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핵심사업인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들어갔다고 전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30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임종득 국회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다수 의원을 만나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 국립 영양 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 △ 영양 청정산나물 특화사업 혁신단지 조성, △ 국도31호선(청송 진보 – 영양 입암) 국도건설공사, △ 국도31호선(현리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으로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의 확보를 당부했으며, △ 영양 양수발전소 조기 착공과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 안동-영양-영덕 단선철도망 반영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영양군은 올해 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한 단계별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바, 연초 국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4월~8월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예산편성단계 대응을 거쳐, 현재 마지막 전략의 일환으로 다음달 7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를 시작으로 본예산이 확정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회장 안형욱)가 10월 30일 수요일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상 차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여성회, 청년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선물꾸러미(미역국, 잡채, 불고기, 떡, 과일, 케이크 등)를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전달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생신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는 등 특별한 생신상을 준비했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어르신은 “오랜 세월 생일을 잊고 살았는데 생일상을 받으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안형욱 회장은 “어르신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봉사활동이 어렵거나 힘든 일이 아닌,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이라는 것을 또다시 깨닫게 됐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꾸준한 봉사로 주민들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의회는 10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과 2025년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출연동의안 외 6건의 조례와 안건을 처리하고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여 22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했다. 또한 23일부터 25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방문을 실시했으며, 11개소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군민의 삶의 질 개선과 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귀임 의원이 군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산촌문화누림센터의 현재 상황점검과 운영 방안 ▲선바위관광지에 조성된 어린이물놀이장 활용 방안 ▲반변천 수빙둘레길의 안전성 확보 및 운영계획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청취했다. 김영범 의장은 “군정 질문과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집행부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 DNA’라는 주제로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장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박명재 전 장관은 1974년 제16회 행정고시 수석합격 후 공직에 입문, 현재의 행정안전부인 내무부와 대통령 비서실을 거쳐 제9대 행정자치부 장관, 제7대 차의과학대학교 총장, 제19대~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번 특강에서 박명재 강사는 21세기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인연과 만남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수천 겁의 인연으로 맺어진 군민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겨, 열정‧창조‧소통의 프로정신을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강연에서 박명재 전 장관은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변화와 도전의 DNA로 6가지를 꼽았다. 이는 기회와 가능성을 포착하는 도전의 정신, 감사의 습관 생활화, 열정‧혼‧의지의 승부 정신, 자기 일에 대한 진정한 프로정신,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 계발, 능동적 고객관리와 감동 서비스를 제시했다. 특강 참석자들은 “이런 유형의 강의를 들은 지 오래됐는데, 모처럼 직업정신에 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 일월면 도계1리 마을회관에서 10월 25일 오전 11시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도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준공식을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마을회관이 도계리 마을안길 정비사업에 편입되어 영양군에서 4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금년 3월에 착공하여 8월에 건축면적 139.52㎡(42평) 규모로 마을회관을 준공했다. 권용찬 도계1리 이장은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화합하는 공간이 될 마을회관이 새롭게 건립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시고, 마을 발전 방안도 더욱 활기차게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마을회관이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이자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30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와 영양군민회관,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민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2024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성과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꿈과 끼를 키(Key)워 지속가능한 미래로’를 향해 해달뫼 생태환경 Day 행사로 '생태골든벨', 방과후학교를 통해 갈고 닦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담은 '해달뫼 꿈잔치 발표회', 다양한 생태 진로 체험이 어우러진 '체험부스 한마당'으로 운영됐다. 관내 중·고등학교의 생태 및 진로 관련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또한 지역 유관기관인 반딧불이 천문대 및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생태 체험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체험, 영양군청소년수련관 및 국립대구과학관의 협조로 다채롭고 특별한 진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해달뫼 꿈잔치 발표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의 공연 뿐만 아니라 특별공연으로 영양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에서 마을의 어른들과 학생들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30일 영양군민회관,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도전! 생태골든벨’과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해달뫼 마을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초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있는 아름다운 영양 지역의 생태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생태환경 지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보전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초·중·고 학생들은 한 해 동안 생태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환경 재난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각 학교별로 재활용품을 모아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와 지역민들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 학교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 100명과 중학생 100명은 영양군과 교과 관련 환경 문제 및 생태 탐험 관련 도서 등을 읽고 ‘도전! 생태골든벨’에 참가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문제해결력을 겨루었다. 김유희 교육장은“오늘 행사를 통해 영양의 학생들이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고 생태 중심 사고로 전환을 통해 환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2024년 10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안재범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 및 읍면분회장, 관련기관 및 부서 담당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7억1천4백만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군은 조달청에 입찰 의뢰하여 사전규격, 입찰공고, 제안평가, 기술협상 등을 거쳐 지난 10월 7일 조달청은 한국정보기술주식회사와 최종 계약 체결했다. 올 연말까지 스튜디오 2개소, 스마트경로당 31개소를 구축 완료하여 4주간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수행기관의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추진 일정을 보고한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 스마트 경로당은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스마트기기와 친해지기 쉬운 방법으로 인지향상 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10월 동안 영양초등학교 및 입암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미디어를 올바르고 건전하게 사용하기 위한‘미디어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미디어 사용’이라는 주제로 인터넷-스마트폰의 사용습관을 점검하고, 과도한 사용에 따른 수면부족, 생활의 나태함, 가족과의 갈등, 뇌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 했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대안활동’을 탐색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휴대폰 쉼터’를 만들어 휴대폰 사용시간을 점검하고 스스로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알려주고, 청소년 스스로 사용시간을 점검하고 조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지난 10월 29일 오전 10시영양고등학교, 영양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다름에서 어울림으로’란 주제로 수잔 샤키야 작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수잔 샤키야 작가는‘비정상회담’‘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 출연한 네팔 출신 방송인이자‘지극히 사적인 네팔’의 저자이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아카데미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강의는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 청소년을 고려하여 계획하게 됐으며 문화적 다양성, 차별 극복, 상호 존중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가 자신이 한국에 정착했을 때 겪었던 문화적 어려움을 학생들과 대화로 소통하며 문화 적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강에 참여한 영양여자고등학교 한 학생은“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이번 강의로 서로의 문화를 수용, 존중하고 다양성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