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8일 월광수변공원 인근 카페에서 미혼 남녀 14명(7대 7)을 대상으로 달서구의 새로운 만남 프로그램인‘만나봐you결혼해you 데이트’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만나봐you 결혼해you 데이트’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달서구의 이색 만남행사로, 연애와 결혼에 관심 있는 미혼 남녀를 권역별로 나누어 각 권역의 대표적인 공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달서구 월배권의 대표적인 공원인 월광수변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포토존과 조형물이 있는 산책로를 거닐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프로그램은 연애 코칭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1:1 로테이션 대화, 단체 레크리에이션, 커플 미션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호감이 생긴 이성에게 최종 투표를 하여 커플을 정하면서 마무리 됐다 참가자들은 마술체험을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등 친밀감을 쌓았고, 이날 최종 4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달서구는 결혼과 가족을 통해 청년들이 행복한 삶을 그려갈 수 있도록 2016년 전국 최초 결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8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 제10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주시민을 비롯해 경주시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우성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 27일 개강한 시민대학은 이번 10기까지 총 1,600여 명의 시민과 10여 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APEC 정상회의의 의미와 시민의 역할, 비즈니스 매너, 글로벌 에티켓, 기초 외국어 회화(영어‧중국어‧스페인어 등)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강의는 이영찬 교수의 ‘APEC 정상회의의 의의 및 시민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강미영 강사의 ‘글로벌 시민의식 및 비즈니스 매너’, 이은호 강사의 ‘기초 외국어 회화’ 강의가 이어졌다. 실습 중심의 교육 구성으로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글로벌 매너와 의사소통 능력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은 10월 말까지 총 20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1기부터 16기까지는 동국대 WI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약 80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한 저장강박 가구원의 퇴원 후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9개 기관이 참여한 2차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수성경찰서, 대구의료원, 대구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배성병원, 수성중동병원, 수성구 행복나눔과, 파동행정복지센터 등 9개 기관에서 20여 명의 담당자 및 자문교수가 참석해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지역사회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2월 열린 1차 회의 이후 가정폭력 피해자인 딸 분리 조치, 의료비 지원, 입원 치료 연계 등 대상자의 정신건강 회복에 힘써왔으며, 동의를 얻어 지난 11일 약 80톤에 달하는 쓰레기 수거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7월 퇴원을 앞둔 대상자의 모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 연계 ▲가정폭력 상담 및 교육 지원 ▲쓰레기 적치 재발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반찬 서비스 등 후원품 연계를 통한 일상 회복 지원 등 맞춤형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자문을 맡은 경국대학교 정희정 교수는 “저장강박증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월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선정기관에 대한 지원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개소가 신청하여 심사를 거쳐 13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주민참여 확대 ▲ESG 기반 지속가능 발전 ▲고독사 예방 ▲가족관계 개선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13개 기관에 사업비 지원증서를 전달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달서아이꿈센터와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의 사업 발표도 진행됐다. 총 사업비 5천만 원 중 3천만 원은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이 후원했다. 달서구 지역복지공모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돼 지난해까지 총 96개 기관을 지원하며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업비를 후원해주신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에 감사드리며, 민관·기업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 청년센터에서 청년 정책포럼 '2025년 전지적 달서청년 시점'을 개최하며, 청년들이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포럼은 ‘청년친화도시로 달서구를 리모델링하다’를 주제로, 청년의 시각으로 지역의 문제를 바라보고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 2035 달서구 청년정책 타임캡슐 봉인식 ▲ 팀별 정책제안 발표 및 질의응답 ▲ 심사결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2035년의 달서구 청년정책 비전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은 청년들의 제안을 상징적으로 기록해 2035년에 개봉할 예정으로, 달서구 청년정책의 연속성과 미래지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2023 청년정책포럼에서 제안된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대구 자치구 최초로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청년 체감형 정책을 지속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589억 원(20만 7천여 건)을 부과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에 대해, 9월에는 주택(나머지 1/2)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올해 정기분 재산세는 전년 동기 대비 30억 원(5.3%) 증가한 규모로, ▲공동주택 3,287세대 및 오피스텔 767호 신축 ▲개별주택가격(2.16%) 및 건물신축가격 기준액(2.4%) 상승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납부,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이체, CD/ATM기를 통한 통장·신용카드 납부, ARS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주소 변경 등으로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했거나 재산세 부과와 관련한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수성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납부 편의 서비스를 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9일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폭염 취약계층(노인, 노숙인 등) 집중관리 △건설공사장 등 야외노동자 안전관리 및 현장점검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 확대 운영(공공기관, 민간시설)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자, 향후 폭염 대응 대책회의를 주 1회로 실시하여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및 저감시설(그늘막, 쿨링포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도심 지역에는 살수차를 집중 투입해 체감온도 저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더위쉼터 냉방비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물품 배부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실외 근로자를 위한 보호 조치와 함께 폭염 행동요령 홍보 추진 등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지난 4월 북구 서변동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으로 숨진 고(故) 정궁호(74세) 기장에 대한 순직 처리가 공식 인정됐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정 기장의 유족으로부터 공무수행사망자 및 순직 공무원 인정 청구서를 접수 받아 공무원연금공단에 이송했으며, 인사혁신처 산하 공무원재해보상심의위원회는 최종적으로 위험직무순직으로 가결했다. 이번 결정은 산불 현장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다 희생된 고인의 공로를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의미 있는 조치로, 이에 따라 국립현충원 안장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신청 자격 등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기장님의 숭고한 희생은 동구 주민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현장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場)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 민주주의 모델 구축과 정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라는 슬로건으로 ▲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 불평등 완화 ▲ 인구구조 변화 대응 ▲ 안전 및 재난 관리 ▲ 기후·환경·생태 ▲ 사회적 자본 ▲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의 우수 공약과 정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401개의 사례를 응모해 1차 서류심사로 191개 사례를 선별하고,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7개 분야별 86개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남구는 공동체 강화(7분야)에 참가하여 ''미군부대'와 '관공서'를 ‘지역 대표교육자원’으로! 남구의 '지역 고유자원'이 해답이 되다!' 라는 주제로 우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9일 여름 힐링 인문학 특강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를 개최했다. 대구 남구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2025년 여름 힐링 인문학 특강 –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지난 7월 19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뇌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장동선 박사를 초청하여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AI시대에 일어날 변화에 대해 소통하며 AI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명강연으로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통찰을 얻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시대 흐름에 맞춰 인문학적 소양과 미래 감각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여 인문공감 도시, 명품 남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