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평택 험프리스(K6) 기지 총책임자인 워크맨 사령관이 지난 22일 평택시 을지연습장을 방문했다. 이날 연습장 방문에는 사령관을 비롯하여 기지사령부 관계자 12명이 함께했으며, 평택시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참관하고 평택시와 미군 간 비상대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맨 사령관은 미군도 한미 연합 군사훈련(UFS 을지프리덤실드)을 시작했다고 말하며, 전쟁 발발 시 전기, 가스, 식량을 비롯한 생필품 수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평택시의 전시 물자지원계획 등에 관심을 보였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육·해·공군과 미군의 주요 전력이 주둔하고 있는 한반도 안보상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한·미 공조 체제를 확대하기 위하여 미군의 을지연습 참여 확대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 대비훈련으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 동안 진행됐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교토국제고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교토국제고는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에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승리 직후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大和·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로 시작하는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공영방송 NHK를 통해 일본 전국에 생중계됐다. 교토국제고는 재일동포들이 민족 교육을 위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1947년 설립한 교토조선중앙학교로 시작됐다. 1958년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고 2003년 일본 정부의 정식 학교 인가를 받아 현재의 교토국제고로 이름을 바꿨다. 교토국제고 야구부는 2021년 처음으로 여름 고시엔 본선 무대를 밟았고, 올해 사상 첫 결승 진출과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영록 지사는 “일본 야구장에서 우승의 영광 속에 울려 퍼진 한국어 교가가 바다 건너 대한민국 온 국민에게 큰 감동과 힘이 됐다”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1일 명예 경기도지사’로 활동하며, 경기도 학교급식에 전남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고향사랑 기부 등 두 도의 실질적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우의를 다졌다. 김영록 지사의 1일 명예 경기도지사 활동은 지난 2022년 상생협약 이후 에너지산업, 농어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온 두 도 간 상생발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초대해 이뤄졌다. 이날 오전 환담장에서 김동연 지사가 환영의 뜻을 밝히자, 김영록 지사는 두 지역의 과거 역사적 연결과 현재의 관계, 미래 상생발전 등을 화두로 답례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과 경기는 고대 마한지역에서 출발해 역사적 뿌리가 같고,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인구가 경기도에 많이 거주하는 등 상생협력할 수 있는 공통점이 많다”며 “기후변화, 지방소멸 위기 등 새로운 변화 시기에 두 도가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도지사는 또 고향사랑 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상호 기부문화 확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양평군은 23일 2024년 양평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 김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장,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장호균 전 (사)양평환경농업-21 이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평군민대상은 양평군에 뿌리를 내리고 근면·성실한 자세로 군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유공자를 찾아 시상함으로써 군민의 긍지를 높이고 화합을 이끌어 군에 대한 애향심을 함양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과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현재까지 35회에 걸쳐 5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먼저,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 선정된 김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장은 그간 양평군의 주요 사회단체장을 역임해 오면서 관내 다문화 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캠프 개최, 여주검찰청 범죄예방위원회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선도 및 후원, 드림장학회 이사로 활동해왔다. 특히 그는 꾸준한 장학 지원, 한국전쟁 참전 용사로 구성된 한미 사랑의 재단 장학금 기탁,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무료관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화성시가 23일 정남면 YBM 연수원에서 29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변화 과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 내용 ▲지역복지 우수 사례 논의 등을 통해 읍면동장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이해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교육을 통해 올해 4월부터 읍면동에 배치되기 시작한 간호직 공무원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서 건강부문 기능강화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읍면동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회 확대 및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개념 및 정책 변경 현황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 사례 ▲성격유형 분석을 활용한 조직 내 소통기술 향상 등이 다뤄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복지 전달체계에서 읍면동의 기능과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읍면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읍면동장의 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복지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가 수중 수변 정화활동을 23일 화성시 제부도 일대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화성시지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쳤다. 이날 특수임무유공자회는 화성시 제부도 일대에서 특수장비와 고무보트 3대를 이용하여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잠수해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폐기물들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장마 등 우기 시 해변에 적치되어 있는 부유물 및 쓰레기도 다량 처리했다. 수중정화 활동을 마친 조용하 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장은 “깨끗한 해안을 가꾸기 위해 수년째 수중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며, “받는 보훈보다는 베푸는 보훈단체인 특수임무유공자회의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해양 오염 방지는 우리 모두를 위한 필수적인 투자이자 미래세대에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다”며, “국가적 재난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주신 특수임무유공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사회적 재난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23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2024년 9월 1일자 인사 발령을 받은 신임 교(원)장 및 교육전문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신임 교육장 6명, 직속기관장 3명을 비롯해 신임 교(원)장 70명과 장학관·교육연구관 20명 등 총 99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앞서 충남교육청은 8월 7일 기 인사에서 유‧초등 277명(교(원)장 121명, 교(원)감 83명, 교육전문직원 73명), 중등 141명(교장 55명, 교감 45명, 교육전문직원 41명)에 대한 승진·전직 및 신규 임용, 전보를 단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 교육감은 “미래교육의 변화는 학생 주도성을 강화해 학생들이 스스로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교육이 그동안 추구해 온 학생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교육체제가 이 방향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며 "학생 주도성을 중심으로 한 교육혁신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오산시가 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 정부연습인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22일간 진행된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연합군사훈련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란 이름으로 진행됐다. 시는 훈련 사전 협의는 물론 공무원의 전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과 단위로 세밀하게 전시 직제 편성을 진행하는 등 훈련 준비를 철저히 했다. 본 훈련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공무원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통합방위협의회를 구성해 을지연습 추진계획과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훈련 첫날인 지난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이권재 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최초상황보고회가 개최됐다. 종합상황반장(기획예산담당관)은 상황조성 개요, 국제정세 및 북한 동향, 북한의 군사 활동, 국내 정세에 대한 세부 보고를 진행했다. 이후에도 훈련기간 내내 이권재 시장과 과·반장들을 중심으로 전시예산 현안과제 및 핵공격 임박에 따른 주민보호대책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전시임무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22일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12개 행정복지센터 민방위대원이 참여하고, 일산경찰서·일산소방서와 함께 한‘위기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일산동구 안전건설과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사전 훈련 계획과 민방위 참여인력을 확인하여 민방위 장비를 지원하고, 소화기 사용·심폐소생 등 생활밀착형 ‘위기대응 훈련’을 준비했다. 또한, 구는 22일 14시, 공습경보 발령 즉시 직원 690여 명이 민방공 대피시설로 지정돼 있는 지하 1층 대피소로 계단 등 비상구를 이용해 신속히 대피하는 민방공 모의훈련을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한편, 이번 민방위 대피훈련에서는 일산동부경찰서 주관하에 일산중앙로(일산경찰서 사거리~뉴서울쇼핑사거리) 차량을 통제하는 ‘비상차로 차량 이동통제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일산소방서 주관하에 모의 경로(일산동부경찰서~강선마을사거리~일산3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저동고교 사거리)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인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연계 실시했다. 또한 관내 12개 행정복지센터 직원 76명과 민방위 대장 209명, 각 통장들이 주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가 지난 8월 22일 덕양구청 재난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강평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찬희 덕양구청장, 대민협력관, 자치행정과장,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19일부터 4일간 진행된 2024년 을지연습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날 강평회의에서는 덕양구 실시부 총괄부장인 안전건설과장이 일자별 부여된 사건 메시지 내용과 문제점 등을 보고했고 그에 따른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지난 4일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실시반원을 격려했으며, “을지연습 기간에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은 내년 충무계획에 반영하여 유사시 실질적인 대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재복 대민협력관은 “실제 재난이 발생하면 구청이 최전선에서 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