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3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간부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53명이 참여했다. 중구는 이날 장재성 경찰대학교 경찰학과 교수를 초빙해 △성별(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 △디지털 성범죄·스토킹 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중구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성인지 감수성과 성 평등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3일 오후 2시 약사다목적체육관(종가12길 39) 프로그램실에서 ‘우리함께어린이집·약사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 시군구 어린이집연합회·중구체육회·중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오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함께어린이집·약사다목적체육관은 지난 2020년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2개 이상의 생활편의시설을 한곳에 모아 짓는 사업이다. 중구는 국비 18억 원, 시비 5억 원, 구비 22억 원, 금융산업공익재단 건립지원금 10억 원 등 총 사업비 55억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다. 해당 시설은 연면적 1,177㎡,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우리함께어린이집, 2층은 약사다목적체육관으로 되어있다. 우리함께어린이집은 장애아 전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주군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가족상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상담 우수기관은 가족상담사업 운영환경, 가족상담 전문인력의 자격 충족 여부, 사업 성과 등에 대한 전문가의 심사과정을 거쳐 2년마다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가족상담 우수기관’ 현판과 인증서를 지급하며, 가족상담 전문교육과 사후컨설팅 지원, 가족상담 우수기관 워크숍 개최 등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전국 가족센터 244개소 중 울주군을 비롯한 100개소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앞서 울주군 가족센터는 2022년에도 가족상담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울주군 가족센터는 부부 상담, 부모·자녀 상담 등 가족상담뿐만 아니라 개인상담과 임상심리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울주군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상담은 주민 접근성을 높여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임대완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전문성 강화로 가족의 갈등 예방을 지원하고, 울주군 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역량강화 컨퍼런스는 ‘함께 나누는 힘, 함께하는 성장’을 슬로건으로 5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유공자 표창에 이어 홍재봉 부산 생명의 전화 원장이 ‘자살통계를 통해서 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5개 구·군 협의체의 다양한 우수사업 영상을 공유해 지역간 협의체 운영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민관 협력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오세곤 공동위원장은 “울주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퍼런스를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노력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울산을 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주군연합회가 23일 삼동면민체육관에서 제34회 울주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이 한마음으로 단결해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도시 소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농업과 농촌을 지켜오신 울주군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활기찬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농업경영인들의 역량과 열정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1981년 출범한 후계농업경영인 울주군연합회는 현재 12개 읍·면회 회원 56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업인 복지 향상과 농업 농촌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단체로 활동 중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복선교통과 의료급여 수급자 이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간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돌봄·식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산보람병원 △이손요양병원 등 의료급여기관 2개소와 협약을 맺었다. 본사업 전환에 따라 지난달에는 돌봄기관인 ‘백년재가노인복지센터’와 식사 제공기관인 ‘울주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복선교통은 재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기관 이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지원하겠다”며 “경증 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해 의료 돌봄의 선도적 정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 작품 순회전‘정물 세계’展을 9월 3일부터 29일까지 달성문화센터 1층 전시실(백년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순회전‘정물 세계’展은 사물의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서양화 작품을 비롯해 판화, 사진 등 여러 가지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순회전은 김수명, 손일봉 작가를 비롯하여 총 12명의 작가의 작품 14점이 전시되며 각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이 작품에 녹아들어 관객과의 감정적 연결을 형성한다. 이러한 감정적 전달은 작품을 단순한 묘사를 넘어 개인적이고 감성적인 경험을 공유하게 되며,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준다. 김정화 이사장은“앞으로도 달성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공단 내 시설에 전시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수준 높은 예술 감상의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순회전 ‘정물 세계’展은 사전 예매와 관람료 없이 9시부터 18시까지 14점의 선별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9월말까지 각 가정에 2회 방문하여 취약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 해충방제와 살균 소독을 하여 드림스타트 깨끗한 집 만들기 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이 신체 및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자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깨끗한 집 만들기 방역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 가정 중 집안 내에 곰팡이 핀 벽, 장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환기가 부적절해 병해충 발생과 확산이 염려되나 경제적 문제로 자체 방역이 어려운 10가구를 선정하여 연간 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선별된 대상 가구는 달성군 시니어클럽 사업 중 하나인 달성시니어 바이오·클린에서 직접 방문하여 체크리스트를 통해 사전 주거시설 점검과 문제 해충 종류를 파악하여 맞춤 방역 서비스를 받으며, 매회 양육자에게 작업 내용, 시설 보완이 필요한 곳, 주의 사항 설명 및 간단한 주거 위생관리 교육을 받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달성군은 을지연습 기간 마지막 날인 22일 목요일 오후 2시에 대구도시철도 2호선 다사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적 공습상황을 가정해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대구교통공사의 협조를 받아, 실제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훈련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안내 방송과 유도 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지정 대피소(지하철역 지하)로 이동하여 경보 해제 시까지 대피소에 대기하는 훈련으로 공습상황에 대비하여 대피방법 숙달 및 비상대비 행동요령 교육 등을 실시하여 재난 발생 시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숙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에서는 다사읍 다사자율방범대 대원 6명도 함께 훈련에 대피요원으로 참여해, 민·관 합동 훈련의 취지를 살리고, 강서소방서와 연계해 대피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교육도 실시하여 훈련의 내실을 다졌다. 최재훈 군수는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과거를 반복할 것이다며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공습 상황 등 비상시에 군민 모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달성군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외국의 언어와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하여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달성군민체육관 외 2개소에서 지역의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4 달성군 어린이집 영어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썸머 페스티벌은 달성군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어린이집 영어교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그 동안 배웠던 영어를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다시 상기시켜줌으로서 사업효과를 높여주고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이라는 군정방침 아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달성군민체육관(테크노폴리스 권역), 달성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화원·옥포 권역), 계명문화대학교(다사·하빈권역)에서 각각 시행했으며, 로봇 댄스 공연·레이싱카 체험·영어 프리마켓 체험·블럭쌓기 놀이 등 행사장별 개성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진행되었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작된 어린이집 영어교사 지원사업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고 있는데, 등원하는 아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