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산시가 수소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주요 정책 수립 등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수소산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안산시는 지난 5일 오후 안산도시개발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수소산업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 수소산업위원회는 지난 2022년 9월 제정된 안산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원 및 수소 산업 분야 공공기관 임직원 및 전문가 등을 포함한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첫 심의∙자문 위원회다.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위촉식은 이민근 시장과 수소산업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오는 10월 예정된 수소 시범도시 준공을 앞두고 추진 현황 보고와 향후 안산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향후 수소산업위원회의 지속적인 심의 자문을 통해 친환경 수소 도시 안산 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소 도시로서의 정착과 다른 산업과의 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산시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안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6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부시장 및 실·국장 등과 함께 추석 연휴 종합대책에 대해 분야별 중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안전사고·응급진료·생활폐기물·교통 수송·성묘객 편의·외국인 밀집 지역 관리 등 총 10개 분야에 걸쳐 25개 부서에서 대책반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분야별 상황반을 총괄하고 주민 불편 및 민원 사항,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24시간 재난 상황실을 가동해 기상정보·재난사고 상황접수 및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앞서 시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난 8월부터 이달 초까지 건축·전기·가스·소방 4대 분야 다중이용시설 27개소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안전관리 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업과 단체의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전달이 잇따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대원고속 허덕행 상무이사 등 관계자 2명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실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써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허 상무이사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상품권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원고속은 지난 2021년부터 추석이나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시에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해 왔다. ㈜대원고속이 지난 5년간 시에 기탁한 금액은 6000만원에 달한다. 같은 날 한화시스템 김범준 실장 등 관계자 2명도 시장실을 찾아와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0년부터 이번까지 총 4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 실장은 “기업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제로타리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 신상현 회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우리가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것은 많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 미소는 줄 수 있습니다. 훈풍이 제비를 날게 하듯 우리의 사랑이 힘겹게 살아가는 분들을 일으켜 세울 수 있을 겁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사회복지사와 봉사자, 후원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용인특례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상형 용인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용인시의원,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건설노동자 따뜻한봉사단과 볕뉘재가노인복지센터, 아트컴퍼니 아르-선 등의 복지시설 3곳과 김은정(사단법인 쿰), 김학준(세관정신요양원) 등 시설 종사자 17명이 이상일 시장상을 받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과 주한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들이 시청을 방문해 용인시의 사회복지정책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의원들과 주한 스웨덴 대사 등의 방문은 용인특례시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교류하기 위해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요청으로 성사됐다. 대표단은 크리스티안 칼손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14명,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 등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용인특례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사회복지 분야의 선진 제도를 배우려는 노력도 많이 하고 있다”며 “스웨덴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만큼 스웨덴의 좋은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많이 소개해 주면 좋겠고 앞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110만명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7만명으로 1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성남시사회복지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노만호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과 현장에서 언제나 묵묵히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하여 사회복지에 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시의원, 사회복지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사회복지인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양특례시는 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고양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 지역경제를 지지하는 중요한 축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이동환 시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불황 탓에 소상공인들의 폐업이 이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은 매우 가혹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98만여 명으로‘폐업 자영업자 100만 시대’라는 말이 생겼고 생산자물가는 4년 새 20%나 올랐으며 최저임금 상승, 공과금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정부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또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40조 원 이상의 명절자금 공급을 발표하는 등 연일 소상공인,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형 소상공인 성장지원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E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장항동(1동, 2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대화동을 시작으로 8월까지 예정된 동 간담회 일정을 모두 소화한 이동환 시장은 장항1동 행정복지센터와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시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글로벌 자족도시를 목표로 취임과 동시에 JDS지구(장항동·대화동·송포동)를 고양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고, 앞으로 남은 행정 절차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현재 고양경제자유구역은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돼 오는 20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장항동 주민과의 간담회에서는 ▲장항로~호수로 도로 재포장 및 차선 증설 ▲주택 밀집 구역 주차 환경 개선 ▲오폐수 처리 하수관로 설치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설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시는 현장 확인을 거쳐 이달까지 처리 결과를 주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매년 주민들과 만나온 동 간담회가 올해로 벌써 3년째라니 감회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시·군 협의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상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상생 간담회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북권역 대표 도시를 맡고 있는 포항시를 비롯해 도내 22개 시·군 평생교육 상생 발전을 위해 민·관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이사회 회의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영희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이 환영사를 했으며, 정영주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포항시의 환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출범한지 이미 10년이 넘는 민간 주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비영리민간단체로써 3,500명이 넘는 회원들이 각 시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제6대, 제7대 회장으로 김용재 회장이 연임했으며, 현재 제8대 정영주 회장이 도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도 각 시·군에서 마을평생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계신 협의회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내년 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농업인교육회관에서 지난 6일 7개 지역농협이 출자해 포항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한창화 경북도의회 의원, 임주희 포항시 경제사업위원장을 비롯한 포항시 의원과 농업인 단체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조공법인은 농식품부의 산지 유통 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생산자 조직과 유통조직의 높은 수준의 계열화를 통한 생산유통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구축하는 생산유통 통합조직이다. 이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중장기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사과, 시금치, 부추, 딸기 등 4개 원예농산물을 포항시 전문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들 품목을 주로 취급하는 지역 내 7개 농협(남포항·대구경북능금·동해·서포항·오천·포항·흥해농협)이 출자해 조공법인을 설립한다. 조공법인 설립으로 사과를 비롯한 포항시 대표 농산물인 시금치, 부추에 대한 유통을 종전 지역농협과 작목반들이 개별 출하하던 구조에서 향후 조공법인이 출하 창구를 일원화한다. 이로써 물량의 규모화 및 마케팅 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