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기도가 5일 도청에서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주관하며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홍보·판매를 통한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맞는 행사다. 박람회에는 도내 43개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 참여해 추석 명절선물세트, 각종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나아가 공무원 및 공공기관 구매업무 담당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한 엽서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부스에서 현장구매 시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날 오후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박람회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박람회가 경기도 장애인들의 소득 증대를 통한 자립·자활에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경기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를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을 위해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운영을 통해 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2학기 반디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9월 27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총무팀)를 방문하거나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무주읍 한풍루로 326-26, 무주군평생교육원)하면 된다. 무엇보다 올해는 국가대표 및 후보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국가대표장학금’이 새로 생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준일(2024년 9월 2일)에 국가대표 선수거나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되어 있다는 증명을 붙여 신청하면 1백만 원을 지원한다.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 1인당 1백만 원씩을 지급하는 ‘반디장학금’은 1학기에 신청했던 학생들도 2학기에 다시 신청해야만 선발 대상이 된다. 복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또 ‘국가대표장학생’과 ‘반디장학생’ 모두 9월 2일 기준 보호자 중 1인과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이 모두 무주군으로 돼 있어야 한다.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는 “특히 국가대표장학금은 무주를 빛내고 있는 인재들에게 든든한 응원이 될 것”이라며 “확실한 동기 부여가 돼서 더 많은 선수가 국가대표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회복지사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서 느꼈던 알찬 구정 정보들을 주민들에게 전하겠습니다” -서포터즈 김지희- 서울 강서구)의 주요 정책이나 축제, 행사 등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제3기 강서 SNS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구는 4일 오후 7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주민 SNS 홍보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어떤 매체보다도 정보 전파 속도가 빠른 SNS를 활용한 홍보로 구에서 추진 중인 돌봄·복지·문화·교육·청년 등 다양한 주민 체감형 정책을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총 15명으로,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주민들을 선발했다. 육아의 달인인 다자녀 부모, 마케터,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간 주민생활과 밀접한 구정 소식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여러 SNS 매체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 지원 정책부터 축제와 행사, 지역 곳곳의 숨은 명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정소식이 주민들에게 널리 전달될 수 있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거창군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10개소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2024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거창군은 김천리 일원 65,445㎡에 내년부터 4년간 국비 50억 원, 지방비 34억 원 등 총 84억 원을 투입하여 강북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남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김천리 일원은 80년대 이전에는 강남지역의 중심지역이었으나, 각종 시설들의 이전으로 현재는 노후 된 주택과 골목길, 방범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들의 생활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주민 및 생활 인구의 활동 공간 부족 등 문제점이 만연하여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전략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을 정비하고 울퉁불퉁한 골목길 노면 정비, CCTV 및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성시가 또 한 번 자연재난 대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안성시는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3~2024년 경기도 겨울철(대설·한파)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지대본 중심의 선제적 비상대응, 재난대응 협업 강화, 지역 및 도로별 제설 작업, 그리고 제설장비 등 자원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성시의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대응이 맞물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여름철 종합평가에 이어 겨울철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구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향후 2024~2025년 겨울철(대설·한파)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더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으며, 앞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9월 4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가 주관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구미’라는 슬로건 아래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육아대디 사진 및 저출생 극복 숏폼 공모전 입상자 9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김장호 시장, 신경은 여성단체협의회장, 시민 대표들이 참여한 양성평등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어린이 합창단이 양성평등 노래를 제창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식후 행사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토크쇼’가 열려 양성평등과 저출생 극복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부대행사로는 ‘육아대디 사진전’이 함께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경은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저출생과 인구위기 시대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식 변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성차별적 한계를 넘어 화합과 통합된 사회로 나아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도내 최초로 민간 주도의 지역 인구 활력 프로젝트 발굴 및 컨설팅 지원사업인 ‘구미형 인구 신활력 디딤돌 지원사업’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유출, 농촌 소멸, 도시 공동화 등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가장 큰 특징은 지역을 제일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12개 신청 공동체 중에서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한 콘텐츠를 제안한 3개 팀을 현장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팀들은 1년 동안 전문 기관의 컨설팅을 받으며,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 사업 개발 고도화, 정부 및 공공기관 공모사업 대응 기획서 작성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청년 정착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구미 쌀 활용 콘텐츠 개발(Rice to meet 구미) △농촌 빈집 활용 및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패브릭 공방의 지역 콘텐츠화(캐슬마을회) △농촌 활력 및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로 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7,24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대형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 구호 활동과 물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차병준 옥외광고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서천군의 빠른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제회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회원의 재정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6년 봄부터는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곤돌라를 타고 5분 내에 올라갈 수 있다. 곤돌라 캐빈 25대가 832m 구간을 동시 운행해 시간당 최대 1,600명의 남산 방문객을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말 그대로 ‘남산곤돌라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서울시는 9월 5일 오전 10시, 남산곤돌라 하부승강장으로 조성예정인 예장공원에서 남산곤돌라 착공식 ‘남산 예찬’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남산곤돌라는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며 2026년 초 시운전을 거쳐 그해 봄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하부승강장 예정지(前이회영기념관) 철거 등 우선 시공분 공사를 시작했으며 각종 인허가 후 올해 11월 본공사에 착수한다. 남산 곤돌라는 명동역에서 200m 떨어진 예장공원(하부승강장)과 남산 정상부(상부승강장) 832m 구간을 운행한다. 2021년 남산 관광버스 진입 통제 후 남산정상을 오르는 방법은 걷거나 케이블카, 노선버스(전기버스)가 전부였는데 곤돌라 운행이 시작되면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남산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부터 관내 초등학생 4∼5학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디지털교과서인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는 가상 세계에서 직접 도시를 건설하고, 도로명주소체계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초등학생 맞춤 교육용으로 제작됐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협의를 통해 선정된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홍보영상 시청과 도로명주소 담당자의 주소정보 설명, 지니버스 체험 및 도로명주소 퀴즈 등 실습위주 참여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달 약목관호초(4일)를 시작으로 왜관낙산초(5일)에서 ‘지니와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천신동초(9일), 왜관매원초(10일)에서도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