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가 주관한 10월의 마지막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은‘여섯번째 무지개콘서트’가 지난 31일 덕곡천 특설무대에서 인근 도로까지 메우는 구름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공연팀과 지역인의 무대로 식전공연, 우정출연, 특별 공연이 펼쳐졌으며 뮤지컬배우 박해미 초청공연 등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선사하며 유치부 어린이부터 노년, 인종과 장애 여부를 초월하는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의 장으로 치러졌다. 공연은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방효정의 사회로 식전공연 ‘얼~쑤! 풍물단’의 신나는 무대와 ‘다문화가족자조모임’의 필리핀, 베트남 전통춤 무대로 나라별 전통 춤이 소개되었으며 영덕야성초등학교 2학년 김윤성군과 최서연 양의 깜찍한 개회 선언으로 관객들에게 기쁨을 주며 막이 올랐다. 본 공연에는 지역의 평균 73세의 남녀로 구성된 ‘골든에이지 합창단’의 ‘그시절 그노래’ 등 합창에 이어 한 가족으로 구성된 ‘정재윤, 이서은, 이윤찬’의 W.A Mozart –Eine Kleine Nachtmu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재무과 직원 14명이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 31일 병곡면에 있는 한 고추농가를 찾아 고추대 뽑기와 폐비닐 제거 등의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은정 재무과장은 “기계화가 안 되는 농작물의 경우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지방의 고령화와 노동가능인구의 감소로 힘든 부분이 많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기 위해 정기적인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FTA로 인한 시장 개방에 대응해 고품질 과일을 안전하게 생산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해 과수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을 11월 20까지 신청받는다. 사업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로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사과, 복숭아, 배 과원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영덕경제사업장과 영덕농협 우곡간이지점·지품지점, 북영덕농협 창수지점에서 가능하다. 사업내용으로는 품종갱신, 관정, 관수관비시설, 지주시설, 방풍망시설 등이 있으며 올해는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의 재해예방시설을 추가하여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응하고자 한다. 또한, 농업재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재해예방시설은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2012년 3월 15일 이후에 조성된 과원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홍보를 통해 지원받는 농가를 확대하고, 과실생산비 절감 및 생산기반 구축을 강화하여 과수 농가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봉사단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지난 1일 영덕군보건소를 찾아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엔 간호사·임상병리사·사회복지사 등 20명의 의료인력이 참가했으며, 순환기내과,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총 5개 진료과 전문의가 동참했다. 봉사단은 심장초음파, 심전도검사, 눈 검진, 피부질환, 근골격계질환 등의 의료상담을 진행한 후 심장초음파와 심전도검사 기기 등 다양한 의료 장비를 동원해 의료지원 활동을 시행했다. 특히, 심장초음파의 경우 평소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거나 검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병원을 찾지 않고 검진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에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 복지에 목마름이 있었는데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의 의료봉사가 군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방 도시와 병원이 돈독한 관계와 협력을 이어가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남정면의 양성리와 장사리가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침수 대응 사업비 254억 원을 확보했다. 남정면 양성리는 분지 형태로 집중호우가 오면 하수처리장으로 처리 용량 이상의 하수가 유입돼 침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고, 장사리는 지역 일부가 해안선과 차이가 거의 없는 저지대인 지리적 입지로 인해 잦은 침수가 발생해 왔었다. 이에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중앙부처에 침수 방지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고,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현장 실사와 선정위원회 심사 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달 30일을 기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덕군은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2025년부터 총사업비 254억 원(국비 152억, 지방비 102억)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해당 지역에 관로와 빗물펌프장을 설치해 침수 피해에 해소하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남정면 양성리와 장사리는 침수 예방 사업이 절실한 지역이기에 이번 성과가 더욱 반갑게 다가온다”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10월 26일부터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서 업사이클링(새활용) 주제의 작품 전시와 친환경 체험 행사를 메인으로 하는 '2024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를 진행하고, 저녁 6시부터는 매일 다른 테마로 영덕생활문화축제 '우다다다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지난 10월 29일(화)은‘클래식의 날’로 덕곡천 야외무대에서 영해중 윈드오케스트라와영덕주니어플루트, 수어 공연, 시낭송과 함께 재단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쇼콰이어 '끼리끼리 동네락(樂)'의 성과발표회도 개최했다. 공연을 뜻하는 쇼(Show)와 합창단을 뜻하는 콰이어(Choir)를 합친 단어,‘쇼콰이어’를 지향하는 '끼리끼리 동네락'은 올 7월부터 진행 중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3개월 동안 매 회차 마다 높은 출석율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발표회 당일, 수백명이 운집한 큰 무대에서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명곡‘도레미 송’,‘에델바이스’,‘안녕 여러분’등 3곡을 선보이며 큰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초반엔 어린이들이 목소리 내는 것조차 부끄러워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0일 환경미화원과 직원 등 10여 명을 투입해 영덕읍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다리 밑이나 하수구 구멍에서 나온 생활 쓰레기, 강가에 떠다니는 사업장 폐기물,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것으로 평소 인적이 드물거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을 위주로 진행됐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불법 쓰레기 투척에 대한 단속과 계도를 꾸준히 진행하고 민·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정화활동 캠페인을 전개해 아름답고 깨끗한 영덕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사회진출 시 필요한 학자금, 취업, 주거 마련 등의 초기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디딤씨앗통장’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자가 일정 금액을 저축할 시 월 최대 10만 원 내에서 2배의 적립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호자가 5만 원 입금하면 10만 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올해부터 가입연령이 0세부터 17세로, 기초생활수급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40%에서 50%로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생계·의료급여 대상자뿐만 아니라 주거·교육급여 대상자 가구까지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아동이 18세가 되는 날까지이며 이후 학자금과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 해 만기 해지가 가능하다. 영덕군은 올해 가입 대상 아동에게 개별 안내문 발송 등 안내를 통해 139명이 신규 가입했으며,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로 미가입 대상 가구에 ‘디딤씨앗통장’ 가입을 독려할 예정이다. 신규 가입 등 기타 문의 사항은 영덕군청 가족지원과 아동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불과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 20일까지 영농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주는 파쇄지원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해 3인 1조로 구성된 2개 조가 영농 현장을 직접 찾는 방식으로, 자가 파쇄하기가 어려운 고령층과 취약층 농업인, 산림이 인접한 농업인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사과, 복숭아 등의 과수 잔가지 또는 고춧대, 깻대 등 영농 부산물로 잔가지 파쇄기 작업이 가능한 작물에 한해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이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다만, 해당 현장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농지여야 된다. 강민호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해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요인을 제거하고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자원 순환과 병해충 발생 억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이뤄진 1,061필지에 대해 10월 31일 지가 결정‧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이의신청 접수를 시행한다. 열람할 수 있는 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며,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해당 기간에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일사편리 경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의 경우엔 지가열람부가 비치된 종합민원처리과나 각 읍‧면사무소에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이 맞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군청 홈페이지나 종합민원처리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영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 여부를 재조사하게 되며, 이후 전문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3일에 지가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