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는 삼성전자서비스 후원, 초록어린이재단 배부한 사업인 ‘방송 댄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공연을 영덕 덕곡천 특별무대에서 펼쳐 화제가 됐다. 이 날 공연을 위해 영덕군가족센터 댄스팀(Blue Dream)은 ‘르세라핌-Crazy’, ‘여자아이들-클락션’, ‘전소미-Ice Cream’, ‘에스파-Armageddon’의 안무를 완벽하게 연습해 성황리에 특별 공연을 마쳤다. 거주 지역 특성상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댄스교육을 받은 학생은 ‘영덕에 댄스학원이 없어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춤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영덕군의 초등학생들은 문화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얻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키웠다. 25년에도 댄스팀(Blue Dream) 2기를 모집하여 영덕군의 자녀들에게 문화교육, 체험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집계한 전국 송이 생산량에서 13년 연속 1위라는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대기록을 남겨 명실상부한 자연산 송이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영덕군은 유난히 긴 가을 폭염과 가뭄이 이어져 송이 생산 환경이 최악인 상황에 놓여 예년에 비해 2주 정도 늦게 송이가 나오기 시작해 10월 2일 영덕군산림조합이 진행한 첫 송이 공판에서 1.4kg이라는 최소량이 경매됐다. 올해 전국 송이 생산량은 70.6톤 165억 6,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절반 정도 줄었으며, 이중 영덕군은 15.8톤 33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의 22.3%를 차지해 13년 연속 전국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판매장을 영덕군민운동장과 영해휴게소에 설치해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의 송이를 맛볼 수 있는 ‘명품송이 한마당’을 운영했다. 또한 영덕 송이버섯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29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송이 사진 전시, 등급별 기준표 설치, 송이 인형탈 이벤트 등 영덕 명품송이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이 자리에 모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10월 26일부터 영덕군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선 9일간 밤낮으로 3가지 색깔 다른 축제가 동시에 열려 영덕 관내 외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2024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영덕생활문화축제 '우다다다페스티벌', '영덕펀박스레이스'. 이 페스티벌은 통산 5천여 관객을 모으며 대성황을 이루었고 지난 11월 3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세 축제는 3년 차인 올해, 주민이 참여하고 완성하는 주민 주도형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축제의 서막은 10월 26일 갖가지 복색으로 분장한 16개 단체 남녀노소 427명이 참여한 '썬라이즈 퍼레이드'. 이후 퍼레이드 행렬은 덕곡천 야외무대에 집결해 김광열 영덕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함께 영덕군 생활문화 진흥을 위한 조례 선포식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덕곡천 일원에서 열린 '2024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는 재활용이 아닌‘새활용’이란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의미답게 영덕 주민과 예술가 500여 명이 폐자원으로 만든 업사이클링아트 작품을 전시했고 실크스크린, 토우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역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참가자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영해멤버십데이’를 지난 2일 영해면에서 열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멤버십 참가자들은 영해면의 자연과 어우러진 트레킹과 프로깅을 통해 지역의 명소들을 둘러보고 대진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 활동을 진행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동참했다. 또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와 경품 추첨 이벤트, 특별한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에겐 영해면 제휴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돼 지역 상권과 연계된 색다른 혜택도 누릴 수 있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해멤버십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영해면의 매력을 느끼시고 더욱 찾게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관리자 기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게의 계절이 돌아왔다. 특유의 담백한 맛과 향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품 중 하나인 영덕대게가 5개월 간의 금어기를 보내고 지난 3일 강구항에서 올해 처음으로 위판됐다. 영덕대게는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총 11회에 걸쳐 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은 최고의 특산물로 이름나 있다. 단백질 함량이 많아 쫄깃한 맛이 특징이며, 필수 아미노산은 풍부한데 지방함량은 적어 건강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대게 조업은 11월 근해에서 시작돼 12월 연안으로 확장돼 본격적으로 이뤄져 다음 해 5월까지 이어진다. 살이 꽉 찬 대게는 ‘박달대게’라 부리는데 박달대게만이 집게다리에 ‘영덕대게 브랜드 타이’를 두르게 된다. 이날 경매에는 근해대게자망어선 3척이 참가했으며, 낙찰가는 마리 당 기준 최고가 15만 4,000원, 총판매액은 1억 9,885만 원을 기록했다. 경매 현장을 찾은 김광열 영덕군수는 김성식 강구수협장 등과 함께 어업인, 강구대게거리 상인, 중매인들을 격려하고 영덕대게를 포함한 수산업 발전에 여러 의견을 나눴다. 강구수협 김성식 조합장은 “상주·영덕 고속도로와 동해안 철도 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일에 영덕군 내 다문화 자녀들이 엄마 나라 언어로 소통하며 실력을 발표하는 “이중언어 발표회”를 성활리에 마쳤다. 이번 발표회는 이중언어 교실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모국어와 한국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함으로써 이중언어 실력을 발휘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중언어 발표회는 34명의 다문화 자녀와 이중언어 강사 6명이 참가하여 팀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실력을 선보였고,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각각 수여됐다. 단체전 발표 주제는 상황극, 엄마나라 노래, 놀이를 통한 이중언어 활용, 연극 등으로 이루어 졌고 개인전 일상 생활, 시, 가족 이야기 등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자신의 언어와 문화적 배경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며, 한국 사회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또한 부모들도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이중언어 교육의 중요성과 성과를 다시금 느끼게 됐다. 발표자 부모는 “아이들이 발표회를 위해 많은 연습을 하면서 언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강구수협과 영덕북부수협이 고향사랑 기부금 550만 원과 300만 원을 각각 유치해 지난 1일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강구수협 김성식 조합장, 영덕북부수협 김영복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협력을 다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 수협 조합장님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금을 유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기부금은 주민복리 향상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 영덕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축구대회 2024 경북리그’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영덕군 강구대게축구장과 영해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영덕군과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각 지역 21개 리그에서 예선전을 거치고 리그 본선에 진출한 시부 16개 팀과 군부 12개 팀 총 28개 클럽이 참가해 최종 승부를 겨루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적의 경기 여건과 관광자원이 융합된 이곳 영덕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노력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 대회 운영에 조금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2024년 11월 1일 성장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2024 영덕 학생 영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영덕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의 네 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40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참가하여 언어적 재능과 발표력을 마음껏 뽐내었다. 대회에 자녀를 참가시킨 한 학부모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여러 사람 앞에서 영어로 발표할 수 있는 이런 기회와 경험을 갖게 된 것 자체가 소중하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아이가 노력하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했다”고 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윤인한 교육장은‘고향의 아름다움과 장점을 품은 아이들이 글로벌한 언어 능력과 감각을 지닌, 로컬과 글로벌을 겸비한 미래 사회의 인재를 키워야 한다’며 이를 위하여 이러한 대회를 정착시켜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