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동작구는 청년들의 다양한 인식과 욕구를 접목한 젊은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제2기 동작구 청년구청장’을 모집한다. 앞서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활동했던 제1기 청년구청장은 ▲동작구형 무료 노무·세무상담 ▲환경의 날 기념행사 ▲재활용 분리수거 홍보물 제작 등 10개의 정책을 제안해, 올해 총 1억 4000만 원 규모의 실제 사업으로 추진됐다. ‘동작구 청년구청장’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청과 동일한 조직도 내에서 명예직으로 운영한다. 구는 동작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구청장, 부구청장, 국장, 위원 등 32명을 공모·발굴해 위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기는 보다 내실 있는 활동을 도모하고자 전 부서·동 및 기관의 추천도 받아 분야별 전문성과 대표성이 있는 청년을 선발할 방침이다. 활동 분야는 ▲안전환경 ▲기획재정 ▲행정자치 ▲도시교통 ▲복지 ▲미래교육 ▲생활경제 ▲보건 등 8개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위촉된 청년들은 매월 분과회의, 운영위원회 회의, 정책회의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7일 성락성결교회와 함께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염병호 목사 등 교회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성동구 드림스타트 아동, 성동구 거주 자립준비청년과 이든아이빌에 기부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락성결교회는 지난 9월 21일에 교회 설립 60주년 기념,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플로깅 ‘With Go! We do Go!’를 개최하여 지역의 환경 살리기와 함께 모금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 수익금과 함께 모금한 기부금 총 23,880천 원 중 일부는 미취업 자립준비청년과 아동보호시설 이든아이빌에 지원할 예정이고, 나머지는 드림스타트 아동 중 언어 등 발달 지연,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 건강이 좋지 않아 의료비가 필요한 아동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염병호 부목사는 “이번 기부금 행사는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지역 내 아동 및 청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에 더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립체육시설로 새롭게 개관한 옥정교육문화관이 1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옥정초등학교 내에 있는 옥정교육문화관을 구립체육시설로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옥정초등학교와 사용 허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시설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9월 27일 구립체육시설로의 운영을 알리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옥정교육문화관은 수영장(4레인), 유아풀, 헬스장, 골프연습장(10타석, 게임룸 2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하여 주민들의 만족을 높일 전망이다. 특히, 재학 중인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학생들의 교육의 질이 향상된 것은 물론, 체육시설이 부족한 옥수동 인근 주민들에게도 더욱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정교육문화관은 10월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는 총 8개 강좌 161개 반을 개설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강좌 신청 기간은 10월 15일부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11회 성동구청장배 이동보조기기 전국장애인수리기술자 기능대회’를 개최한다. 2012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이동보조기기 수리기술자 기능대회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이동보조기기기능인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이동보조기기 수리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수리 환경의 변화를 도모함으로써 장애인 수리기술자를 발굴하고 교육하여 장애인이 이동보조기기를 수리함으로써 장애인에게 특화된 일자리를 마련하고 신규 기술자를 육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총 26개 팀(전동부문 16개팀, 수동부문 10개팀)이 출전해 이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의 같은 부분을 불량으로 만든 후 최단 시간 완벽하게 수리한 기술자를 대상으로 순위를 선정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전동부문은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의 상금을, 수동부문은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5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입상자를 제외한 선수들에게는 소정의 참가 장려금을 지급한다. 부대행사로 구청 앞 광장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최근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 보호와 임차인들의 안정적인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는 홍대 레드로드, 합정동 하늘길, 연남동 끼리끼리길 등 특화거리 조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임대료 인상으로 인한 임차인의 부담이 커질 것을 예상해 선제적으로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마련했다. 상담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마포구청 2층 부동산정보과에서 공인중개사가 일대일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대상은 마포구에 소재한 상가 임차인과 임대인이다. 구는 영업으로 방문이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전화 상담 서비스까지 운영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상담센터에서는 적정 임대료 조정, 계약 갱신과 해지, 상가 임대차 계약서 작성, 권리금 회수, 원상회복 등 다양한 상가 임대차 관련 전문적인 상담과 법률 안내를 제공한다. 지난 7월 17일부터 운영한 상담센터는 현재까지 총 43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이 중 임대료 인상 조정 상담이 23건으로 가장 많았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8일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자매도시인 퀴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는 1997년부터 베트남 빈딘성 퀴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28년간 우호 협력 관계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용산구를 방문한 대표단은 당만끄엉 퀴논시 의회 의장과 응오황남 퀴논시장 등 15명으로 꾸려졌다. 지난 18일 용산구와 퀴논시는 자매도시 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는 퀴논시가 제공한 건물을 활용하여 퀴논시에 용산국제교류사무소를 설치하고, 국제교류협력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하고 있다. 세종학당재단과 연계해 퀴논(꾸이년) 세종학당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2000여 명의 한국어 교육생을 배출하고 퀴논 지역사회에 ‘한국-용산’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11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숙명여대와의 협력을 통해 퀴논시 우수 학생 유학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2명의 퀴논시 학생이 숙명여대에서 학업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9일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비전으로 ▲ 안전하고 깨끗한 전통시장, ▲ 찾고싶은 친절한 전통시장, ▲ 지역과 상생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관내 6개 전통시장이 명품 시장으로 거듭날 것임을 선포했다. 지난 10월 19일 제6회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에는 길음시장, 돈암시장, 돌곶이시장,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 등 성북구에 소재한 6개 전통시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각 시장별 대표상품을 선보이며 판매하는 한편,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 자르기 이벤트로 행사에 참여한 구민에게 전통시장의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6개 시장이 한마음 한뜻으로 따듯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북구 전통시장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3대 비전을 발표하며 경기침체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구민에게 다가가는 전통시장으로 변모할 것임을 선언했다. 그 외에도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서경대학교의 동아리 공연과 주민노래자랑,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로 주민과 상인이 함께 소통하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제6회 한국전통문화제 영산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영산재’는 부처님이 인도의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모습을 재현한 행사이다.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이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제 제50호 및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전통불교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월강사 다소월 다도회의 육법공양 ▲연화사 태휴스님의 삼귀의 ▲반야심경 ▲안산불교연합합창단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그 외에도 전통혼례 사진, 외국사찰음식 문화체험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베트남, 스리랑카 등 외국 사찰이 참여한 세계불교문화축제와 함께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펼쳐진 세계문화 퍼레이드는 불교라는 동일한 전통문화 아래 각 국가가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안산불교연합회회장 보광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는 도반으로서 각국 불교와 긴밀한 소통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읍성(상록구 수암동 256-1)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및 제14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과거 안산의 중심지이자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돼 있는 안산읍성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을 통해 안산읍성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있다.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는 지난 3일 열린 안산시민의 날 체육행사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안산초등학교에서 안산읍성 행사장 주 무대까지 약 700m에 달하는 거리 행렬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는 ▲수암동 굿하우스 지역아동센터의 밸리댄스 ▲안산경기민요단(민요) ▲비빔밥 퍼포먼스 등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가수 김범룡, 우순실 등이 자리를 빛낸 천년안산음악회와 안산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발표회, 가수 김보민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 경연도 진행돼 능길 논맴소리 등의 시연도 관람할 수 있었다. 한편 본 행사 외에 안산읍성 등지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지역 건설산업 및 경제 활성화,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고양장항지구'와 '풍동2지구'의 건설사인 제일건설㈜, 일신건영㈜, ㈜반도건설, 디엘이앤씨㈜, 금호건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전문건설업자, 건설노동자, 건설기계, 건설자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설사는 건설공사비의 30%이상을 공동·분할 하도급 등의 방법으로 고양특례시 지역 내 전문건설업자, 건설노동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건설기계·건설자재 등의 사용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지역산업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이런 뜻깊은 협약으로 지역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고양특례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고양장항지구·풍동2지구 등 우리 시의 중요한 사업들에 함께 해주시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건설 공사에 우수한 지역 기업이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