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연천 미라클과 용인 드래곤즈가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1회 대회부터 참가한 연천 미라클은 세 번째 도전만에 대회 첫 우승을 노리며, 용인 드래곤즈는 첫 대회 참가부터 정상 등극을 노린다. 24일(토) 개최된 준결승 1경기에서 연천 미라클은 화성 코리요를 상대로 9대3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등판한 연천 최종완이 4 1/3이닝 동안 2실점했으며, 뒤이어 등판한 지윤이 2 2/3이닝 동안 피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두정민이 홈런 한 개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뒤이어 열린 2경기에서는 용인 드래곤즈가 성남 맥파이스를 7대0으로 꺾었다. 특히 용인 드래곤즈 선발 투수 노윤상의 활약이 돋보였다. 8이닝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타자들도 노윤상의 호투에 화답했다. 각각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성균과 2루수 강동수가 홈런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는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2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오는 6월 3일,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장미 대선'을 맞이하게 됐다. 격동의 시기,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리더를 향한 국민적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국가 운영에 돌입해야 하는 차기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니라, 통합과 설계, 실행의 리더십이다. 이에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은 본 기획 시리즈를 통해 김문수, 이재명 두 유력 대권주자를 ‘대통령학’이라는 학문적 프레임 안에서 면밀히 조망한다. 이는 단순한 정책 비교가 아니다. 각 후보의 도덕성, 국정철학, 통치 스타일이 대통령이라는 국가 최고책임자의 자리에서 얼마나 구조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궁극적으로 한 인물의 ‘품격’이 어떻게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지를 묻는다. “대통령이란 이름 앞에,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지금, 그 답을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 편집자 주 대통령의 자격, 도덕성과 리더십의 무게를 따져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로타리클럽 골프동우회는 23일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인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변동진 봉화로타리클럽 골프동우회 회장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동우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됐다.”며,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신 동우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난방지원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차량 기증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생물다양성의 날 5월 22일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장구메기습지 내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회복을 위한 ‘곤충호텔’ 2개소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 사업은 최근 산불로 인해 지표층이 드러나면서 땅속이나 낙엽층에 은신하던 소생물들의 서식처가 사라진 데 따른 대응 조치로, 특히 곤충류의 안정적인 서식을 유도하고 생태계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곤충호텔은 폐나무를 활용하여 우물 정(井) 형태로 나무를 쌓아 다양한 곤충이 산란하고 월동할 수 있도록 만든 인공 서식처다. 유익한 곤충들의 서식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복원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에는 영양군청 환경보전과를 비롯해 지역 석맥청년회단체,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자재 준비부터 설치까지 직접 진행했다.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곤충호텔은 습지 생태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성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로 훼손된 생태 환경을 복원하고, 습지내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곤충호텔을 설치했다”며, “앞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병무청은 병역의무이행 편의성 향상과 시스템 운영 안정성 강화 등을 위해 병무행정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병무행정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을 오늘 19일 착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병무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병역이행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병역의무자의 자격·면허·적성 등을 고려한 복무 분야 추천, 개인이 원하는 모집 공고 및 희망 입영일 공석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맞춤형 알림 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는 이용이 불편했던 사회복무포털 등의 웹사이트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두 개선하고 민원 신청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병무청 민원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사회복무요원의 성실한 복무를 유도하고 정확한 출·퇴근 관리를 위하여 모바일 기반 근태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병무행정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병무청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가 범정부 기준에 맞게 표준화되어, 민간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고 외부기관과 정보연계가 용이해진다. 노후된 정보자원은 클라우드 환경으로 통합·전환되어 국민들은 언제나 안정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우체국(국장 김대주)은 지난달 대형 산불 확산으로 주택 전소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우편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배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편수취함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지원되는 700만 원 상당의 505개 우편수취함은 경북 피해지역 대상 행복나눔봉사단 특별지원금으로 제작되어 안동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 및 안동길안우체국, 안동우체국의 집배원들이 산붕피해 주민들의 임시주택에 직접 방문하여 설치한다. 21일 일직면 안평일직길 1049-4 임시주택단지에서 김대주 안동우체국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이 함께 우편수취함을 설치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대주 안동우체국장은 “이번 우편수취함 지원 봉사활동이 산불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안동우체국이 발 벗고 나서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다시 평온을 되찾는 데 이번 지원이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감사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급변하는 AI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학습관 일반교육과정으로 ‘AI도구활용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오는 7월 19일에는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대구 남구는 AI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AI도구활용 기초과정’과 ‘인공지능(AI) 명사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AI도구활용 기초과정’은 2025년 2분기 남구 평생학습관 일반교육 과정 프로그램으로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금,토요일 2개반으로 운영하여 생성형 AI의 개념, 유형, 기초 지식 습득 및 AI도구를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에서 ‘궁금한 뇌 연구소’의 장동선 대표를 초빙하여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진행 방향과 쓰임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일반교육과정 프로그램과 명사 특강을 통해 남구 주민들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국내 최고 수준의 오픈대회로 자리잡아 온 안동오픈테니스대회가 국제대회로 승격되며,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투어대회’라는 명칭으로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남녀 단식과 복식 종목으로 진행되며, 10여 개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국내외 유망 선수들이 참가해 세계랭킹 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그동안 안동에서는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꾸준히 개최됐으나, 성인 무대에서의 국제대회는 없었다. 올해 안동오픈이 국제대회로 승격되면서 안동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테니스 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시청 소속 테니스선수단뿐 아니라 지역 주니어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가 주어졌고, 특히 국가대표 전원이 참가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인프라를 점검하고, 국내외 방문객 유치를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제대회 승격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2025 살아 숨 쉬는 고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5일 ‘2025 금소마을 브랜드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금소마을만의 자구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소마을은 지난해 1박 2일 안동 촌캉스 여행상품 ‘금양연화’를 선보이며 8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마을 주민의 단합을 통해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실제로 20여 명의 정주 인구 증가라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는 삼굿장, 안동포, 전통주 등 지역의 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확장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안동 로컬여행사 ‘길과 마을 ROAD·VILL’과 경남 하동의 로컬여행사 ‘다달이하동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경북과 경남 간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고, 금양연화의 공동 홍보와 마케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금양연화’는 금소마을의 유휴 고택을 활용한 마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7일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기념식,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 표창,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보컬·댄스·힙합·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22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전을 걸쳐 11팀이 본선에 진출, 최종 4팀을 선발했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비전 선포문 낭독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 및 청소년 성장에 기여한 모범청소년과 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부스(선인장 화분·키링· 도자기·목공·선캐쳐 만들기)를 비롯해, 대학별 진로체험 부스(파일럿 비행 체험, VR활용한 중장비운전체험, 모루인형만들기, 향수 만들기)도 운영되어 청소년과 가족,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