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는 19일 오전 회원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달산면 인곡리의 한 절임 배추 공장에서 ‘사랑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 5kg짜리 300박스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과 사회 소외계층 등 300여 가구에 온정을 나눴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 김중한 회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께서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내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이 지난 19일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신재생 에너지 보급 및 지역 에너지 산업 발전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기업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영덕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통해 2,640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설비 등을 보급해 지역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힘써 왔다. 또한, 축산면 도곡2리, 지품면 신안리에 추진 중인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마을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LED 조명과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덕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안전재난과 직원들과 관내 민간 봉사 단체인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40여 명이 지난 18일 영해면 벌영리의 한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 철을 맞아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사과재배 농가에서 출하를 앞둔 사과 따기와 운반, 선별 작업 등을 진행했으며,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농촌의 실정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강신열 안전재난과장은 “최근의 물가 인상과 고임금이 농가에 큰 부담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나누는 실천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보건소는 법정 제2급 감염병 백일해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하고 있다. 백일해는 콧물이나 기침으로 시작하여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최대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국내 백일해 의사환자 수는 30,332명으로, 영덕군의 경우 의사환자 수가 27명이 발생해 최근 5년간 의사환자 수가 1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달 4일에는 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백일해로 숨져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 대상으로 백일해 백신 접종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 보건소는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15~18개월, 4~6세, 11~12세 영아를 대상으로 총 6회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성인의 경우엔 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혜택과 함께 쌀 또는 어간장을 증정하는 기부 참여 이벤트를 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1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 전액을 세액공제 받고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어 기부자에게도 적잖은 혜택이 주어진다. 영덕군은 이러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이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무작위 추첨을 통해 기존의 혜택과 함께 기부자 100명에게 NH농협은행에서 협찬하는 햅쌀 5kg을 증정하고, 100명에게는 어간장 500ml를 증정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에서 영덕군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되며, 당첨자에겐 개별 문자 발송 후 경품이 배송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8개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2024년 영덕군 해파랑대학 종강식’을 지난 13일과 15일 이틀간 개최했다. 올해 노인대학은 △여가·사회활동 참여 욕구 충족 △취미·교양·생활 학습 프로그램 제공 △한방·운동·테라피 등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등을 목적으로 16주간 이뤄져 총 누적 인원 4,024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한 대구한의대학교는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 정서적 건강이란 4가지 테마로 대구한의대학교 특성에 맞는 한방 및 한의학적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대구한의대 진로취업처 김홍 처장을 비롯해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한의학과, 화장품공학부, 미술심리치료학부 등 각 분야 교수와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교과목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의 만족도를 더했다. 이번 종각식에 함께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16주간의 모든 과정을 이수하신 어르신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교육과정에서 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11월 16일 초연관에서 2024학년도 부설영재교육원 수료 학생 20명과 영재 지도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에는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학생들은 과학, 수학 과목에서 프로젝트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 역량 강화를 했다. 그 내용으로 ‘창의적인 사고로 여는 푸른 꿈! 세상을 향한 비상'을 슬로건으로 초등 수학, 초등과학반은 토요 영재교육, 하계방학 중 영재캠프 및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길러 줄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은 영재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얻은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학생들이 미래에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불 빨래가 어려운 취약계층 7가구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 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때가 쏙! 맘에 쏙! 이불 빨래 지원 사업’을 지난 15일 시행했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과 영덕읍 직원들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수거한 이불을 인근의 빨래방을 이용해 세탁․건조한 후 당일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1번씩 진행된다. 박현규(영덕읍장) 공공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축산면은 지역민 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마을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이장 회의 과정에서 ‘이장 5분 자유발언’ 시간을 상정해 시행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각 마을의 이장들에게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행정에 민의를 충분히 반영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축산면 이장 협의회 김석원 회장은 “이장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논의와 대안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지역민들과 행정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국준 축산면장은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은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라며, “이장님들께서 가교역할을 다해 지역민들과 행정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난 4일을 개정된 폐기물 관리 조례를 바탕으로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 80kg을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 20kg으로 변경하고, 재사용 종량제 봉투 10L를 추가하는 개선안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지침을 반영한 조치로,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주민들의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조치다. 기존의 80kg 용량의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는 너무 무거워 불편함이 있는 데다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질환을 유발하고 업무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영덕군은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 20kg으로 용량을 줄여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미화원의 작업 부담을 줄여 안전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지금까지 제작·공급된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는 전부 소진이 될 때까지 사용하고 그 이후에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이번 개정안에는 종합소매업체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를 유도하기 위해 재사용 종량제 봉투 10L가 새롭게 추가하게 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