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숙박, 목욕, 세탁업 등 총 161개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해 그중 15곳을 ‘The Best’ 업소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영덕군 담당 직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대상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위생 상태 등 26개 항목을 꼼꼼히 점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인 최우수업소 38개소 중 숙박업 13개소, 세탁업 2개소가 ‘The Best’ 위생업소로 선정됐으며, 해당 업소들은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시설 관리나 고객 안전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타났다. 영덕군은 ‘The Best’ 업소에 대해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쉽게 우수업소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위생용품 배부해 업소들이 더욱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선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를 통해 소비자들이 깨끗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농업인 학습단체들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2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2024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 역할을 맡아온 한국농촌지도자 영덕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영덕군4-H연합회 등의 단체 회원 500여 명과 박형수 국회의원,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북도의원 등 내빈 참여해 유대와 결속력을 다졌다. 행사는 건강 체조, 농업인 학습단체 활동 영상 시청, 과제발표,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참가자들은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통해 저탄소 농업, 농작업 안전, 저출산 극복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현재 처한 농업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하기 위해 내빈들과 퍼포먼스를 실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중등 축구 스타들의 열전, 2024 STAY 영덕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영덕군 신태용축구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80개 팀(U15 45개 팀, U14 35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정정당당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팀들의 토너먼트로 이뤄졌으며, 무더위가 이어지는 기후 속에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 경기를 야간에 치르는 한편 얼음을 제공하는 부스를 설치하고 의료진과 응급 예비 차량을 상시 대기시켜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경기는 24일 열린 U15 그룹 결승전의 경우 충남천안축구센터가 경기수원월드컵FC 를 1-0으로 꺾어 우승했으며, U14 유스컵은 경북경주무산FC가 경기백마중을 2-1로 눌러 정상에 올랐다. 영덕군은 이번 대회 기간 참가 선수단과 가족들이 장기간 영덕군에 체류하며 음식업, 숙박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수·임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6일 친환경 식품기업 ㈜올가홀푸드 및 영덕군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엔 김광열 영덕군수, 권순욱 올가홀푸드 대표이사, 권오웅 영덕군산림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덕군의 우수한 농·수·임산물의 판촉과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을 협약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영덕군 우수 농·수·임산물 및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 △올가홀푸드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판매 △올가홀푸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우수품질 농·수·임산물 공급 등 판로지원 △영덕군 농·수·임산물 재배 · 생산 · 판매 · 마케팅 등에 대한 협업 프로젝트 추진 △영덕군 농·수·임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및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또한, 영덕군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자연산 송이에 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송이 출하 시기에 맞춰 영덕군과 영덕군산림조합이 품질을 보증하고 ㈜올가홀푸드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키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친환경 프리미엄 마켓인 (주)올가홀푸드의 브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영덕군은 성숙한 지방자치를 이룩하고 내부 역량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의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지난 21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엔 직원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 정책이 소개됐다. 또한, 국정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위원회의 노력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들이 제시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직원들이 우리가 처해있는 객관적인 사회 조건과 국가의 정책적 방향성을 인식하는 가운데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소멸에 대한 대응을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길 바란다”고 이번 특강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작년 7월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 주도 균형발전, 책임 있는 지방분권’이라는 목표에 따라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정부의 지방 관련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해남군교육재단은 지난 21일 해남군 교육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달 말 지정된 교육발전특구에 대해 학부모 등 군민 대상 설명회를 갖는 한편 해남군교육재단 민관산학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발굴된 교육관련 정책 제안 발표 등이 이뤄졌다. 특히 해남교육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각계 참석자들이 함께해 해남의 교육현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유아에서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해남군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어 최대 10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과 함께 해남지역 교육 특성에 맞는 주요 관심 분야 중심으로 영역별 특화된 교육 모델을 정하고 이를 위한 특례 중심으로 교육체계를 개편할 수 있는 공교육 혁신의 계기를 마련했다. 설명회를 통해 해남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경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재활용품 선별·처리 대행료 원가산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재활용품 선별 처리 및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하여 효율적인 재활용품 선별 처리를 추진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재활용품 선별·처리 대행에 소요되는 적정원가를 객관적으로 산정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재활용품 선별처리에 필요한 인력 및 장비에 대한 비용(노무비, 경비 등)에 대한 비교 분석과 산출 내역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타 지자체 사례 및 방안 제시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재활용품 수거 체계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재활용품 선별률이 증가하고 잔재 폐기물 발생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도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원가 산정결과를 토대로 연말 위탁 계약을 추진 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23일 오전 10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 교육장에서 대왕암소식지 명예기자와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동구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소식지 명예기자와 SNS서포터즈 등이 수준 높은 사진 콘텐츠를 제작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남용 사진작가가 강사로 나와 효과적인 정보전달을 위한 사진촬영 기법 등을 실제 사례를 예로 들어가며 설명했다. 안남용 사진작가는 뉴비전 아트센터 대표이며, 울산대 평생교육원 등에 출강했으며, 전 울산대 미술학부 겸임교수를 지낸 바 있다. 개인전 19회, 그룹전 및 전시기획 178회 개최 등의 경력이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주민의 시각에서 발굴한 참신한 지역 소식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소식지 명예기자와 SNS서포터즈 등의 취재활동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의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2차 제주4·3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주관하며,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팸투어에는 튀르키예의 아이셰쿠벳, 우크라이나의 알료나, 인도네시아의 티타모니카 등 세계 각국에서 10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4·3평화공원,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과 북촌4·3길 등 제주 곳곳의 4·3유적지를 방문하는 ‘다크투어’ 형식으로 제주의 역사적 아픔을 되짚었다. 인플루언서들은 한 목소리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관광지로만 알고 있던 제주에 이렇게 아픈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이번 다크투어를 통해 알게 됐다”며 “제주4·3이 아프지만 꼭 기억해야 할 세계인 모두의 역사임을 되새기며 제주4·3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대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는 맛집이 모여있는 먹자골목이 있다. 상가가 밀집돼 있는 금구리 안에서도 가장 밀집도가 높은 곳이며, 골목 내 입점 상가의 대부분이 음식점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지난 22일 먹자골목에서 처음으로 상인회 설립을 위한 총회가 개최돼 임원을 선출하고, 정관과 사업계획을 정하는 등 상인회 운영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총회에서 상인회장으로 선출된 만리향의 김병수 대표는 “먹자골목에 상인회가 만들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상인들이 다 같이 뜻을 모아 먹자골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군은 지난 6월부터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먹자골목을 찾아 상인회 구성과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안내하고 행정절차를 지원해 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정부의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서는 일정 구역 내 밀집도(2,000㎡ 이내 20개 이상 점포)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상인조직이 결성돼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