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이 10월 31일 오전 10시에 20분간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영덕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민방위 훈련은 화재발생에 대비한 실제 행동 위주의 대피훈련이었다. 오늘 훈련에서는 청사 정문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고, 화재경보가 발령되면 엘리베이터 사용하지 않고 대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중앙계단을 통해 대피했다. 대피 후에는 인원 점검 및 집합 인원 사고 유무를 확인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한 요즘, 충분한 사전 예방 교육과 반복된 훈련을 통해 스스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을 길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해 소나무를 고사시키고 있는 재선충병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과 효과적인 방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1일 민·관으로 구성된 전문 방제단을 조직하고 전면전을 선포했다. 소나무재선충은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으로, 공생 관계에 있는 솔수염하늘소 또는 북방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나무에 침입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 경로를 막아 감염된 나무를 100% 말라 죽게 한다. 우리나라엔 1988년 부산 동래구 금정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래 꾸준히 확산해 오다 2023년 이상기후로 더운 날이 늘어나면서 피해량이 3배에 달하는 107만 그루로 폭증했고 올해에도 4월 기준 전국 142개 지자체에 걸쳐 90만 그루가 고사해 그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경북 동해안 일대의 확산 추세가 심각한데, 영덕군의 경우 2009년 2월 최초 발생한 이래 올해 10월 현재 전체 산림면적 5만 9,000여 ha 중 89%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확산경로를 압축방제구역으로 방어선을 설정해 타 지역으로의 전이를 최소화하는데 힘을 쏟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무동력 자동차대회 '영덕펀박스레이스'를 오는 11월 2일과 3일 양일 간 영덕 야성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11개 지역에서 14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1월 2일 영덕 야성초 운동장에서 각자 제작해온 차량 전시, 팀별 소개가 진행되고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본선대회가 개최됐다. '영덕펀박스레이스'는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무동력 자동차를 만들고 언덕을 내려오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이다. 해외에서는 무동력 다운힐 방식의‘Soapbox race’가 열리고 있고 글로벌음료회사인 레드불에서 진행하는 대회가 특히 유명하다. '영덕펀박스레이스'는 작년 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의 메인 이벤트로 국내에선 처음 시도되었고 관객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나아가 영덕 고유의 환경문화콘텐츠로서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총 상금 3천만원이 걸린 올해 '영덕펀박스레이스'는 지난 7월부터 약 1달간 예선을 진행했고 서울, 인천, 부산, 함안, 포항 등 전국 14개 지역 총 17개 팀이 온라인 심사를 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자녀의 올바른 양육을 돕기 위해 지난 30일 여성회관 1층 강의실에서 관내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부모는 영원한 을(乙)이여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부모교육은 청소년기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하게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 과정에서의 고민을 지역사회로 확장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모들이 슬기롭게 이를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박일환(가족지원과장) 소장은 “청소년 자녀 양육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궁금함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주제로 소통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가 주관한 2024년 군수기타기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가 지난 30일 영덕군 게이트볼장과 영덕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엔 게이트볼 14팀과 한궁은 9개 팀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읍·면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게이트볼 부문은 병곡A팀이 우승, 영덕화림팀이 준우승, 창수A팀과 강구팀이 장려상을 차지했고, 한궁 부문은 영해팀이 우승, 병곡팀이 준우승, 달산면팀이 장려상을 거머쥐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를 강화하고 모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0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은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해 군에서 활발하게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활동, 답례품, 기금사업 등을 홍보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기부자께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함으로써 기부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는 “그동안 위기브를 운영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덕군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영덕군은 오는 12월에 예정된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 플랫폼 민간 개방을 앞두고 위기브와의 업무협약을 포함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와 수출 관련 재배 농가들이 영덕산 고품질 신보배의 올해 첫 대문 수출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30일 라온농업회사법인 선별장에서 선적식을 열었다. 관내 20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라온 배 수출 공선회는 작년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로 선정돼 생산 환경 현대화, 시설 개보수, 고품질 생산 기자재 및 품질관리 시설 지원 등의 혜택을 받아 수확량과 품질향상에 힘쓴 결과 고품질의 영덕산 배를 생산하고 있다. 영덕군 병곡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영덕 배는 토양과 기후조건이 배 재배에 적합하고,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배가 재배되지 않는 동남아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이에 영덕군은 농산물 판로 다변화와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세계시장 개척에 노력한 결과 작년 28톤의 물량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이번 1차 17톤을 대만에 보내고 이후 항만 일정에 맞춰 2·3차 수출을 계획하고 있어 총 50톤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선적식에 참여한 농가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자랑스러운 영덕산 신고배가 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30일 영덕군 영해면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경북기독보육원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세탁세제, 목욕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부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성동구에 있는 ㈜알파코 이윤성 대표가 지난 29일 영덕군 청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직원들과 함께 모은 고향사랑 기부금 590만 원을 전달했다. 영덕군 축산면 출신의 이 대표는 “영덕군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직원들과 작게나마 뜻을 모았다”며 “영덕군 발전과 군민 행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 기부금 최고액 500만 원을 2년 연속 기부하고 있으며, 영덕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과 영덕군 교육발전기금에도 동참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4-H연합회 청년 농업인들이 고물가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보육원을 돕기 위해 지난 29일 직접 만든 간식과 농산물을 영해면에 있는 경북기독보육원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기부 품목은 연합회가 과제포장을 통해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여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마련했으며,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연합회의 뜻에 함께해 실증포장에서 재배한 사과를 같이 기부하게 됐다. 영덕군 4-H연합회 이동우 회장은 “지역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자라나길 응원한다”며, “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지역을 이끌어 갈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영덕군 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지원을 받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젊은 청년들이 주축으로 1958년에 발족해 60여 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회는 최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고구마 수확 체험행사, 중·고등학교 텃밭 가꾸기 등 청소년이 농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