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라테라스웨딩 2층 연회장에서 ‘6·25전쟁 제75주년 보훈가족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달서구는 매년 다양한 보훈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위로연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행사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보훈단체장 축사, 유공자 표창 수여, 위로 공연과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된 표창은 현장에 큰 감동과 박수를 안겼다. 이번 위로연은 6·25참전유공자회 달서구지회가 주관하고, 라테라스웨딩이 2년 연속 장소 및 오찬을 후원하며 민관이 함께 만든 따뜻한 행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라테라스웨딩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며, 명실상부한 ‘보훈 나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전 직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무원들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갑질 사례와 청탁금지법 등의 주요 내용을 영화·드라마 속 장면과 접목해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간부공무원부터 신규 임용자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의식과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어려운 청렴 주제를 보다 쉽고 실감나게 전달하고자 다양한 체험형 청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 ▲‘청렴 흠뻑쇼’ 등 직원 참여형 교육을 통해 매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로 달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1일에도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에게 청렴이 선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9일 대구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및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 9개 구·군 주민자치연합회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긍정적인 결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달서구가 주도하고 있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결혼문화 운동)의 취지를 공유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대구시 구․군 주민자치연합회장과 달서구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동 대응 의지를 확인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지원 ▲결혼장려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 등이 포함되며, 범국민 캠페인으로의 발전을 위한 협력도 함께 추진된다. 한편, 대구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는 지역의 창의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가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두류공원 미래 시민포럼은 23일 대표 선출을 완료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원 조성 및 운영 방안을 본격 논의하기로 했다. 포럼은 시민 주도로 두류공원에 필요한 의제를 설정하고 범시민적 실천을 통해 실현해 나간다면 공원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단체다. 실제로 뉴욕의 센트럴 파크는 구성된 컨서번시(Conservancy)라는 민간 비영리조직이 공원을 관리운영하여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잡은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다. 이번에 대표로 선출된 진덕수 대표(대흥코스텍(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두류공원은 대구 시민들의 삶과 오랜 시간 함께해온 소중한 공간”이라며 “공원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논의의 장에 함께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고문 자격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구청장은 “두류공원을 지속 가능한 방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소액 정기후원을 통해 총 2천만 원의 기부를 실천한 ㈜장보고식자재마트 진천점(점장 김영진)을 『달서 꾸준한 나눔인』 제3호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달서 꾸준한 나눔인』은 5년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누적 기부금 2천만 원을 달성한 개인이나 단체를 예우하고,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부자 예우 제도다. 장보고식자재마트 진천점은 지난 2013년부터 매월 20만 원씩 ‘달서사랑365’에 후원해 왔으며, 12년간의 꾸준한 기부로 누적 금액이 2천만 원을 넘어 이번에 ‘달서 꾸준한 나눔인’ 3호로 지정됐다. 장보고식자재마트는 대구를 기반으로 전국 지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해당 기부금은 달서구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되고 있다. 김영진 점장은 “12년간 꾸준히 후원해 왔다는 사실이 새삼 뿌듯하게 느껴진다”며,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달서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계명문화대학교 AI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대학 내 공유 공간을 기반으로 외식업 분야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교육부터 실습, 컨설팅, 실전 창업 체험까지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제과·제빵, 브런치, 케이터링, 카페 음료 등 디저트 분야에 중점을 두고 실습 교육을 강화했으며, 온라인 판매 전략 등 디지털 기반의 창업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8월까지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이론 및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며,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는 수료자 중 우수 교육생을 선발하여 실전 창업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인큐베이팅 사업은 단순한 창업 교육을 넘어, 예비 창업자들이 실질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대표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창업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창업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11개 기업과 졸업한 4개 기업 등 총 15개 창업기업 대표가 참여해 ▲2025년 하반기 청년창업지원센터 지원사업 안내 ▲기업 간 협력 방안 논의 ▲센터 운영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창업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극복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과 기업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년 창업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 장애인 수영팀이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상위권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전국 16개 시도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 수영팀은 배영, 평영, 접영 등 100m 종목에 출전해 강정은 선수가 배영 100m에서 금메달을, 강주은 선수가 평영 100m에서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접영 100m 결승에서는 강주은 선수가 1분 19초 2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강정은 선수가 1분 22초 13으로 뒤를 이어 은메달을 획득해 두 선수가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지난 4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 3, 은 1의 성적을 거둔 데 이은 연속 수상으로, 하반기 열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꾸준한 훈련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체육회는 지난 18일 체육회 임직원 및 산하 회원종목단체 대의원들과 함께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체육인들이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체육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체육 인프라가 지역경제 및 주민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달서구체육회는 진천선수촌 도착 직후, 지역 업체 ‘떡보의 하루’의 후원을 받아 준비한 찜설기 500개를 선수들에게 전달하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택수 선수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체육 100년’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양궁장, 탁구장, 배드민턴장, 수영장, 사이클경기장, 웨이트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체육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며 훈련에 전념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달서구 생활체육 동호인 모두가 국가대표 선수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과 함께 ‘긍정양육 홍보’ 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달서구가 추진 중인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정책 ‘달서 I MEET YOU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7개소(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뿡뿡이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미래여성병원, 광명한방병원, 위드병원)에서 병원을 방문한 내방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긍정양육 129 리플릿’과 함께 아동용 손수건을 배부하며 가족이 함께 올바른 양육 방식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애니메이션 ‘이만옹이 알려주는 긍정양육’을 QR코드를 통해 소개하며, 디지털 콘텐츠와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홍보도 병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신속하게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계신 전담의료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