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5일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2025년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읍면 지역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문해교사를 파견해 한글 교육과 함께 디지털 문해교육, 기초생활교육 등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해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하는 방식으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교통과 교육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생활거점에서 수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남후면 무릉1리 교실을 비롯한 14개 교실에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총 308명이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식에는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과정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3일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크리스마스 인형극 ‘꼬마 산타 라라의 선물여행’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꼬마 산타 라라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하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신나는 캐럴과 화려한 레이저쇼를 더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은 총 3회차로 진행됐으며, 총 100여 가정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현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도 마련돼 가족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물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 운영을 비롯해 부모교육, 다양한 가족문화행사 등 가정양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육아 지원의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 6월부터 연회비를 면제해 이용자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과정이 쉽지 않은 만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안동시가 함께 양육을 지원하며 즐겁고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 로몬이 탈인간급 로코 케미로 찾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제작 스튜디오S, 빈지웍스) 측은 15일, 본격 인간세계 궁상 로맨스를 예고하는 은호(김혜윤 분)와 강시열(로몬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와 운명이 바뀐 월드클래스 축구스타의 유쾌하고 설레는 ‘혐관’ 로맨스를 그린다. 2026년 SBS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여는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특별한 관계로 얽힐 은호와 강시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구미호 계의 금쪽이’ 은호가 사랑스러운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뒤에 숨긴 여러 개의 꼬리와 여우 구슬 그림은 은호의 비밀스러운 정체를 드러낸다. 덕을 쌓아 인간이 되는 것보다 돈을 쓰며 인간처럼 사는 것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 취약 시기의 학생 무기력감을 완화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취약 시기 진로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년말의 교육과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찾아가는 교육과정·진로 지원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이 온전히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진로·직업 전문가와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통합한 프로그램 운영, 학교급별 발달 특성에 기반한 체계적인 진로 안내, 집중 진로 탐색 기간 운영을 통한 학생 자기 이해 증진 등을 중점 추진했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80명을 대상으로 11. 25.~12. 12.까지 3주간 운영된 ‘꿈 체험 프로젝트’에서는 가상현실(VR) 전문가 체험을 비롯한 10개 미래 유망 직업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2025년 MBC 드라마 속 최고의 커플을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다. 오는 12월 30일(화)에 펼쳐질 ‘2025 MBC 연기대상’에서는 MBC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올 한 해 시청자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베스트 커플상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을 3주 앞둔 오늘(15일), 2025년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베스트 커플’ 후보자들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먼저 다수의 ‘모캘폐인’을 양성한 웰메이드 첫사랑 로맨스 ‘모텔 캘리포니아’의 ‘천지 커플’ 이세영, 나인우가 후보로 선정됐다.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한 두 사람이 우여곡절 끝에 연인이 되어 행복한 미래를 리모델링하는 모습으로 가슴 벅찬 설렘을 안겨준 두 사람이 과연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고종 황제의 숨겨진 금괴 찾기 작전 속 로맨스를 담당하며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던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서강준과 진기주도 베스트 커플상에 노미네이트됐다. 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요원과 학교 선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배우 안이서가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를 마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이서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재벌 2세 혼외자이자 재색을 겸비한 능력녀, 민강 유통의 전무 '민수정' 역으로 활약했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총 125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안이서는 "드디어 길고 길었던 10개월의 마지막이다. '수정'이로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라며 현장에서 동고동락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애정을 전하는 한편, "우리 곧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라며 빠른 시일 내 재회를 기약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종영을 기념해 한껏 꾸며진 차 트렁크 앞에서 포즈를 취한 안이서의 모습이 담겼다. 매회 럭셔리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안이서는 이날도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최진혁과 오연서의 하룻밤 일탈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하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극본 소해원/연출 김진성/기획 채널A/제작 미디어그룹 테이크투, 스튜디오 PIC) 측은 15일(월), 최진혁과 오연서의 도파민 케미 종결판인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세상을 떠난 형 대신 남은 가족과 회사를 위해 사는 ‘강두준’ 역의 최진혁과 자신의 꿈을 쫓기 위해 결혼을 미룬 커리어우먼 ‘장희원’ 역의 오연서가 서로의 인생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도파민 커플’ 최진혁과 오연서 사이의 아찔한 설렘을 담아 관심이 집중된다. 쓰리피스 정장을 입고 어른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는 최진혁과 핫핑크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킨 오연서의 초밀착 비주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국세청은 2025년 근로·자녀장려금 수혜자(가족)를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체험수기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근로·자녀 장려금 수혜자의 생활 속 어려움 극복사례, 신청 및 수급시 에피소드, 장려금 사용사례 등의 내용으로 48일간 공모가 진행되어 총 296편의 체험수기가 응모됐다. 응모된 체험수기는 사례의 구체성과 진정성, 장려금 제도의 이해도, 어려움 극복 등의 평가항목으로 엄정하게 심사하여 우수작 20편(대상 1, 금상 3, 은상 6, 동상 10)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大賞)에는 “세상은 아직 살아 볼 만합니다. 희망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힘든 순간마다 장려금 덕분에 사형제를 잘 키웠고, 본인도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다는 50대 맞벌이 주부 이○○ 님의 수기가 선정됐다. 금상에는 취업 준비 기간 동안 근로장려금을 수급하여 아르바이트 시간을 줄이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어 공무원 시험에 합격, 이후 경찰관이 되어 위급한 산모를 도운 미담으로 뉴스에 소개됐다는 김○○ 님의 이야기와 “여섯 가족이 살아가는 데 가뭄의 단비, 힘들 때 구명튜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상주시의회는 15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식을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약 1조 3,02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의결했으며, 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 제4회 추경예산 세출예산 요구액은 기정예산 대비 164억 원(1.21%)증가한 1조 3,757억 원으로 원안 가결하고 19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또한, 제3차 본회의 종료 후, 폐회식을 열어 2025년도 의정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올 한해 의회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시민 24명과 공무원 1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안경숙 의장은 “2026년은 제9대 상주시의회의 마지막해로 시민 행복과 상주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가족센터에서 활동 중인 남위자 아이돌보미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아동과 가족이 경험한 긍정적 성장 사례를 발굴하고, 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 청송군가족센터 소속 남위자 아이돌보미가 우수한 사례를 제출해 장려상에 선정됐다. 수상작 ‘잿더미를 딛고 다시 웃는 날까지’는 지난 3월 25일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의 생생한 기억과 그 상흔을 극복해 나가는 한 청송군 가족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내 큰 공감을 얻었다. 다음은 2025 아이돌봄서비스 수기공모 수상집 발췌본이다. ' 3월 25일 저녁, 우리 지역은 안타깝게도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아이돌봄 이용자 가정, 아이돌보미, 아이돌봄센터까지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인근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이 우리 지역 전체를 잿더미로 만들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3월 26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