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의 영덕해맞이 공원과 영덕대부정합 등 11개 지질명소가 포함된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지정안이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의를 지난 8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내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봄 정기총회 집행이사회의 최종 승인만 받으면 경북 동해안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다.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은 영덕·포항·경주·울진 4개 지자체에 걸친 2693.69㎢ 규모로, 울진 성류굴, 영덕 해맞이공원, 포항 호미 반도 둘레길, 경주양남주상절리 등 영덕 11곳, 포항과 울진 7곳, 경주 4곳을 포함한 29곳의 지질명소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는 이 일대가 한반도 최대 신생대 화석 산지로서 지질학적 가치가 크고, 해당 지자체들의 관리 운영구조, 관계기관 간 우수한 협력체계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상북도와 4개 자치단체의 협력으로 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이 눈앞에 와있다며, 세계지질공원이 지정된다면 우리지역의 생태관광자원이 크게 늘게 되고, 관광객의 접근성 등을 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8년까지 영덕읍 화천1리 주거환경 사업에 필요한 1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확충, 주택 정비, 마을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또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30가구 이상의 마을을 기준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론 노후주택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재해 위험지 보강,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안길 정비 등의 생활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마을 역사 기록화, 문화교육 프로그램, 주민 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국토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군민께 더 나은 삶을 보장하기 위해 생활여건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공모 선정 외에도 2017년 축산 신기마을을 시작으로, 2019년 영덕 화수·대탄마을, 202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영덕군은 추석 연휴 발생할 수 있는 생활민원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125명 9개 상황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하게 된다. 또한, 영덕군보건소 비상 진료대책반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영덕아산병원을 응급의료시설로 지정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을 지정·공지해 의료안전망을 구축한다. 재난·재해와 안전사고에 대해선 재난·재해 전담 관리반을 운영하고, 태풍 사전 예측과 관광객 방문 집중지역을 24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지속적인 상황 관리와 함께 사건·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많은 귀성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수송대책반을 운영해 차량 소통 상황과 안전 운행을 관리하는 등 관광객과 귀성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성수품 물가 실태와 불공정 상거래를 집중 점검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의 노인회장님과 이장님들을 만나 주요 군정 추진 상항과 후반기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김 군수는 민선 8기 취임 당시인 2022년, 관내 모든 마을 245개 경로당 순방하는 강행군을 통해 각종 건의사항과 민원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한 바 있다. 영덕군은 당시 마을별로 접수된 건의사항 중 단기적인 민원의 경우 해당 부서를 통해 즉각 조치를 완료했으며, 중장기적인 사항에 대해선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면밀한 계획을 수립해 해당 주민들과 소통하며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자리는 앞선 순방의 후속 조치로, 각 읍·면 노인회장님과 이장들을 찾아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관해 공유하고, 민선 8기의 후반기의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순방에 대해 김광열 영덕군수는 “노인회장님들과 이장님들은 지역사회를 지탱하고 지금의 영덕을 있게 하신 뿌리와 같다”며, “군정을 운영함에 있어 달콤한 말을 입 밖에 내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영덕대게와 함께 지역 특산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자연산 송이버섯의 풍년과 생산자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지품면 국사봉에 올라 풍년 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기원제는 영덕군을 비롯해 영덕군산림조합, 영덕국유림관리소, 영덕군청년유도회, 영덕송이생산자협의회, 영덕군임업후계자협의회가 함께 했으며, 행사가 진행된 국사봉(511m) 일대는 예로부터 송이가 많이 나는 명산으로 이름이 높은 곳이다. 산림조합중앙회의 통계에 따르면, 영덕군은 송이버섯 생산량에서 1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명실상부한 최고의 산지로, 2017년부터 송이 축제를 통해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해 영덕 명풍송이 한마당 축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과 영해휴게소 일대에서 진행돼 영덕군이 인증하는 고품질의 자연산 송이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국내 최고의 자연산 송이 생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9월 말 서울시청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고 각종 미디어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영덕 명풍송이의 브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영덕’을 주제로 지난 4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영덕군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얼쑤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과 마당극패 우금치의 ‘쪽빛황혼’ 공연이 어우러졌다. 또한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아빠 육아사진전과 임신 체험수기 공모작을 전시해 사회의 기본 단위인 ‘가정’에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가 되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든든한 영덕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수행된 장사상륙작전을 기리고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2024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5일 장사면 전승기념탑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장사상륙작전에 참전한 생존 영웅들과 유가족들을 비롯해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주민, 군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참전 영웅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특히, 제50사단 영덕대대가 전투 화기물자 전시와 개인피복류 체험을 마련하고, 영덕군이 전승기념관인 문산호를 임시로 개방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 행사는 영웅들의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업적과 희생을 후세에 전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이 지난날의 반석 위에 있음을 잊지 않고 매년 전승기념식을 통해 참전 용사들의 애국혼을 기리고 이를 후세에게 계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사상륙작전은 6·25전쟁 중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돕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영덕시장에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한다. 이에 행사 기간에 20여 개의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사면 2만 원 한도 안에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3만 4,000원 이상에서 6만 8,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구매 후 시장 내 환급부스를 방문해 바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할 수 있다. 다만, 이번 행사는 준비된 온누리상품권 5,200장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덕군은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임시 영덕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해 이미 안전성을 확보한 상황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통시장 수산물 할급 행사가 명절 앞둔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엔 대목 특수를 맞이해 모두가 웃으며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이용을 권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과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산림정책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4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엔 김광열 영덕군수, 이달우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해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 발생 시 피해지 사전 조사 지원 △산림휴양문화 정보, 산림웰니스 및 선진기술 우수사업 사례 등 교류 △산주 또는 임업인을 위한 산림경영 기술지도 상호 지원 등을 체결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덕군과 산림조합의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교류해 더욱 향상된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세대와 성별 차이를 극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청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 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특혜 제공, 인사원칙과 견해, 부당 지시, 직원 고충 사항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와 지자체의 지향점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직원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즉문즉답’의 시간을 통해 개인적인 의사에서 정책적 방향성에까지 폭넓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선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 퓨전 플릇 공연 등의 문화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조직이 갖는 힘과 잠재력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결집력에 있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가 청렴이라는 것에 모두 뜻을 모아내고 실천할 수 있다면 새로운 영덕 더 나은 영덕은 먼 미래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