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2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 훈련의 시범훈련을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이천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14시부터 20분간 진행됐으며, 공습경보발령과 동시에 직원들과 이마트 이용 고객들은 대피시설로 대피하고 대피장소에서 화생방 방호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며 대피 유도를 했다. 이마트에서는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고객과 직원들이 비상계단, 비상구를 통해 대피하는 등 실제 공습 상황에 대비하여 실제 행동 위주의 훈련과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이천시 전역 공공기관, 기업체, 학교 등 각 기관에서도 훈련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천경찰서는 차량 이동통제 훈련을, 이천소방서는 길 터주기 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적으로부터 우리 이천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평시에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하여 몸으로 숙달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 무더운 여름 훈련에 협조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임태희 교육감이 23일 오후 ‘2024 하반기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해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학교 현장”임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서혜정 정책기획관, 9.1.자 신규 발령 장학(교육연구)관 20명이 참석해 경기미래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했다. 연수 내용은 ▲경기교육 주요 정책 이해 ▲사례로 살펴보는 장학(교육연구)관의 역할과 실제 ▲경기미래교육 리더의 소통과 협업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소통과 협업 시간에는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선배 멘토가 참석해 직무 현안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의했다. 이와 함께 업무 관련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과 선후배 간 유대 강화에도 힘썼다. 연수에 참석한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일동은 경기교육 정책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과 소통, 협업으로 맡은 직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은 경기교육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분들”이라며 “누가 목표를 정하고 지시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균형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주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3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9월 1일 자 신규 임용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신임 본청 국장 3명과 교육지원청교육장 5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4명,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19명, 공모교장 포함 신임 교(원)장 248명 등 총 282명이다. 같은 날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69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수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김송미 제2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신규 임용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새로운 경기교육 홍보 영상 시청 ▲수여자 대표의 소감 발표 ▲임 교육감의 축하 인사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수여식에 참석한 신규 교(원)장 대표는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구성원과 서로 공감하며 존중하는 교육활동 운영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오늘 임용되신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 생애에 가장 큰 보람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과천시는, 관내 민간예술단체 ‘과천시 전통예술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 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체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악, 전통예술, 무용, 연극 등 4개 분야의 우수한 예술단체를 선정하여 공연 창‧제작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42개 단체가 선정되어 2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과천시 전통예술단(대표 임정자)은 한국경기소리보존회, 줄타기보존회, 과천무동답교놀이보존회 등이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 신설한 민간예술단체이다. 이들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며, 1935년 과천에서 창단해 전국을 배경으로 활동했던 전통예술 가무악단인 ‘대동가극단’을 콘텐츠로 하는 창작공연을 제작해 올해 11월과 내년 2월에 ‘대동가극단의 귀환’을 주제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 무형유산인 ‘경기소리’와 ‘과천무동답교놀이’, 국가무형유산인 ‘줄타기’ 등을 중심으로 과천의 고유성을 살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 안전보건관리 업무 담당자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기관) 안전보건관리 업무 담당자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장, 행정실장,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보건 관리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위주의 안전 및 보건 정보 제공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는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함으로써 학교의 자기규율예방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 유해·위험 예방 및 통제, ▲작업 전 안전교육, ▲주요 안전·보건 조치,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 ▲위험성평가의 개념과 절차, ▲위험요인 식별 및 평가방법, ▲개선대책 수립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과 실제적인 대응 방안들을 담았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순회점검, 안전관리 전문기관 학교별(월 1회) 안전보건 컨설팅 등 학교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모든 안전사고는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므로, 업무 담당자들께 사고예방을 위해 작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한영아트센터에서 중등 대구미래학교 학교장 37명을 대상으로‘중등 대구미래학교 학교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대구미래학교는 교실수업개선을 통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탐구 중심 학습자 주도성을 실천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모델학교를 말한다. 이번 워크숍은 교실수업개선 중심의 미래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학교장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구지중 박미숙 교장의 ‘교실수업개선 중심의 대구미래학교 운영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에 대한 주제 강의와 운영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대구미래학교 세부 실천 지침과 성과평가, 운영평가 등 후반기 운영 일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워크숍을 통해 중등 대구미래학교 학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학교의 운영 상황을 공유하며 상호 간 교실수업개선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형 공교육 혁신 모델학교인 대구미래학교가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이 주체적 학습자가 되어 협력적 배움이 이루어지는 좋은 교육, 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한땀나눔봉사단(회장 주옥식) 임원진 3명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관내 희망나무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방문해 직접 만든 애착 인형 150개를 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프로젝트(소.나.기_소소한 나눔은 기쁨)의 일환인 애착 인형 전달 사업은 지난 3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한땀나눔봉사단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일반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주 1회 애착 인형을 만들었다. 최대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애착 인형 전달식을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조금이나마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불법 건축물이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답십리 근린공원(답십리동 산2-1) 인근 부지를 공원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국 ‧ 공유지 내 무단 점유로 논란이 이어졌던 땅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하겠다는 취지다. 동대문구는 불법 건축물이 차지하고 있는 공원부지 답십리동 2-302번지에 공원이 아닌 답십리동 3-234번지 등 5필지(324㎡)를 포함, 총 444㎡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해당 부지는 답십리 근린공원 내에 있는 동대문구체육관 주차장 입구와 인접해 있다. 동대문구는 올해 8월 도시계획시설 확대 결정을 위한 관련 용역을 발주했다. 오는 10월경 투자심사 등 예산확보를 위한 절차가 완료되면, 11월경 도시계획시설 확대 결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는 내년 9월까지 진행되며, 실시계획인가 고시 이후인 2025년 10월부터는 보상절차가 이루어질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답십리공원 인근 무단 점유지 개발은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환경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진구가 오는 27일, 화양제일골목시장(상인회장 최규철)에서 ‘제4회 화양연화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화양제일골목시장은 1980년대 초에 개설된 전통시장으로, 80여 개 점포가 입점해 있고 건국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2030 방문객이 많은 시장 중 한 곳이다. 이에 광진구와 화양제일시장 상인회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라는 의미의 화양연화를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 맥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축제는 27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화양제일골목시장 메인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상인회는 맥주 부스 운영을 비롯해 ▲ 맥주 빨리 마시기 ▲ 퀴즈 대회 ▲ 경품 추첨 등 시장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 먹거리를 마련해 선보인다. 행사 당일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구는 행사장 곳곳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피난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촘촘한 안전 관리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기나긴 폭염에 지친 구민을 위해 이번 축제를 더욱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화양연화 맥주축제를 방문해 무더위를 잠시 잊고 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2일 3박 4일간의 을지연습을 마치고, 2024년 을지연습 사후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세계 전시 비상식량 급식체험, 대전복합터미널 드론테러 훈련, 주민참여 실제 훈련, 핵 공격을 가정한 도상 훈련 등을 실시하며 전시 상황을 가정한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제고했다. 특히, 러․우 전쟁, 중동 분쟁 등을 통해 나타난 핵 위협과 드론 공격의 중요성을 고려, 최근 안보 상황을 반영한 통합 상황 조치 연습으로 실시됐다. 이번 사후 검토보고회는 실질적인 연습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사후 검토(AFfter Action Review) 방법을 적용, 기존의 일방적 보고 위주의 강평에서 벗어나 연습 간 무엇이 잘 되고 잘못됐는지를 되돌아보면서 교훈과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강평 방식을 사용했다. 구는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추후 충무계획과 각종 지침을 보완하고, 보다 내실있는 비상대비 연습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실전과 같은 철저한 을지연습을 통해 주민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