민원 서식 44종을 제작하여 민원실에 비치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제작된 책자는 민원 서식 4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10개 언어(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영어, 우즈벡어, 일본어, 중국어, 크메르어, 타갈로그어, 태국어)로 번역된 208종의 민원 서식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언어의 장벽으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의 민원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결혼특구 선포 7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0일(토) 12시,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2025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과 연계해 인구위기 극복과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설렘을 켜다, 만남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청년들의 만남을 응원하고 행복한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청년층뿐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부스를 운영해 결혼·가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만남·결혼·출산·육아 관련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는 홍보부스, 버스킹 공연과 결혼 포토존이 마련된 ‘FUNFUN한 Zone(심쿵존)’, 오지랖 스몰토크, 축하공연, 결혼장려 퍼레이드 등이 진행된다. 밤에는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야간 프로그램도 이어져 하루 종일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달서구는 현재 175개 기관·단체와 MOU를 맺고 인구위기 대응과 결혼·출산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8일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함께 장보기를 하고 그 비용을 지원하는 거동 불편 어르신 “행복한 장보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생필품 지원과 함께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어르신들을 각 가정에서 직접 모시고 관내 대형마트를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도운 후, 안전하게 귀가까지 지원했다. “행복한 장보기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10명과 협의체 위원들이 1:1 결연을 맺고, 대형마트에서 함께 장을 본 뒤 구입 물품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귀가까지 도와드리는 사업이다. 노연주, 장영관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장보기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고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감형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6일 주요 기반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주 시장은 △남천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황남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시공 품질 및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남천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 저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기상이변과 가뭄에 대비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침수 피해 예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6월 준공을 마쳤다. ‘황남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45억 원을 들여 900면 규모로 조성 중이며, 관광객과 시민의 주차 편의성 향상은 물론 대중교통 연계 강화를 통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관광 인프라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경주시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재생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2024년 3월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난개발과 고령화·저출생으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기본계획에는 △농촌공간 구조 설정 △농촌재생활성화지역 지정 △농촌특화지구 후보군 도출 등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전략이 담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송호준 부시장, 백승준 농축산해양국장, 읍면동장과 관계 부서장, 김경대 도시정책자문관, 최재영 경관정책보좌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기본구상(안),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농촌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주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토대로 농촌협약,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각종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8일 대명6동에 위치한 대우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 강사의 현장 교육으로 보행환경에 취약한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현재 남구는 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8%를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현장 방문교육과 함께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그림퍼즐 맞추기, 퀴즈로 풀어보는 교통안전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교통안전 활동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 중 어르신 보행자 비율이 높은 만큼 이번 교육은 △ 안전보행 4원칙(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홍보 △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 △ 무단횡단 금지 △ 자전거, 리어카, 보행보조차 안전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 교통안전은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다양한 생활현장 맞춤형 교육과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평소 무단횡단 금지와 같은 교통안전수칙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