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1,004명(동래 헌혈 천사)의 헌혈자를 목표로 2024년 12월 5일부터 2025년 1월 6일까지'제4회 구민 헌혈의 날(매년 1월6일, 6월9일)'기념 헌혈 월간을 운영한다. 지난 17일에는 금정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89명이 동래구민 단체 헌혈 릴레이에 처음으로 참여하여 180명이 헌혈 기부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단체 헌혈 릴레이에 처음으로 참여해 주신 강병수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생들과 교직원분들의 따뜻한 행동에 감사 드리며, 한 번의 헌혈 참여가‘평생 헌혈’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단체 헌혈 릴레이 헌혈자에게는 부산혈액원에서 8종의 기념품 중 2종을 지급하고, 동래구에서는 문화상품권(5천원권)을 추가 지급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2024년 부산 사회복지관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4개 사회복지관 기관장 및 직원,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16개 구·군별 입장 퍼포먼스,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 종사자 노래 경연 대회 등이 열렸다.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 관계자는“부산지역 사회복지관 직원의 사기 진작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장소를 지원해 준 동래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사회복지관은 이웃들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다”며“사회복지사의 행복이 복지서비스의 질을 더 높일 것이라 생각되며,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 ‘하서와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선비문화제’를 연다. ‘2024년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된 이번 선비문화제는 1부 ‘필암서원 가는 길’과 2부 문화제로 구성된다. ‘필암서원 가는 길’은 선비의 삶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통 선비 의상을 입고 옛 공부 방식을 체험하거나, 인종 임금이 하사한 묵죽도 목판을 화선지에 직접 찍어본다. 필암서원이 배향하는 하서 김인후 선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우동사 봉심과 장판각 근처에선 보물찾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2부 문화제에서는 퓨전국악을 들려줄 ‘서희선 위드 퓨전 사운드 혼’과 버려진 농약 분무기로 만든 첼로 연주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유니크 첼로 듀엣’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김산옥 소리꾼의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공연 이후에는 인문학 강연도 열린다. 조정육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조선 선비들의 그림과 필암서원 묵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지난 18일 광주대학교 교양 교과 ‘열린인생론’의 특강 강사로 초청되어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상을 바꾸는 신의 한 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광주대 산업디자인학과 91학번인 신수정 의장은 학창 시절과 청년 시절, 정치입문과 멘토와의 만남을 거쳐 광주광역시의회 개원 34년 만의 첫 여성 의장이 되기까지의 삶의 과정을 바둑의 묘책인 ‘신의 한 수’를 인용해 인생의 중대한 기로의 순간에 감행했던 도전 경험을 후배들에게 소개했다. 신 의장은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삶을 바꾼 신의 한 수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심장이 고동치는 선택을 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진로 고민을 앞둔 후배들을 향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매 순간 가슴 뛰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광주대학교 열린인생론 수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을 초청해 정치, 경제, 문화예술, 스타트업 등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융·복합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양 교과목으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진욱 국회의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이 주최한 ‘제7회 대구 북구 전국 영어 콘테스트’가 지난 10월 19일(토) 대구일중학교에서 개최됐다.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7회째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전국에서 745명이 참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참가자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초등부-영어퀴즈대회’ 와 ‘중등부-영어골든벨’ 부문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영어퀴즈대회 총 68명과 영어골든벨 91명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특히, 초등부 영어퀴즈대회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방식으로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 없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탈락 없는 누적 점수제로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진행됐으며, 중등부 영어골든벨은 최후의 1인이 선정될 때까지 원어민이 출제한 문제를 듣고 답을 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대회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태권도 시범공연 및 경상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블레이즈”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 영어퀴즈대회 부문 박준세(대구경동초 6)학생이, 중등부 영어골든벨 부문 권예준(황금중 1)학생이 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하고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주민 추천을 받은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 혁신을 이끈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세종시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의정모니터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의 입상은 세종시의회가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하는 지방시대엑스포 현장에서 본선 심사가 이뤄지며, 이후 최종순위가 결정될 전망이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입상은 우리 의회의 혁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번 대회 본선 진출을 통해 더 많은 주민에게 의회의 역할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은 21일 제천 청풍리조트 컨벤션홀에서 한국자유총연맹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한국자유총연맹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한국자유총연맹은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행사 참가 및 홍보 지원 △국내·외 한방·천연물 관련 기업, 단체 등 참가 유치 △그 밖의 엑스포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추진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자유총연맹은 엑스포 홍보 협력과 함께 행사에 적극 참가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관람하는 한국자유총연맹 관계인사 및 회원들이 유익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의 적극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서로 협력하여 천연물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3일간 11시부터 21시까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수산물 먹거리 축제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축제를 전담해 기획하고 통영시 관내 6개 수협(통영수협, 굴수협,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협, 멸치수협, 서남해수어류수협)이 축제를 주관하며 통영시는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더본코리아는 예산맥주축제(40만명 방문), 홍성글로벌바베큐축제(45만명 방문) 등 전국적인 지자체 먹거리축제를 다수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축제 메뉴를 30여가지 개발했으며, 10월 초순 먹거리부스 운영자를 선발해 더본코리아 외식산업개발원 문경센터에서 레시피 교육 및 위생,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왔다. 특히 이번 축제장에서는 요트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부스와 지역의 맥주, 막걸리 업체의 주류 부스 운영도 예정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남 함평군과 부산 사하구가 지난 18일 함평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자치단체가 문화, 관광, 예술, 경제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갑준 사하구청장을 비롯해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채창섭 사하구의회 의장 등 1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공식화했다. 양 자치단체는 앞으로 생활·관계인구 증진을 목표로 상호 지역축제 활성화,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직거래, 자매도시 주민 방문 시 혜택 지원 등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문화, 예술, 체육,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함평군과 자매결연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두 도시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교류에 그치지 않고, 양 도시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5월 고양시와 시의회 간 약속한 ‘상생협약’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년 4개월 동안 의사와 무관한 이유로 의회 파행이 반복되면서, 시민의 이익 침해도 한계를 넘어섰다. 의회에 시의 입장을 10여 차례 표명했지만, 여전히 변한 것이 없다”며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서로 총칼을 겨누는 전쟁을 하더라도 민가와 의무병만큼은 공격하지 않는 암묵적 원칙이 있듯이, 정치적 경쟁에도 ‘시민’이라는 성역이 있다”며 “현재 의회의 행태는 시장 하나를 공격하기 위해 시민에게 마구잡이로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 일례로, 시장이 관심을 둔 필수예산들이 수차례 표적 삭감됐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이 3차례, 공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용역예산이 5차례 삭감됐다. 도시기본계획은 경제자유구역과, 1기신도시 등 노후도시의 재개발 재건축과 직결된 최상위 도시계획이다. 또한 복지재단 설립, 한옥마을 조성, 취약계층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고양 지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