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1,000만원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평가는 경북도가 주관해, 도내 농식품 수출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우수정책 평가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및 증감률을 기반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 등을 반영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신선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 △수출 촉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해외시장 판촉 확대 등 수출 시책 발굴 및 참여도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아온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경기둔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신선 농산물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 등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는 지난해 일본, 미국, 베트남, 대만 등 54개국에 19,539천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의회는 6월 5일,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5급 승진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의회 인사위원회는 권기준 의정팀장을 5급 승진 대상자로 심의·의결했으며, 권 팀장은 향후 5급 승진리더과정을 이수한 뒤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권기준 팀장은 영양군의회 전문위원, 의사팀장, 의정팀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의정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승진 의결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영양군의회에서 처음으로 단행된 사무관 승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영범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이번 사무관 승진 의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회 직원 모두가 지방분권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의정 지원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과 KBS가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꿈나무선수 선발전 및 제31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가 병행 개최되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 등의 여파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를 재개하여 대회의 격을 한층 높였다. KBS배 육상대회는 초·중·고 선수부터 대학, 일반부 선수까지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축제로 이번 대회는 145개 종목에 선수와 관계자 총 4,500여 명이 참가하며,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코리아오픈 국제대회에는 13개국 11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31일 폐막한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38초 49)을 수립하며 아시아 정상을 차지한 남자 400m 계주 대표팀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 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시청), 이준혁(한국체대) 등을 비롯해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가 대거 출격할 예정이다. 특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산남파크골프장이 오는 6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남파크골프장은 전체 부지 21,484㎡에 총 18홀로 조성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파크골프장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윤경희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약 2년간의 준비 끝에 문을 열게 됐다. 당초 개장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한 지역 피해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개장식은 생략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첫 공식 대회는 오는 6월 26일,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성격의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남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담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여왕의 집’이 본격 ‘마라 맛’ 전개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어제(4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28회에서는 강재인(함은정 분)이 김도윤(서준영 분)의 가족과 얽힌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재인은 아들 은호(여시온 분)를 잃은 슬픔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고, 그 순간 도윤이 강물에 뛰어들어 그녀를 구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도윤은 “힘들어도 버텨요. 은호를 위해서 이 악물고 버티고 살아요”라며 애끓는 위로로 그녀의 마음을 다잡았다. 젖은 옷차림으로 무사히 귀가한 재인을 향해, 아무런 질문 없이 감싸주는 정윤희(김애란 분)와 김보람(최설아 분)의 배려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도윤이 정오성(김현균 분)에게 재인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털어놓는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 향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강세리(이가령 분)와 노숙자(이보희 분)는 최자영(이상숙 분)이 출소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5일 오전 10시 30분, 예천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학동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이 참석해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재단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제 규정 개정(안), ▲2025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및 의결이 이루어졌으며, 2025년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가 함께 이루어졌다. 김학동 이사장은 “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이 예천군의 지역 경쟁력 제고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지역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정기 이사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DDC), Thailand Ministry of Public Health)의 대표단이 6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양일간 질병관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전략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태국은 2023년 8월에도 질병관리청을 방문하여 고위급 간 공중보건위기대응 등을 논의했고,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국외 감염병 감시체계, 긴급상황실 운영,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감염병 대응 자원 관리에 대한 현황 공유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남아시아는 열대성 기후와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 등의 지역적 특성으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태국 보건부는 감염병 정보와 대응 방안 공유를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평가된다. 질병관리청은 향후 태국 보건부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파트너들과 보건 분야에서 상호 간 경험과 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울진군 후포항 내 전용부두 해상에서 해양 재난사고 발생 대비 민·관 합동 수중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경과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간 실시한 민·관 합동 훈련으로 관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박 전복사고 및 차량 추락사고를 대비·대응하는 훈련이었다. 특히 이날 훈련은 울진구조대에서 자체 제작·개발한 다목적 수중 훈련시설에서 진행됐다. 다목적 수중 훈련시설은 총 4개의 격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격실마다 다양한 임무를 제공하여 상황에 맞는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훈련시설이다. 아울러, 수중수색·구조 훈련뿐 아니라, 울진구조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구조장비를 소개·시연하는 등 구조대원 간 구조기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구조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으며, 민간 해양재난구조대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사곡면 공정2리 일원에 총 16억 원의 군비를 투입하여 ‘사곡 공정2리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추진되며, 상수도 관로 매설과 가압장 설치 등을 포함한 기반시설을 구축해 안정적인 식수 공급 체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상습적인 갈수기와 가뭄에 따른 식수난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의 생활 편의를 크게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의성군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2025년까지 99.5% 달성에 근접하고 있으며, 전 군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완전 보급' 실현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관로 확대를 넘어, 기존 급수구역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성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의성군은 이번 급수구역 확장과 함께 노후 관망 정비, 가압장 운영 최적화, 수압 균형 조정 등을 유수율 제고를 위한 개선 작업도 병행한다. 이는 단순 시설 확대를 넘어, 기존 기반시설의 지능적 관리와 효율적 운영을 추구하는 ‘스마트 상수도 체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6월 4일부터 23일까지 관내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5 읍면동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당초 배낙호 시장 취임 직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공직선거법상 대통령 선거기간 중 읍면동 순회가 제한되어 선거가 끝난 6월 4일부터 아포읍, 감문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배낙호 시장의 제1호 공약에 따라, 각 읍면동 기관·단체 대표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하여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간담회는 먼저 배낙호 시장이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한 후,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사업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배낙호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중심에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감과 신뢰 기반의 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