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열린 ‘2025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안동시청 소속 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2024년 성적을 바탕으로 배준철 선수가 세계연맹에서 초청받으며 총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4일간 진행됐다. 경기 결과,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의 이기원 선수가 남자 500m+D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거리 부문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박민정 선수는 여자 1,000m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역시 단거리 대표 자격을 얻었다. 장거리 부문에서는 이상철 선수와 양도이 선수가 남녀 P5,000m 종목에서 총합 점수 2위를 기록해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명의 선수는 오는 7월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선수권대회와 9월 중국 베이다이허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시즌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세계연맹의 초청으로 월드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배준철 선수는 오는 8월 중국 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10일 북울진도서관(3층 시청각실)에서‘북스타트 여느 날’행사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2017년부터‘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 가족 300여명이 참석해 책놀이 활동, 웅이마술사의 마술쇼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책꾸러미의 경우 1단계(2024 ~ 2025년생) 북스타트, 2단계(2022 ~ 2023년생) 북스타트 플러스, 3단계(2019 ~ 2021년생) 북스타트 보물상자, 4단계(2016 ~ 2018년생) 북스타트 책날개 총 4단계의 연령대별 맞춤 책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책꾸러미를 아직 신청하지 못한 경우, 울진군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책 한 권이 건네는 따뜻한 손길이,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을 지탱해 줄 든든한 힘이 되고, 부모님들에게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아이와 함께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며“책과 함께 웃는 아이들, 책으로 하나 되는 가족, 책으로 더욱 따뜻해지는 울진군을 만들겠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21개 종목 433명의 선수단이 부상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회 시작을 알린 사전경기 궁도에서 정현종 선수가 개인전 1위를 달성했으며, 단체전에서도 영천시 팀이 1위를 차지하며 궁도 종목 종합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본 경기에서도 영천 선수들의 활약은 빛났다. 시부 남자 일반부 10km 단축 마라톤에서는 이번 구미 아시아육상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영천시청 실업팀 박재우 선수가 1위, 여고부에선 영천성남여고 송다원 선수가 1위로 들어와 영천시가 마라톤 시부 종합 1위를 달성하며,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단체전에서도 영천의 저력이 드러났다. 축구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구 남자 일반부와 여자 일반부, 탁구 여자고등부 영천여고가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복싱 2명, 태권도 9명, 유도 3명의 선수가 1위에 오르며 선전에 크게 기여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 폐회식에서 영천시는 시부 입장상 1위를 수상하며, 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오전 8시, 영양중앙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안전띠 착용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경찰서 주관으로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군청, 지역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어린이와 사업용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실천을 독려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차량 탑승 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운행 중 안전띠 착용 준수와 더불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실천을 당부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띠 착용이 일상이 되는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민석 수석대표(고용노동부 장관 직무대행 차관)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 제7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고용노동장관회의(APEC 2025 Humna Resources Development Ministerial Meeting, HRDMM)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년 만에 개최된 이번 장관회의에는 칠레 노동사회보장부 장관, 말레이시아 인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20개 APEC 회원 경제체 고용노동 분야 수석대표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환영의 인사를 전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개최를 축하했다. 회원 경제체들은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과 일자리를 주제로 논의했고, 정책 방향과 의지를 표명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노동시장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격차 완화를 위한 활력있는 노동시장 구축,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확대, 일자리 안전망 강화 및 회원국 간 협력방안 등이 담겨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얼라이드시스템과 건설기계연맹자협의회 청송군지부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1,000만 원과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얼라이드시스템은 이번 기부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했으며, 건설기계연맹자협의회 청송군지부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실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0일, 청송군가족센터에서 산불로 주택 이 전소된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우리가족 마음챙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가족 마음챙김’은 경북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정의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해, 소중한 추억이 담긴 집과 물건을 잃은 상실감을 치유하고 산불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마음속 먹먹함과 불안함이 조금은 해소되는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송군가족센터는 산불로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되어 실망이 컸던 아이들을 위해 과자와 문구세트를 선물해 작지만 따뜻한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주거 재건과 복구뿐만 아니라 정서적 회복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0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청송군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9명과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 참여기구 이해와 역할 △관계형성 프로그램 △참여기구별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하여 청소년 참여 활동과 청소년 참여기구 제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군정 제안과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며, 앞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제안과 청소년시설 운영 참여, 권리 증진 활동 등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기 있는 청소년들이 우리 군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표한다고 생각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해주길 바란다.”라며 “청소년 여러분의 목소리가 청송의 미래를 바꾸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청송우체국과 함께,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편서비스 기반 폐의약품 회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의약품의 무단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거·처리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청송우체국은 지역 내 우체통을 활용해 주민들이 손쉽게 폐의약품을 반납할 수 있도록 내부 수거 절차를 마련하고, 수거된 약품의 보관 및 배송 과정을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회수된 폐의약품을 환경부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폐기하고, 필요 시 관련 기관과 연계해 최종 처리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두 기관은 폐의약품 회수 시스템에 대한 주민 홍보와 인식 개선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향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점검 및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폐의약품이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약물 오남용 등의 문제가 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배우 오광록이 아들 오시원과 7년 만에 재회했다. 하지만, 그간 아들과 연락이 두절됐던 진짜 이유를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다. 오늘(1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배우 오광록이 새롭게 합류한다. 오광록은 자신을 오시원의 아빠라고 소개하며 “아들이 만 5살 때 이혼한 뒤 같이 살지 못하게 됐다”며 30년 가까이 같이 산 적이 없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 전에 보고 안 본지가 한 7년 정도 됐다. 전화도 안 되고 문자도 답장이 없다”라며 아들이 자신의 연락을 피하고 있음을 전했다. 가까스로 연락이 닿아 7년 만에 아들과 마주한 오광록은 무슨 말을 먼저 꺼내야 할지 난감해했고 오광록 부자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한참 만에 입을 뗀 아들 오시원은 “저에겐 아빠란 존재감이 없었다. 있느니만 못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빠의 연락을 피하는 게 화가 나서인 것 같다. 아빠에 대한 화가 가라앉혀지지 않는다. 너무 오래 묵은 감정이라 분노가 남아있는데 푸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오시원의 쌓인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