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21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조재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의회 포상 조례안 등 6건, 총무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민병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2025년 충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승인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23일에는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굿뜨래경영과를 시작으로 10개부서에 대한 탄소중립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5분발언이 있었다. 박순화 의원은 '미래를 위한 투자, 대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 제안', 민병희 의원은 '지방소멸에 대한 심각성 인식과 문화관광 컨테츠의 세대 교체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김영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달 28일부터 9일간 열린 제70회 백제문화제 축제에 부여를 찾은 누적 관람객이 106만 5천명이라는 집계를 통해 알수 있듯이, 국제적 위상을 보여준 박정현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거제시는 21일 고현종합시장 일원에서 실시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참여하여 소방차 진입도로의 주정차 차량과 적치물 등 유사 시 소방차의 진입 장애요인에 대한 지도와 시민대상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거제소방서 주관으로 거제시와 거제경찰서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모의훈련으로, 재난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매월 1회 실시하는 현장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모의훈련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여 재난에 대비한 시민의식의 제고와 동참을 호소하는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훈련과 캠페인에 함께한 박종우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애쓰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재난에 대비한 골든타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이다”라고 재난에 대비한 민·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거제시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휠체어럭비, 댄스스포츠, 트라이애슬론 등 3개 종목의 경기가 거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김해종합운동장을 포함한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 걸쳐 약 1만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거제시는 이번 대회에서 총 12개 종목에 42명의 선수단이 경남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휠체어럭비는 대한장애인럭비협회 주관으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또한, 댄스스포츠는 24일부터 27일까지 거제시체육관에서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주관으로 열리며, 트라이애슬론은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지세포 일대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 대한장애인트라이애슬론연맹 주관으로 진행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전국체전의 열기를 이어받아 전국장애인체전에서 3개의 종목을 거제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거제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남 함평군과 글로벌함평 주식회사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놀이마당’ 프로그램이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60여 명의 운영 인원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즈 팔찌 만들기, 인간 복권, 페이스페인팅, 대형 비눗방울 체험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러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유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외국인 간의 소통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글로벌 놀이마당이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함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지난 9월 27일 글로벌함평 주식회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외국인 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주시가 충주시민의 일상을 담은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발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며 충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시민들의 사례를 발굴하여 시정소식지인 월간예성을 통해 소개했고, 이 사연들을 엮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책 속에는 고희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배움에 대해 갈망하는 어르신부터 구도심에 활기를 채운 젊은 부부, 도시 직장생활을 접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청년농업인, 이국땅에서 당당히 적응하는 베트남 새댁을 포함한 충주 곳곳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조길형 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 책에 소개된 따뜻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 작은 위안과 큰 감동,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삶의 가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면서 “마디마디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 여러 주인공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례집은 사례주인공들과 25개 읍면동에 배포될 예정이며, 충주시 누리집에 이북(e-book)형태로 게시된다. 한편 시는 21일 30명의 사례주인공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책을 직접 전달하며 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광역시경찰청은 10월 21일 10시 대전경찰청 김용원홀에서 정기룡 경우회장과 경찰발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장, 경찰 발전에 기여한 감사장 및 표창장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경찰청장 및 참모, 경찰서장들은 기념식에 앞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경찰묘역에 헌화하고 참배하면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전사・순직경찰관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어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기치로 열린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는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상근 총경이 훈장을 수상하고 유선희 대전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창선 청장은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대전경찰 모두는 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위해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익산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와 ㈜미첼이 21일 시청을 방문해 '레노마' 넥타이 1,000점(4,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익산시가족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족, 사회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와 ㈜미첼은 2021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기달 회장은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인 다문화가족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성원 대표는 "익산 향토기업으로 시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다문화 가족과 취약 노인계층에 세심한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후원사 미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품은 정성껏 전달하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암군이 19일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선·이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하나된 세계, 함께하는 영암’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문화거리와 함께 개최돼 지역 청년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다양성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으로 기능했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영암군 군정모니터링단과 자원봉사단 활동을 하며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향국, 굴리 등 5명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이후 특설무대에서는 즉석 노래자랑, 월드포크송 버스킹, 케이팝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나아가 다문화·청년문화, 세계 전통의상 놀이 체험, 지역특산물 디저트 시식회, 외국인주민 활동 전시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베트남 출신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청년공동체 ‘요리조리 행복의 맛’이 선보인 반미 시식 코너는 외국인주민과 청년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외국인주민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오늘 행사처럼 선·이주민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영암을 위해 더 많이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을 닫은 시골 의원이 주민자치로 재개원했다. 21일 마을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금정면의 ‘우리금정의원’이 개원했다. 올해 5월까지 시골마을 주민들을 돌보던 (구)금정연세의원이 문을 닫은 까닭은, 인구 감소, 건물 노후, 의사의 타 지역 전출 등이 여러 사정이 중첩된 결과. 의원이 폐업인 상태가 4개월가량 지속되자 어르신 등 마을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진료를 받으려면 이웃 면으로 나가야 했고, 거기까지 가려면 택시를 불러야 하는 등 교통수단도 충분하지 않아서다.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지속되자 주민단체를 중심으로 해법 마련에 나섰고, 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의 주민사업 기금을 확대·적용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 제안을 놓고 이후 진흥회는 3차례 회의를 열었고, 5,000만원을 병원 리모델링에 투입하고 의사 섭외까지 마치는 등 절차를 거쳐 이날 재개원 행사를 열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의원 재개원 행사에서 “주민자치가 문을 닫은 지역 의원을 살리고, 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의 불편을 덜어준 전국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 일본 구레시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활발한 상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출장 기간 극진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 4월 진해군항제에 구레시의회를 초청했다. 창원시의회는 지난 20일 일본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 후 구레시의회와 ‘의회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나카타 미츠마사 구레시의회 의장, 강호증 주히로시마 총영사관, 양 의회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신하라 요시아케 구레시장과 시모가마가리 섬 주민 1000여 명,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 학생 30여 명 등도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는 문화·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의회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레시의회는 협약 기념으로 지역 특산품인 주걱에 ‘선린(善隣), 우호(友好)’, ‘구레(呉), 창원(昌原)’ 문구를 새겨 선물하며, 지속적인 우정을 기원했다. 구레시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의 교류가 더욱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