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와 월배·월배신시장 상인회는 지난 7월 첫 번째 야시장에 이어 오는 8월 29~30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월배·월배신시장에서 '2025년 월배·월배신시장 야시장'을 개최한다. 7월 4일~5일 열린 첫 번째 야시장은 버스킹 공연, 팝업스토어, 체험행사, 빙고미션,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두 번째 야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 단위 체험행사와 다양한 먹거리,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여름밤을 즐기려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월배·월배신시장은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돼 2년간 약 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달서구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시장 특화 콘텐츠 개발, 어린이 시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마케팅, 야시장 개최 등을 통해 거점형 관광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7월 야시장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이번 8월 야시장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25년 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총 6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협력 모델이다. 수성구는 2020년 시범지구 선정 이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2025년 사업에서는 △민·관·학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수성구 (너머·다:행) 마을학교 운영 △찾아가는 미래마을교육과정(세계 시민 역량 교육 등 12개 프로그램) 운영 △수성미래교육관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S-NEXT 운영 △청소년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등 총 6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규 프로그램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과 학교의 다양한 교육 수요와 마을 자원을 연계한 ‘세계 시민 역량 교육’ 등 총 11개 프로그램에 관내 초·중·고 25개교 9,02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수성구는 오는 9월부터 하반기 ‘미래직업 크리에이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관내 중앙어린이공원의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된 공원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대명초등학교와 대명역 인근에 위치한 중앙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기능이 저하되고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 기존 놀이시설을 철거하고, 최신 안전기준을 반영한 조합놀이대와 친환경 탄성포장재로 교체했다. 특히, 새로 설치된 조합놀이대는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더 큰 사이즈로 설계됐으며, 탄성포장재는 충격 흡수 기능이 뛰어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청 육상팀(감독 최요환)이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무대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예천군에서 열렸다. 대회 첫날 열린 일반부 여자 멀리뛰기 결승에서 경주시청 김한나 선수가 5.78m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는 2차 시기 5.62m, 3차 시기 5.78m, 5차 시기 5.69m를 기록하며 꾸준한 기량을 뽐냈다. 해당 종목 1위는 안동시청 유정미 선수(5.97m), 3위는 청양군청 이희진 선수(5.68m)였다. 둘째 날 열린 일반부 남자 110m 허들 결승에서는 경주시청 김민혁 선수가 14.55초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종목에서 안산시청 김경태 선수가 13.97초로 우승, 과천시청 황의찬 선수가 14.05초로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주시청 육상팀 소속 김민혁, 김한나, 염종환, 문성빈 선수가 출전해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며 경주시의 위상을 높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일 달서구청에서 취약계층의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건강 UP, 영양제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저질환이 없는 취약계층 성인 240명에게 종합영양제가 지원되며, 2020년 달서구약사회와 업무협약 이후 현재까지 누적 1,106명이 혜택을 받았다. 전달식은 상인종합사회복지관 연계를 통해 추진됐으며, 유성산업(대표 손제익)의 후원금과 달서구약사회(회장 최은정)·종근당(대표 김영주)·㈜에이팜건강(대표 허용)의 물품 지원으로 마련됐다. 달서구약사회는 종합비타민 및 유산균 240통을, ㈜에이팜건강은 멀티비타민 구미 240통을 기부해 나눔에 동참했다. 유성산업은 1978년 설립된 모헤어(창호·자동차 부품용) 생산기업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청 통합사례관리사와 사회복지관 실무자는 직접 포장 작업에 참여하고 대상 가정을 방문해 영양제를 전달하며, 복용 방법과 보관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민·관·기업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 제고와 건강안전망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3일 신용회복위원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시형)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관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신복위가 범 금융권 사회공헌사업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이를 통해 연체 및 채무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 50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신복위와 함께 채무 상담도 연계할 계획이다. 달성군과 신복위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23년 2월 ‘달성 새희망 금융복지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신용복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 지난 한 해간 진행한 금융복지지원만 채무감면(조정) 49건, 단순 채무상담 176건, 타 기관 복지지원 연계 25건 등 총 250건이다. 이시형 신복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약계층의 과중한 채무 부담 완화와 경제적 회생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열고 성평등 인식 확산과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성평등 가치의 실질적 실현을 위한 범국민 주간이다. 경주시는 매년 기념식을 통해 양성평등의식을 제고하고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내외,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아랑고고장구와 하모니카 앙상블 무대가 펼쳐진 뒤, △여성단체 대표 입장식 △유공자 표창 △활동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 강 시간에는 지홍선 강사가 ‘리더의 말,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소통과 리더십을 통한 지역사회 변화의 중요성을 전했다. 부대행사로는 △포토 부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양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올해 2월부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중 60세 이상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통한 ‘스스로 건강관리 코칭’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스로 건강관리 코칭’은 전문 의료급여관리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건강 상태 및 의료이용 실태 파악 △약물 오남용 예방 △규칙적인 약 복용 관리 △질환 및 생활습관 관리 △합병증 예방 교육 등으로, 만성질환을 가진 의료급여수급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적정 질환 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 검도부가 제22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에서 주연우 선수가 6단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3명이 입상했다.(정지훈 선수는 4단부 2위, 김진욱 선수는 6단부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9월 6~8일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렸으며,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전국 21개 실업팀, 155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 검도부는 개인전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팀 전력을 입증했다. 특히 주연우 선수는 2016년 입단 이후 주장으로서 후배들을 이끌며 올해 출전 7개 대회 중 3회 입상을 기록했고,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6단부 정상에 올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개인전 우승과 연이은 입상으로 구민께 기쁨을 전한 검도부 선수들을 축하한다”며 “10월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저염·저당 건강식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을 알리기 위해 2025년 건강밥상 나눔 요리 교실 제2기를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요리 교실에서 조리된 음식은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구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남구 이천동)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염·저당 건강식 요리 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20명의 주민이 참여해 건강한 식단을 직접 조리하며 저염·저당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강습을 통해 조리된 음식들은 지역아동센터 등 남구에 소재하는 아동복지시설 8개소(지역아동센터 6개소, 아동보육시설 2개소)에 전달될 예정으로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진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 및 위생등급제 홍보도 같이 병행하여 주민들의 위생 인식 제고와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강밥상 나눔 요리 교실을 통해 저염·저당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해 더 따뜻한 남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