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시춘)는 지역특산물 및 우리쌀 활용 약선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쌀 소비량 감소와 쌀값 하락에 대응하고 지역특산물 및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군위군우리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총6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약선음식 및 가정간편식을 개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산물과 우리쌀이 다양한 형태로 활용 및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의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아가 다양한 쌀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로컬푸드매장에 공급하여 지역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우리음식연구회는 우리 농·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가공법을 개발하고 지역향토음식을 계승 발전시키는 모임으로써, 지역특산물과 쌀소비촉진을 이끌어가기 위하여 공무원들에게 간편레시피를 보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9월 기획공연으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인'빨래'가 9월 5일(목) 오후 7시에 개최된다. 뮤지컬'빨래'는 2005년 초연 이후 2024년 29차 프로덕션에 이르기까지 서울 공연에서만 누적 공연 5,000회 이상을 기록, 지난 2022년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기록이 있는 뮤지컬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의 타이틀에 ‘소극장 대표 밀리언셀러 뮤지컬’이라는 수식을 더하며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 아가씨 ‘나영’을 중심으로 각자의 사연을 품고 서울의 작은 동네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아픔을 조명한다. 월급이 밀린 외국인 이주노동자, 부당해고를 당한 직장 동료, 장애인 딸을 두고 있는 집주인 할머니 등 우리 삶 속의 현실적인 고난을 마주한 이웃들이 ‘빨래’를 통해 아픔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은 지난 22일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 2층 교육실에서 역량강화 교육 교육생(품목별 공선출하회 및 공동출하회 회원)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생산유통통합조직 역량강화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생산유통통합조직의 전속출하농가에 대한 조직화 및 상향평준화를 구현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생산유통통합조직 역량강화 교육은 8월 22일부터 10월까지 총 30시간 내외로, 토마토, 오이, 자두, 대추 공선 및 공동출하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집학이론교육, 온라인교육,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군위군 산지 유통정책 방향, 농산물 마케팅과 리더의 조건, 생산자유통통합조직 운영사례 벤치마킹, 최근 급증한 비대면 온라인 시장 수요 반영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생산유통통합조직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새로운 유통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소비자에게 안심할 수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제대로 된 값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산물 유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군위군은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공습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피하기 위한 훈련으로,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군 청사의 모든 직원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하 1층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했고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는 주민참여 실제훈련이 실시됐다. 각 대피소에서는 직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및 대피소 찾기 요령 교육을 실시했고 라디오 방송 청취를 통해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숙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부사거리’부터 ‘군위군민회관’까지 약 500m에 달하는 구간에서는 5분간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이루어졌다. 교통 경찰이 주요 교차로에서 차량 진입을 막아서며 우회 안내에 나섰고, 통제 도로 골목 곳곳에도 민방위 대원과 공무원들이 통제 안내를 진행했다. 운행 중인 차량은 5분간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했고 도보로 이동하는 시민들도 훈련 참여 요청에 따라 잇따라 멈춰 서며 적극적으로 참여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이 민선8기 김진열 군수 공약 이행계획을 조정하고 대안을 마련할 '2024 주민배심원'을 구성‧운영한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 주민배심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주민배심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배심원 교육, 분임조 구성 등을 진행했다. 군은 운영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위탁하였으며, 주민배심원은 군위군에 거주 중인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방식의 음성응답시스템(ARS)과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이들 배심원단은 이날 포함 총 3차례에 걸친 회의를 거쳐 군이 지난 2022년 확정한 74개 세부사업 중 재정투입계획, 행정환경변화 등에 따라 당초 계획에 조정이 불가피한 20건의 안건에 대해 조정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배심원으로 참석한 한 주민은 “배심원으로 위촉되고 교육도 받고 보니 내 역할에 무게가 느껴진다. 각 안건에 대해 공정하게 심의할 생각이다”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23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위군 4개 권역에서 선정된 민간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권역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군위읍·소보면, 효령면·우보면, 부계면·산성면, 의흥면·삼국유사면 4개 권역별 위원으로 구성된 권역발전협의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운영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군위군 종합개발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군위군 4개 권역에 31명의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군위군의 지역적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보다 효과적인 군정 정책 개발에 기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서 개최된 제1회 회의에서는 ‘군위군 종합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심도있게 제시하고 권역별로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군위군에서 가장 주력하고 있는 군부대 이전과 관련하여 권역발전협의회 차원에서 구호를 외치는 등 군부대 이전 의지도 다졌다. 한편 군위군 권역발전협의회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주요정책 및 현안에 대한 군민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23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민관협력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결식우려아동 3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약 7,800식(6200만 원 상당)을 집밥과 가장 유사한 형태의 영양가 높은 밑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협약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아동 발굴 및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프로젝트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밑반찬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하는 것으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우려 아동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보은군은 23일 보은문화원에서 지역 내 먹거리순환체계에 대한 지역민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보은군 지역먹거리계획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먹거리계획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순환·소비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여 직매장, 공공 급식,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로컬푸드의 범위를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먹거리 복지 및 안전성 제고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책이다. 이번 포럼에는 최재형 군수와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원을 비롯해 먹거리보장위원회, 로컬푸드 생산농가, 학교급식 담당자 등 45명이 참석했으며 △보은군 먹거리계획 추진 현황 소개 △김종안 대표이사(지역농업네트워크)의 ‘지역먹거리의 의의와 과제’에 대한 강의 △청양·의성군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 참가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로컬푸드 생산 농가는 지역 내 먹거리 문제를 인식하고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했으며 보은군과 비슷한 인구구조와 농산물 판매에 대한 고민을 가졌던 청양군과 의성군의 우수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에서는 2024년 구미농업대학 한우과정 수료식이 22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수료생 41명이 참석하여,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수료한 4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개근상(8명)을 수여하는 등 교육 과정에서 모범을 보인 수료생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구미농업대학 한우과정은 지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양 기술, 주요 질병 및 예방 방법, 인공 수정 실습,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총 20회, 88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수료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기초 지식을 다졌으니, 앞으로는 경험을 더해 지역 축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곡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텃밭 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농부학교’를 운영하여, 학업 스트레스 완화와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농부학교는 도시농업관리사들을 강사로 활용하여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김영혁 소장은 “청소년농부학교는 학생들이 농업을 통해 학업과 생활의 균형을 찾고,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