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산불 발생과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경기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강구 전통시장에서 9개 수산물 취급 점포가 참여해 이뤄지며, 구매한 수산물 금액의 최대 30%, 2만 원를 한도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환급 금액은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후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바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상품권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광열 군수는 “수산물의 고장 영덕에서 환급행사에 참여하시어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지역경제 살기기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설날 영덕읍 시장과 영해만세시장에서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최소 3억 3,100만 원 이상의 수산물 수익 창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남원시에서 열린 ‘2025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13개국에서 1,699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국가대표 박민정 선수가 탁월한 스타트와 코너링 기술을 바탕으로 500m+D 종목에서 1위, 1,000m에서 2위를 기록했고 양도이 선수는 E10,000m와 1,000m에서 각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박민정, 양도이, 권혜림 선수가 단체전인 계주 3,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남자일반부에서도 안동시청 이기원 선수가 DTT200m에서 2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보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김기홍 감독은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5월 3일 10시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방문하여 사이버 침해 모니터링 및 대응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통신 3사 및 주요 플랫폼 기업(네이버, 카카오, 쿠팡, 우아한형제들)의 정보보호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SKT 침해사고가 국가 네트워크 전반의 보안과 안전에 경종을 울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인식 하에, 디지털 서비스 제공 주요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정보보호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유상임 장관은 “이번 침해사고를 계기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지정, 정보보호 투자, 정보보호 인증제도, 공급망 보안, 침해사고 대응 등 정보보호 체계 전반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여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이제 디지털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디지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철저히 대응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3월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택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 중인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9일 다섯 세대를 입주를 시작으로, 한 달여 만에 74세대 전원 입주를 완료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안동시는 우선 산불 피해사실신고서 접수 시 공공임대주택 희망 신청을 받고, 이후 신청 절차를 몰라 신청하지 못한 이재민이 없도록 신청 안내 절차를 카드뉴스와 안동시 누리집 공고문 등을 통해 홍보했다. 또한, 안동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안동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에서 찾아가는 상담소도 운영했으며, 3개 단지 관리사무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휴일 입주 및 구호물품 배부 등을 지원하며 이재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한편 선진이동주택(임시조립주택)은 지난 4월 23일 일직면 평팔리 82-1번지 입주를 시작으로, 5월 중에는 모두 입주를 완료한다는 목표로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살던 집만큼 편하진 않겠지만,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해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 모든 시민이 완전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는 올해 새로 전입한 1인 가구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새출발 1인 가구 안전 웰컴 박스’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복지 정보 안내에 적극 나섰다. 서구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로 전입한 1인 가구 약 1,000세대를 대상으로 일상 안전용품과 지역 맞춤 복지 정보를 담은 '안전 웰컴 박스'를 지원한다. 웰컴 박스에는 응급 의료함, 간이 소화기, 보조 잠금장치 등 안전 물품과 함께, 지역 복지시설과 제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이웃을 잇는 복지 지도’, ‘1인 가구 분야별 지원 정책 안내서’가 포함돼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서구가 제작한 복지 지도는 관내 100여 개의 공공·민간 복지기관을 분야별로 분류하고, 교육, 정부 행정기관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처의 위치를 시각화한 지도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접근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지도에는 주요 민간복지시설 QR코드가 삽입돼 스마트폰으로도 관련 기관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정책안내서에는 주거·일자리·건강·안전 등 분야별 복지 사업이 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26일부터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4개소에서 인지선별검사결과 정상군에 속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뇌 88 기억 반짝 치매예방교실’2기를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은 주 1회, 8주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와 간호사가 경로당을 방문하여 △손가락 체조 및 치매예방체조 △두근두근 뇌 운동 워크북 △대근육 자극 대왕 윷놀이 △양말목 공예 티코스터 만들기 △누름꽃 거울만들기 등 인지강화 워크북 프로그램 및 다양한 인지강화 놀이활동과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1기를 운영했으며 올해 11월까지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12개소 18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3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접근성과 참여율을 제고하여 일상 속 치매예방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치매 발병 감소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국 여행 엑스포’ 에 참가해 중구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엑스포는 민간 주도로 해외에서 처음 개최된 대규모 한국 관광 박람회로, 대만 최대 관광 행사 중 하나인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와 동시 개최되어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중구는 행사 기간 ▲대구 유일의 관광특구 ‘동성로’ ▲근대 골목, 청라언덕, 약령시 등 대표 관광지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할인 혜택 ▲노리개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 등 관람객들에게 중구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중구 의료기관 할인쿠폰 배부와 함께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B2B)에도 참여해, 중구의 관광 인프라와 의료자원의 연계 가능성도 홍보했다. 특히,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타이베이시 정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미팅을 진행하며, 대만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관광마케팅과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025년 제6회 동구 복지 클래스를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복지 클래스는 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 사회복지시설 대상자 등 320명이 대상이며, ‘사회적 단절 예방과 지역돌봄체계 구축’을 주제로 기본·심화·특별과정으로 개설됐다. 주민들이 대상인 기본 과정은 안무서운회사 유승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은둔고립 탈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심화·특별과정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이 대상이며, 심화과정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으로 진행된다. 특별과정은 2개 강의가 마련됐는데, 하나는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란 주제로 강의를 하며, 다른 하나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김영례 팀장이 ‘통합돌봄의 이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6월 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화 및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대표 복지 강의인 동구 복지 클래스가 올해도 주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려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5월 19일 안동청년유도회와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 주관으로 제53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국립경국대학교 내 역동서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전통 성인식인 ‘관례(冠禮)’와 ‘계례(笄禮)’를 재현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성인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통 복장을 갖추고 삼가례(三加禮), 술의(醴), 성년 선서 등 실제 고례(古禮) 절차를 체험함으로써,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의 책임과 자각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관례에는 하승원(국립경국대학교 한문학과 3학년), 문성빈(사학과 1학년)이, 계례에는 황혜주(길원여고 2학년), 방글라데시 출신 유학생 자한 루바이야트(21세) 등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총 87명의 성년자가 어른이 되는 첫 발걸음을 내디디며, 전통 속 성인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청년들에게 성인이 됐음을 알리고, 어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자매함인 해군 서애류성룡함 장병 60명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국난 극복과 유비무환 정신을 계승하고, 세계유산을 탐방하며 안동의 정신문화를 배우는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병들은 하회마을, 병산서원을 비롯한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을 찾아 안동이 간직한 선비정신과 호국정신을 체험했다. 서애류성룡함은 해군기동함대사령부 소속으로, 2011년 3월 진수한 대한민국의 세 번째 이지스 구축함이다. 서애 류성룡 선생의 이름을 함명으로 삼고, 선생의 고향인 안동시와는 2013년 자매의 연을 맺은 이래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장병들은 매년 안동을 찾아 서애 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다지며 성금 및 장학금 기탁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새로 부임한 오철준 함장의 첫 공식 안동 방문으로, 안동시장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과의 차담회를 통해 돈독한 우정과 상호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최근 대형산불로 인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