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여수시가 선발한 하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303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74명 등 총 377명이 23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11월 28일까지 정보화·공공서비스지원·환경정화 사업을 비롯해 지역특산물 상품화 및 마을 가꾸기 등 100개 사업에 투입된다. 근무 시간은 ▲64세 이하의 경우 주 25시간 ▲65세 이상의 경우 주 15시간 ▲정보화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 등이며, 시간당 임금은 9,860원이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방지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임무와 역할 안내 등 직무교육이 추가로 이뤄졌다. 안전교육 중 정기명 시장은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해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고용안정에도 도움을 준다”며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근로자의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8월 말까지 증가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상생활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2시간마다 실내 환기 등은 코로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밀폐되고 사람이 많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에 참여하거나 불필요한 만남은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를 코로나19 치료제 공급거점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급 상황을 고려하여 치료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학을 맞은 학생들과 막바지 여름휴가를 보내는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검사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여수시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인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 절차 숙달을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30개 기관 3,000여 명이 참여해 공무원 비상소집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으로 각종 상황에 따른 전시 현안 과제를 토의했다. 특히 20일에는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 2공장에서 ‘폭탄풍선 및 드론 테러 대비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해 17기관 120여 명, 장비 20종·100여 대를 동원하여 실제상황을 가정한 대규모·고강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22일 오후 2시에는 민방공 대피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어 시민들이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 적 공습 상황에 실질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숙지하게 했으며, 시장 주재 강평보고회를 끝으로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소방의 견고한 협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삼척시 국외출장단이 지난 8월 22일 일본 국립대학법인 야마가타대학의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를 방문해 도계지역에 유치할 폐광지역 대체산업인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하여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박철우 강원대학교 부총장으로 구성된 국외출장단은 지난 8월 18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여 폐광지역 대체 산업 육성과 도심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업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일본 치바대를 방문하여 구도심 활성화는 물론 폐광에 대비한 유휴시설 활용방안과 대학도시 구축 성공모델을 도계에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하였고, 20일에는 일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를 방문해 주요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향후 도계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2021년 개원한 야마가타대학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를 방문하여 암센터 설립 기획단계부터 개원까지의 모든 추진과정과, 현재 운영하고 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3일 NH농협은행 서울강서사업부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kg 240포를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오전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김성훈 농협은행 서울강서사업부 본부장, 최은경 가양중앙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농협은행으로부터 기탁받은 쌀은 가양2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가정에 지원된다. 또한, 후원받은 쌀 중 일부는 지역 푸드뱅크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훈 본부장은 “모교가 자리한 강서구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으로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9일부터 총 3박 4일간 진행한 ‘2024년 을지연습’을 통해 빈틈없는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재확립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연습 첫날인 19일 오전 8시 30분 5기갑여단,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를 포함한 8개의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최초 상황 보고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이날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창설 기구 운영 훈련 등 전시 전환 절차 연습을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전시 계획으로 주민 이동에 관한 실제 훈련이 이어지며 훈련 참가자 40여 명이 집결지인 이천시로 이동했다. 2일 차인 20일부터 매일 오전 8시 30분 일일 상황 보고를 통해 주요 사건에 관한 현황과 그 조치 결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시 충무계획 개선을 위한 토의를 진행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힘썼다. 4일 차인 22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경보 발령 등 실제 공습 상황을 조성한 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관 주민 자체 대피 훈련, ▲양주경찰서 주관 차량 통제 훈련, ▲양주소방서에 주관 소방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청년창업센터(청년꽃간)에서 ‘청년 정약용 따라잡기 갓생설계소’(이하 갓생설계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갓생설계소’는 최근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과 바른생활을 추구하는 청년세대의 니즈와 트렌드가 반영된 생활개선 실천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강의식으로 운영되던 ‘청춘야학당 사업’을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과 연계해 개편한 청년 역량강화 사업이다. *갓생: ‘신’의 ‘God’과 ‘인생’의 ‘生’이 합쳐져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뜻하는 신조어 시는 이날 첫 프로그램에서는 ‘정약용의 건강밥상’을 주제로 인스턴트·배달 음식과 혼자 밥 먹는 것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다산의 건강한 식생활을 소개했다. 특히, 참여 청년들은 정약용 선생이 평소 보양식으로 즐겨 드셨다는 호박죽과 채소를 주재료로 한 샐러드 피자 등을 직접 요리해 맛보고 나누며 선생의 검소하고 건강했던 삶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1인 가구로 살면서 주로 혼자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곤 했는데, 오늘 간단하게 건강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마음치유 힐링뮤직’강좌에서는 대중가요 작곡가인 민미호 휴먼북이 정신과 신체 건강을 향상시키는 마음치유 음악을 들려주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공감’이라는 주제로 직접 자작곡한 ‘공감송’을 들려주고 함께 서로의 감정을 노래로 나누는 시간을 가져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사실 아침부터 무거운 마음이었는데 음악을 들으며 누군가 지친 내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것 같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민미호 휴먼북은 “이번 강좌가 음악치료의 긍정적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활용해 남양주시 시민들의 정신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 강좌는 △이우석 휴먼북(다육식물 잘 키우는 나만의 노하우) △이희재 휴먼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남양주시는 정약용유적지에서 진행하는‘여유당 세시풍속 한마당’체험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여유당 세시풍속 한마당’은 남양주시의 대표 역사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둘째 아들 정학유가 지은 '농가월령가'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농촌의 한 해 생활을 현대적인 체험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31일 백중을 시작으로 추석, 중양절 등을 맞아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일 오전과 오후 각 25명씩 참여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로, 남양주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거나 현장 참여할 수 있다. 이주연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정약용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정약용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약용유적지와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2일 정자동과 파장동 상점가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에 대한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속적인 민원 발생 지역을 점검하고 야간에 주로 설치되는 에어라이트와 입간판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의 정비에 집중했다. 장안구는 자동 전화 발신시스템을 활용하여 상습적인 불법광고물 설치 업소에 과태료 부과 대상임을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사업주의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도와 단속, 관련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유발하는 불법 광고물의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