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역 농가의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을 독려하고 수거 보상금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홍보 유인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농폐기물은 농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폐농약 용기, 폐반사필름 등이 있으며, 이 중에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의 경우 보상금 지급 대상 품목으로 구분돼 반드시 다른 품목과 혼합되지 않게 분리배출해야 한다. 먼저 폐비닐에는 하우스 비닐, 멀칭 로덴(밭에 잡초 생육을 막기 위해 까는 비닐)이 있으며, 그 외 품목은 영농 폐비닐이 아니므로 반드시 따로 분류해서 처리해야 한다. 배출 방법은 마을별로 설치된 영농 폐비닐 집하장으로 상시 배출하면 되며, 직접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로 반입해도 된다. 폐농약 용기의 경우엔 농약이라고 표기된 유리병, 플라스틱병, 봉지류이며, 이것을 제외한 나머지 영양제 병, 착색제 병, 석회보르도액 봉지 등은 폐농약 용기가 아니므로 반드시 따로 분류해야 한다. 배출 방법은 매년 2월부터 3월과 10월부터11월에 환경자원관리센터로 반입하면 되고 자세한 일정은 영덕군 또는 읍·면 사무소에서 확인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영덕야성초등학교와 영해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공연’을 펼쳤다. 이번 인성교육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인성과 감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우리 함께’라는 교육용 연극을 영덕야성초등학교에서 2회, 영해초등학교에서 1회 공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한 수준별 맞춤형 지원으로 단순한 주입식의 방법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백영복 자치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개월간 진행한 ‘2024 실버아카데미’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수료식을 지난달 29일 영덕군노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준 영덕부군수를 비롯해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조철로 노인지회장,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영덕군 실버아카데미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건강증진, 평생교육, 취미·여가, 노인권익지원이라는 4가지 테마로 이뤄져 총 34회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선 꾸준히 강의에 참여한 수료생 20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됐으며,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다한 수료생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8개월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모든 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교육 내용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더 멋진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캠퍼스의 제4기 학위수여식이 수료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영덕군 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도민의 학습력 신장과 수준 높은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문화를 추구하며, 영덕캠퍼스는 대구한의대학교에 위탁해 이뤄진다. 제4기 영덕군캠퍼스는 지난 4월 1일 개강해 매주 월요일 30주 동안 진행돼 33명의 수료생을 양성했으며,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대 영역의 수준 높은 강의와 함께 현장학습, 사회참여 활동, 한지공예와 석부작 만들기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제4기 학위수여식에는 권기찬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황재철 경상북도의원과 도 이상수 대학정책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대구한의대 석태식 책임교수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학위 및 상장 수여, 내빈 축사, 졸업생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원 학생회장은 “행복대학은 나에게 있어 행복하게 사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 강구중학교 대표팀이 지난 11월 28일 열린 2024 경상북도 질문탐구 학생한마당에 참가해 뛰어난 열정과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 관내 40개교에서 총 43팀, 16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강구중학교 학생들은 치열한 사전 준비로 열과 성을 다하여 대회에 임했다. 강구중학교 대표팀은 교내 토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과 프레젠테이션 제작(PowerPoint) 자격증을 보유한 창의적 인재, 그리고 팀 내에서 활약이 돋보이는 축구부원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축구부 학생들은 바쁜 훈련과 경기 일정 속에서도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며 팀워크와 집중력을 발휘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도 학생들의 열정은 돋보였다. 학교는 학생들의 연습 장면을 촬영하며 그들의 노력과 협동심을 기록으로 남겼고,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께서 직접 격려하며“이 대회는 여러분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강구중학교는 학업과 대외 활동을 병행하며 학생들의 성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해고등학교는 지난 29일 한전 KPS가 영해고등학교의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 기자재 후원금 1,000만원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해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한전 KPS 김홍연 사장과 임직원,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 영해고등학교 홍상규 교장 및 교직원, 영해고등학교 학생회장 이호 학생 외 학생회 일동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 전력 설비 정비 산업 생태계를 이끌고 그린 에너지 지속성장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전 KPS는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미래세대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위한 후원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왔다. 홍상규 교장은 “사람을 생각하는 상생협력 가치가 우리 영해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전달이 되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보여준 한전 KPS의 후원금으로 영해고등학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야성초등학교 양아정 학생이 2024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준결승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금상을 수상하며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준결승전은 지난 11월 27일 안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영덕 지역 예선을 통과한 14명의 영덕야성초등학교 학생 중, 총 6명이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양아정 학생은 준결승전에서 안전 상식과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며 1위를 차지해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침착한 태도와 정확한 답변으로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024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는 학생들에게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 지식을 겨루는 의미 있는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12월 3일 예정된 왕중왕전에서도 영덕야성초등학교 6명의 참가 학생들이 큰 활약을 펼칠 것이라 기대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올 초부터 진행한‘축산항 개항 100년 보물선 프로젝트’의 성과보고회를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영덕북부수협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축산항 개항 100년 보물선 프로젝트’는 올해 개항 100주년을 맞는 축산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최초 발굴한 사료와 예술가, 지역 주민의 시각으로 기록하고 축적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동해안 굴지의 어항이자 천리미항으로 불렸던 축산항의 가치를 되살려내고 계승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진행됐다. [축산항 100년 아카이브 : 기억의 항해 & 예술로 새긴 축산항의 밝은 미래] 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축산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예술가가 지역 청소년, 주민과 협업해 완성한 공공예술 작품과 축산항의 번성했던 과거를 유추할 수 있는 소중한 사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축산항 100년 아카이브 : 기억의 항해] 섹션에서는 조선총독부 관보, 일제강점기 당시 신문, 단행본 등에서 발굴한 축산항 관련 사료를 최초로 전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찾아낸 사료에는 일제강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고령화와 저출생에 따른 혈액 수급 부족을 해소하고 헌혈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영덕군 청사에서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올해 네 번째인 이번 헌혈 운동엔 영덕군 직원과 군민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헌혈 참여자들에겐 B형간염 바이러스 항원,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간기능 검사 등 건강 진단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공재용 보건소장은 “헌혈을 자원하는 공직자와 군민이 많았으나 건강 상태 등의 여러 조건이 맞지 않아 발길을 돌린 분들이 적잖았기에 다음에는 더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해 주시리라 기대한다”며, “군민과 함께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힘씀으로써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금연이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북금연지원센터, 영덕교육지원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하반기 금연구역 지정 지도단속 및 금연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영덕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흡연 예방 제로(ZERO) 다짐식을 가져 청소년 흡연 인식개선과 금연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영덕군보건소는 현재 흡연자를 위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 건강 행위 연계 상담 등 다양한 관리와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금연 유도와 흡연율 감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학교 금연교육과 금연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청소년의 흡연을 미리 예방하고 흡연의 심각성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직·간접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금연 환경과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금연 구역 지도·단속으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군민께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