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27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에서 문경시와 성남시, 현대백화점이 공동으로 기획한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 × 현대백화점 런칭행사’가 성황리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KTX 중부내륙선 개통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도농상생 프로젝트로 자매결연 도시인 문경시와 성남시가 손을 잡고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 양 시의회 의장, 현대백화점 임원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문경감홍사과의 수도권 진출을 축하하고, 고객들과 함께 시식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행사장에는 시민들과 소비자들이 아침 일찍부터 몰려 “감홍사과는 향과 단맛이 살아 있다”, “씹을수록 아삭한 식감이 남다르다” 등 호평이 이어졌으며, 첫날부터 매진 사태가 발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KTX 중부내륙선 개통 1주년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문경에서 수확된 감홍사과가 당일 오전 수송을 통해 불과 한 시간여 만에 성남 판교 매장에 진열될 수 있게 되면서, 지역 농산물의 신속 유통 체계와 물류 효율성이 대폭 향상됐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7년도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동개최 유치를 위한 ‘영주·봉화 유치추진위원 위촉식’이 지난 27일 영주시민운동장 상설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현국 봉화군수, 영주시·봉화군 위원 등 총 24명이 참석해 도민체육대회 공동유치를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위원회는 영주시체육회장 김경준과 봉화군체육회장 박종화를 공동회장으로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동개최 유치를 위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두 지역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도민체육대회 유치 필요성 △개최 기대효과 △인프라 구축 계획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양 지자체는 도민체육대회 공동개최 유치를 통해 ‘하나된 영주·봉화, 함께 여는 경북의 미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도민체육대회를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주시와 봉화군이 함께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도민체육대회의 주인공으로 설 것이라 믿는다”며 “도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10월 25일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지구에서 열린 ‘제14회 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 & 가야산 가요제’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군민과 관광객 약 3,000여 명의 참가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주군체육회와 영남일보의 공동 주최와 영남일보 중부지역본부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성주 가야산을 널리 알리며, 해마다 참가자 수가 증가하며 성주군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가을산행, 가야산 가요제 순으로 진행됐고, 산행은 백운동주차장을 시점으로 만물상, 칠불봉, 법전리 3코스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붉게 물든 단풍길을 걸으며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했고, 특히 서성재에서 스탬프를 찍거나 SNS에 가야산 등반 인증 이벤트를 통해 기념 마그넷을 증정하여 산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산행을 다녀온 한 참가자는 “가야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며 “깨끗하게 관리된 탐방로와 친절한 안내로 기분 좋은 산행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후에는 ‘가야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달서별빛캠프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2025년 우주과학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21명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우주시대에 대비한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심을 기르고, 미래 우주과학자의 꿈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주 무드등 만들기 ▲뱃지 제작 등 총 8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OX퀴즈 ▲별자리 강의 ▲천체 관측 등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밤하늘 천체 관측 시간에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과 달, 행성을 직접 관찰하며 우주의 신비를 생생히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별과 행성을 직접 관찰하며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우주를 직접 체험하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마음껏 키우는 한편, 가족 간 유대감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달서구는 현재 ‘달서별빛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24일 관내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한국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북구의 관광 자원과 주요 시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전에 관내 경북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에서 희망자를 신청받아 중국, 몽골, 대만, 튀르키예 등 다양한 국적의 27명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하여 전문 지도 아래 전투체험사격과 클레이사격을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긴 후, 어울아트센터로 이동해 우리 민요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전통음악과 소리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공연 후 전통 악기와 민요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오후에는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떡볶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한국의 대표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를 직접 맛보고, 다양한 퓨전 떡볶이와 지역 먹거리를 체험하며 한국 음식문화의 매력을 체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대학생들이 북구의 문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최고의 당도와 품질을 자랑하는 와룡 속 깊은 고구마를 주제로 한 ‘제3회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축제’가 지난 10월 25일(토) 와룡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와룡면이 주최하고 와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명숙)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단 하루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1,2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며 지역 대표 농산물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군고구마․고구마붕어빵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 각종 공연․주민장기자랑․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축제는 와룡면의 특산물을 주제로 한 지역 축제로, 올해 3번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와룡면의 가을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와룡 고구마의 풍성한 수확만큼이나 우리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감격스럽다.”며, "최고의 고구마 맛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가을의 행복한 추억을 선물 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AI 혁명, 새로운 문명의 패러다임 전환과 ‘뉴리더십’의 탄생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되면서, ChatGPT로 촉발된 생성형 AI의 대중화는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 인간의 사고와 업무 방식, 나아가 삶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동력이 된다. 저자 강요식 박사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산업혁명, 인터넷 혁명보다도 강력한 AI 혁명이며, 하나의 새로운 문명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정의한다. 이러한 거센 변화의 파도 속에서 조직과 사회를 이끌 리더들에게는 전통적인 리더십으로는 대응할 수 없는 새로운 지침서가 절실한 상황이다. 바로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응답하여, AGI 시대를 대비할 최강의 미래 코칭 전략서 『AI 뉴리더십』이 출간됐다. 이 책은 "AI 에이전트 시대, AI와 협업하여 미래를 확장하라"는 부제 아래, 인공지능과 인간이 함께 성장하는 통합적 리더십의 로드맵이 된다. AI는 파트너다. '듀얼 브레인'을 장착한 뉴리더가 된다 강요식 박사는 핵심 메시지로 “AI는 도구가 아니라 협업하는 파트너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사)한국다선문인협회 창립자 다선 김승호 회장은 10월 25일 고양시 3호선 정발산역 소재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영상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제8호 다선문학 출판 및 문학포럼"을 개최했다. 더불어 평림 길옥자 시인의 첫 시집 "어쩌지" 출판기념회 도 병행했다. 사회를 맡은 조윤주 선생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국민의례로 시작됐으며, 음향 이춘종 교수, 영상 한구완 선생이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의회 부의장 신현철 을 비롯해 문재호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문학계의 원로 천등 이진호 내외분, 을목 도창회 박사와 박재천 시인목사, 임병진, 윤 자, 이한영, 서영복, 최선규 부회장, 김선일, 안유미 대표, 신인철 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신현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문학포럼에 초대되어 기쁘고 영광이라면서 시는 세상을 비추는 빛과 같다며, 어린시절 갖었던 꿈이 새로와 지는 마음이 생겼다며ᆢ문학과 예술에 대한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오신 다선 김승호 회장님과 한국다선문인협회의 모든분들께 격려와 존경을 표하며 자신도 문학도의 마음으로 글쓰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낭만과 현실을 오가는 이 시대 가장을 그리며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5일(토)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는 대기업 재직 25년 차 부장 김낙수(류승룡 분)의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가 펼쳐지며 첫 방송부터 전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ACT 영업 1팀을 이끄는 부장 6년 차 김낙수는 내년이면 임원이 될 것이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애사심에 충만한 얼굴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직급은 같은 후배를 견제하고 상사보다는 저렴하지만 팀원보다는 비싼 가방을 들고 싶어 적당한 가격선을 맞추는 김낙수만의 품위 유지 생활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렇듯 매사 위, 아래를 살피며 적당한 눈치와 처세로 제 입지를 다져온 김낙수는 골프 접대 자리에서 운 좋게 홀인원을 해내며 뜻밖의 횡재를 맞이했다. 좌우지간 상사는 회사에 좋은 결과를 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제5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경제 핵심 성장동력인 제조업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전반에 걸친 AI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자체적인 AI 도입이 가능한 대기업과는 달리 중소 제조기업은 비용 부담 등으로 AI 도입에 장애를 겪고 있어, 정부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제조기업과 기술기업 간의 선순환적인 스마트제조 생태계를 조성하여 국내 제조업의 근간인 중소 제조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중소 제조기업 AI 대전환 ➊ 수준별 맞춤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자율 제조 선도모델을 육성한다. 중소 제조기업의 규모와 수준에 맞춰 스마트공장 등으로 구축된 디지털 전환 기반 위에 버티컬 AI를 단계적 도입하고 전문가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