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내년 본예산을 올해보다 6억 원 증가한 6,17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2일 영덕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0.1%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0.95% 55억 원 늘어난 5,894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5.18%인 49억 원 줄어든 276억 원이다. 영덕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세 수입 저조 등의 악재 속에 자치단체 이전 수입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공모 등으로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2년 연속 6,100억 원대의 예산을 달성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공공행정과 공공질서 안전, 교육 분야 628억 원(10.2%) △문화·관광 분야 462억 원(7.5%) △환경·보건 분야 1,118억 원(18.1%) △사회복지 분야 1,301억 원(21.1%) △농림·해양수산 분야 1,129억 원(18.3%) △산업·중소기업, 교통·물류 분야 318억 원(5.2%) △국토 및 지역개발 493억 원(8.0%) △예비비와 기타 분야 721억 원(11.7%)이 각각 편성했다. 주요 현안별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인재양성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구중·정보고등학교는 대한손상예방협회(강사 배석주) 주최로 11월 22일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심정지환자의 특징, 119신고요령, 연령별 가슴압박시행술,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응급환자 발생 시 사례별 적절한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했고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 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김○○ 학생은 “오늘 받은 교육은 이전과 달리 익수 환자, 이물질을 삼킨 환자 등 실제 사례별로 생생하게 응급 상황을 점검해 볼 수 있었고, 심정지 상황에서는 가족이 아닌 119에 바로 신고해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철규 교장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될 수 있다. 학교 내에서 부득이하게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강구 119 센터에서 소방대원이 오기 전까지 학생들 스스로 골든 타임을 지켜낼 수 있겠다는 확신을 심어 주는 기회가 되었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가을이 깊어가는 11월에 (영덕)병곡중학교 강당에서 경상북도 교육청의 문화예술체험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한결 밴드와 함께하는 가을 재즈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병곡중학교 학생, 교직원 및 지역 학교 교육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특별한 자리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진행되었다. 이한결 밴드는 Washington Square - Village Stompers, Spain - Chick Corea, Obladi Oblada – Beatles, Under the Sea (인어공주 OST), Hit the Road Jack - Ray Charles, 앵콜: L.O.V.E 등 다채로운 재즈 연주곡들을 선보였다. 연주자들은 각 악기별 애드립을 통해 관객들과의 소통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주었으며, 실용음악과 재즈에 대한 새로운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원거리에서 온 연주자들의 멋진 연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전해졌다. 김상기(병곡중)교장은 ‘학생들에게 실용음악과 재즈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선물하고, 멋진 연주를 통해 즐거운 경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축산중학교는 2024년 11월 21일 13시부터 15시까지 축산중학교 도서관 멀티학습실에서 『베트남의 사회화 문화』라는 주제로 세계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산중학교 특색 프로그램인 학교자율형 국제교류 및 국외현장체험학습의 사전 단계로 세계시민으로서 문화다양성을 존중하고 국제교류의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김희정 선생님(경주디자인고, 미술)은 다년간 베트남에서 거주하며 하노이 한인회에서 한베 문화교류를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생활 베트남어, 베트남의 사회 문화를 재미있게 강의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중학교 김종태 교장은 “한국도 다문화 시대를 대비하여 세계시민교육이 꼭 필요한 시점인데, 축산중학교 학생들이 이번 특강과 국제교류를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4학년도부터 영덕지역 소규모학교인 축산중학교, 병곡중학교, 지품중학교, 남정중학교 등 4개 학교가 연합하여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으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예체능활동, 문화예술 체험활동 등을 기획하고 있다. 그 중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1일 관내 등록 급식소 영·유아 2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편식 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용왕님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을 되찾는 바다나라이야기로 ▲인스턴트 음식 줄이기 ▲건강한 식품 선택하기 ▲골고루 먹기 등 편식을 예방하고 균형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내용들을 담았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를 중심으로 레이저 쇼, 다양한 동요와 율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인형극 관람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위생과 식생활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스트레스 고위험 청장년 15명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 운동, 요리 등 다양한 활동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활력 에너지를 충전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올바르게 해소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참여자들의 마음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꽃꽂이, 추상화 그리기 등으로 자유롭게 나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요가 테라피를 통한 신체활동을 전개하여 참여자들의 불안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간만큼은 온전히 본인에게 집중하는 힐링의 순간이 됐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체험과 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에 있는 요양시설인 낙원재가노인복지센터의 이유삼 대표와 100세강구재가복지센터 강경미 대표가 지난 21일 영덕복지재단을 찾아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두 요양시설 대표는 지역복지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문화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기부금이 영덕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약속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농업 분야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입국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위해 영덕군은 베트남, 필리핀 통역사를 초청해 근로자들을 위한 인권 보호, 준수 사항, 무단이탈 예방 등의 필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의 협조를 받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통장개설에 필요한 신청서를 일괄 작성했으며, 교육 이후엔 포항출입국사무소에 방문해 외국인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올 하반기 영덕군에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3개 국가로 구성된 55명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등록을 마무리하게 됐으며,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관내 22곳의 농가에 배치돼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이바지하게 된다.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분들이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면서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증가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영남권 지자체 중 최초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모금 계약체결로 영덕군은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해 기존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기부금 접수, 답례품 선택 등의 서비스와 함께 지역 정보, 답례품 및 기금사업 정보 등을 게시하고 홍보하게 된다. 이로써 영덕군은 강원 양구군, 광주 동구, 전남 영암군·곡성군, 충남 부여군, 전북 익산군, 전남 신안군에 이어 전국 8번째로 위기브와 계약을 맺어 민간 플랫폼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부 모금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한편, 영덕군은 다음 달 예정인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에 한발 앞서 대비하기 위해 민간 플랫폼과 협업해 기부 모금에 나설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을 즐기는 학생 대축제인 ‘2024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을 개최했다. 안전을 위하여 학교급에 따라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활동체험, 영덕미래지구 사업으로 체결된 지역의 마을학교 체험, 다양한 진로체험과 더불어 영덕교육청이 주최한 학생음악경연대회 수상자 무대를 비롯하여 비보잉과 성악 등의 다채로운 예술 체험을 즐겼다. 관내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꿈꾸며 헤엄쳐 가는(GO) 미래’라는 의미를 담아 ‘꿈고래’라고 이름 지은 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을 주인공으로 두고 온전히 학생에만 집중하도록 기획되었다. 영덕교육지원청 윤인한 교육장은 “노는 가운데 배움이 일어나고 배움이 놀이가 되어야 한다”면서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이러한 기회를 앞으로도 더욱 크게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