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8월 13일 2025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68,665건, 16억5,410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으로 안동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 및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사업자가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시에서 발송한 납부서의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의 과세표준과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다르거나 납부서를 받지 못한 경우, 시청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별도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2025년 9월 1일까지며 CD/ATM기,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6개 면(일직, 남후, 남선, 임하, 길안, 임동) 및 풍천면 어담리의 주민세 7,361건 1억1,695만 원을 감면해 피해 지역 주민과 피해재산에 대한 조세 부담을 줄이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8월 13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시행하는 2025년도 ‘지역상권활력지원 추가 공모사업’에 풍산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상권활력지원 추가 공모사업은 지난해 12월 이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10곳*을 대상으로, 지역 내 상권의 신속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불피해로 소비가 위축된 풍산시장에 최대 10억 원을 투입한다. 현대적 감각을 더한 안동소주, 1등급 이상 출현율 전국 최고인 안동한우, 전국 생산량 70%를 차지하는 안동참마를 활용해 ‘안동 3미(味)’ 콘텐츠를 개발, 풍산시장을 미식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풍산시장은 1917년 개설 이후 처음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사업응모를 위해 지난 6월 주관기관을 선임해 사업 계획을 준비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각 부처별 연계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연계사업에는 ▲소상공인협업활성화(중기부) ▲지방소멸대응기금(행안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세계유교문화박물관(도산면 월천길 301)이 박물관 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인문교양강연을 개최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홍익학당이 주관하는 이번 강연은 철학자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가 ‘AI 시대 인간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윤 대표는 연세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서양 철학과 종교를 연구하며 ‘양심(良心)’을 핵심 키워드로 대중과 소통해 온 철학자다. 첫 강연은 오는 8월 30일 오후 3시부터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시습당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뤄지며, 3시간 동안 소통형 강연과 휴식, 선비의 심성 수양법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뒤이어 2~4차 강연이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29일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홍익학당 누리집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8월 강연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9일까지다. 회당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연 당일 참가자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KTX 안동역과 세계유교문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안향교는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 안동시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제63대 전교 취임식을 개최한다. 지난 7월 25일, 예안향 유림은 임시총회를 열어 故 박천민 전교의 후임으로 이필상 전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전교는 취임을 수락하며 “선배 전교들의 가르침과 업적을 계승하고, 시대에 맞게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향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향교 원로와 감사, 장의, 유도회원, 유림단체 대표, 문중 대표,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묘향배 ▲상읍례 ▲윤리선언문 낭독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중식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이필상 전교는 1944년 5월 22일생으로 한양대학교 상경대학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DE LA SALLE UNIVERSITY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연구원 과장, ㈜삼보컴퓨터 부사장, 한빛방송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고문과 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상주시 외서면 체육회에서는 9월 4일 외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출향인, 내빈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외서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1부 행사로 투호, 제기차기, 고무신 넣기로 마을별로 단합된 기량을 겨루었으며, 2부 행사로는 면민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이종환 외서면 체육회장은 “면민 화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오랜 시간 애써주신 체육회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면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웃음꽃 피는 하루 되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원용 외서면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한 외서면 체육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 후 “외서면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면민 모두가 한가족이 되어 화합과 단결로 도약과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9월 4일 오후 '오흐나 후렐수흐(Ukhnaa Khurelsukh)'몽골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몽골 대통령이 취임 축전을 보내온데 이어 이번 통화에서 다시 한번 취임을 축하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양 정상은 1990년 수교 이래 지난 35년간 양국 간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이 크게 발전해온 것을 평가하고, 올해 우리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몽골과 선진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와의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몽골에서 의술을 펼치면서 항일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이태준 선생 기념관이 오늘 현지에서 개관한 것을 환영한다고 하고, 몽측 협조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양 국민 간 활발한 인적교류가 한몽 관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는 데 공감하며 인적교류를 활성화 해 나가기로 했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우리나라에서 생활하고 있는 몽골 국민을 포함한 이주노동자들에 대해 이 대통령께서 직접 깊은 관심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월 4일 15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를 주제로 100여 명의 국민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추진 후 현장 분위기를 공유하고, 일반 국민, 노동자, 공장장·현장소장, 안전·보건관리자 등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안전한 일터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안전한 일터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미리 제안받았다(8.11.~8.27.). 이에 소규모 사업장 등 취약분야 지원, 현장 참여·소통 강화, 자치단체 등과 협업 강화, 산재예방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제재, 일상생활 내 안전문화 내재화 등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제도 개선의견, ▴산재예방 방안, ▴안전문화 정착 방안을 주제로 3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제안하면 노동부 장관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동부는 이번 타운홀미팅에서 국민분들께서 제안해 주신 의견을 포함하여 노·사 및 학계 전문가, 관계 부처 등과 긴밀하게 협의한 후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조만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3일 신용회복위원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시형)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관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신복위가 범 금융권 사회공헌사업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이를 통해 연체 및 채무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 50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신복위와 함께 채무 상담도 연계할 계획이다. 달성군과 신복위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23년 2월 ‘달성 새희망 금융복지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신용복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 지난 한 해간 진행한 금융복지지원만 채무감면(조정) 49건, 단순 채무상담 176건, 타 기관 복지지원 연계 25건 등 총 250건이다. 이시형 신복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약계층의 과중한 채무 부담 완화와 경제적 회생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9월 3일 진행된 2026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사업 총회에서 북구의‘칠곡지하보도 경관 개선’사업과‘구암동 물총놀이 축제 개최’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6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수사업 선정은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24~2025년에 완료된 주민 제안 사업 중 시정참여형, 구군참여형, 읍면동참여형 3개 분야에서 시민 만족도가 높은 총 6개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표 결과, 북구 사업 중 구군참여형 우수사업으로‘칠곡지하보도 경관 개선’사업이, 읍면동참여형 우수사업으로‘구암동 물총놀이 축제 개최’가 가장 높은 득표율로 최종 선정됐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칠곡지하보도 경관 개선’사업은 어둡고 인적이 드물어 우범지대로 인식되던 칠곡지하보도를 정비하고, 디자인 시설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민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구암동 물총놀이 축제’는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해 피로 해소의 기회를 마련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9월 13일을 시작으로, 3주간에 걸쳐 지역 생활예술인 육성지원 사업 ‘2025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음악회’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생활예술인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고 안동시민이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27일까지 다양한 단체의 공연이 진행된다. 첫 무대인 9월 13일에는 지역생활예술인단체 청보리 야단법석이 11시, 밴드 세컨페이스가 14시, 소리뫼 놀이패가 17시에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청보리 야단법석은 귀향한 선후배들이 음악으로 뭉쳐, 공연을 통해 문화의 향기 넘치는 마을 만들기를 목적으로 둔 단체다. 기타, 색소폰, 하모니카, 보컬 등 각기 다른 재능 소유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기대할 만하다. 밴드 세컨페이스는 보컬&기타, 일렉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으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다. 대중성과 음악적 완성도를 갖춘 밴드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음악을 공연한다. 소리뫼 놀이패는 안동지역의 전통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