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청 육상단 조하림 선수가 7월 24일 대관령에서 개최된 대한육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조하림 선수는 지난 7월 ‘2025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5차 대회’ 여자 일반부 5000m 경기에서 우승하는 등 각종 국·내외 대회 출전하여 1위를 놓친 적 없는 절대 강자로, 1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기존 중·장거리 국가대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오는 19일 해외(미국) 전지훈련도 떠날 계획이다. 해외 전지훈련은 고산지대 훈련이 중심인 폐활량 향상법, 호흡법 등을 익히며 지속적인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올해 전국체전과 내년에 있을'2026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한다. 문경시는 현재 육상, 씨름, 소프트테니스단 3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하림 선수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조하림 선수가 국·내외 대회를 제패하며 육상 중·장거리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매우 기쁘고 축하드린다”며“내년에 개최되는 2026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관련 "이번에 반드시 이런 후진적인 산재 공화국을 뜯어 고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상적으로 산업현장들을 점검해 필요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하면 그 자체를 엄정하게 제재해야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휴가 동안 이런저런 뉴스도 보고 하다 보니 참 안타까운 일이 계속 벌어지는 게 참 그랬다"며 "우리 대한민국에는 죽음이 너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자살률이 가장 높고, 교통사고 사망률도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편이고 각종 재해 사고사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는 것 같고 대형 참사와 일터에서 죽어가는 소위 산재 사망도 여전히 많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사람 목숨만큼 중요한 게 어디 있겠나"라며 "특히 살기 위해 갔던 일터가 죽음의 장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불가피하게 피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피할 수 있는데 피하지 않았다거나 특히 돈을 벌기 위해, 비용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5일 오후, 강릉을 방문해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불편을 청취하고, 급수 지원 중인 소방관을 격려한 뒤 강릉시청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가뭄 대책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먼저, 수압 부족으로 단수 피해가 우려되는 고지대 교동 주택가를 찾아 제한급수로 인한 주민 불편과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홍제정수장으로 이동한 김 총리는 지난 30일부터 재난사태 선포와 소방총동원령으로 전국에서 집결한 소방차 81대의 급수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강릉 시민의 생명줄을 지켜주는 소방관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충분한 휴식 보장과 안전 운행을 당부하고, “가뭄 상황에서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강릉시청에서 열린 가뭄 대책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는 “오늘 회의 전에 강릉 시민들을 만나보니 물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더 이상 하늘만 바라 보는 대책으로는 버틸 수 없다”고 말하며, “불확실한 기상상황에 기대하는 것은 부족한 점이 많다”며, “시민 불편이 장기화되기 전에 실질적인 대책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저염·저당 건강식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을 알리기 위해 2025년 건강밥상 나눔 요리 교실 제2기를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요리 교실에서 조리된 음식은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구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남구 이천동)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염·저당 건강식 요리 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20명의 주민이 참여해 건강한 식단을 직접 조리하며 저염·저당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강습을 통해 조리된 음식들은 지역아동센터 등 남구에 소재하는 아동복지시설 8개소(지역아동센터 6개소, 아동보육시설 2개소)에 전달될 예정으로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진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 및 위생등급제 홍보도 같이 병행하여 주민들의 위생 인식 제고와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강밥상 나눔 요리 교실을 통해 저염·저당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해 더 따뜻한 남구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빛낼 명품 조연 군단 8인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오늘(4일) ‘마리와 별난 아빠들’ 측은 배우 하승리, 현우, 박은혜, 류진, 황동주, 공정환의 출연 소식에 이어 정애리, 금보라, 강신일, 박현정, 조향기, 윤미향, 김영재, 이지연 등 연기 베테랑부터 젊은 배우들이 포진한 든든한 조연진을 공개했다. 먼저 정애리는 강마리(하승리 분)의 출생에 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엄기분 역으로 출연한다. 그녀는 굴지의 종합병원 엄병원의 원장으로 정자센터 설립에 대한 야망을 가진 인물이다. 과거의 실수 때문에 마리네에 책을 잡혔다고 생각하는데, 그 실수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전전긍긍한다. 금보라는 마리의 귀여운 할머니 윤순애로 분한다. 순애의 찰진 언변은 누구도 당해낼 재간이 없는데, 톡톡 쏘아붙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9월 4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강당에서 민선 8기 제16차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해 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등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풀어가야 할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협의회 사무국 운영과 관련해, 협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 거버넌스를 제도화하기 위한 과제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또한, 각 시·군 단체장들은 지역 현안과 행정 여건을 공유하며 지방정부의 간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논의 구조를 통해 지역의 공동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주수 협의회장(의성군수)은 “경북의 22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것은 지방자치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 논의된 현안들이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앞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의성로타리클럽이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의성읍과 단촌면의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A씨(의성읍)는 현관과 거실의 단차로 불편을 겪어 경사로를 설치했고, 시각장애가 있는 B모씨(단촌면)는 재래식 화장실을 개보수해 정화조와 전기온수기를 설치, 욕실 겸 화장실로 개선했다. 또한, 독거노인 C씨(단촌면)는 외부에 노출된 보일러를 보호하기 위해 보일러실을 새로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놓인 총 8가구를 대상으로 클럽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현관 방충망 설치, LED등 교체, 보일러 설치, 화재경보기 설치, 전기설비 점검 등 다양한 집수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주택 보수를 넘어 장애인 가정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맞춤형 지원으로 추진되어 큰 의미를 더했다. 양승락 의성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 3곳(중앙, 웅부, 어린이)은 9월 3일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옥동 중앙도서관 △동문동 웅부도서관 △정하동 어린이도서관(화)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은 3개 도서관 모두 목요일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견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1일 도서관 사서 체험’이 새롭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도서관 이용 교육과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보다 폭넓은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 견학 프로그램은 방문 희망일 1주일 전까지 도서관 누리집(lib.andong.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 대상 견학 신청은 전화나 공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3일 신현국 문경시장과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이춘대),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민선 8기 3주년 공약사업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10대 분야 60개 공약사업의 이행 현황 점검과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6월 말 기준 공약사업 달성률은 68%로, 전체 60개 사업 가운데 24건이 완료됐고, 35건은 정상 추진 중이며, 1건은 보류 상태다. 분야별 달성률은 ▲러닝 스마트 혁신도시 50% ▲일자리가 넘치는 경쟁력 강한 도시 42%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부활 93% ▲농가소득이 배가 되는 농업도시 64% ▲힐링 관광문화 도시 40% ▲스포츠·체육 도시 83% ▲균형있는 개발로 시민이 잘사는 도시 87% ▲청정하고 클린한 살기좋은 행복도시 73% ▲기초가 튼튼한 안전한 도시 67% ▲맞춤형 복지 강화 100%로 나타났다. 민선 8기 출범 후 현재까지 대부분의 공약사업은 차질 없이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완료된 주요 사업은 ▲시내 제2민원실 설치 ▲시장 집무실 1층 이전 ▲택시 광고료 100% 인상 ▲중부내륙고속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1일 2025년 8월 민원행정 친절·처리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민원행정 친절 ·처리 우수공무원을 시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과 친절한 응대로 군민들의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은 ▲민원행정 친절 우수공무원 ▲국민신문고 민원행정 처리 우수공무원 등 2개 분야에서 실적과 군민 추천을 종합하여 결정됐다. 민원행정 친절분야에는 재무과 박유란 주무관, 금강송면 오영희 주무관이 수상하였고 국민신문고 민원행정처리 우수분야에 선정된 사회복지과 정용희 주무관은 국민신문고 답변 충실성과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수상했다. 울진군은 매월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여,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애쓴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친절하고 정학한 민원처리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