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세계 탄소중립 관련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들이 충남에서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정립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도는 오는 29-30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기후그룹과 공동으로 ‘2024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국제협력’이란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그룹 최고경영자(CEO) 등 세계 각국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한다. 29일에는 기조연설,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SMAC) 충남도 가입 서명식이 있은 후 글로벌 국가·지방정부 기후행동 회의 세션 등 5개 세션에서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30일에는 대기환경개선 국제 포럼과 정책 시설 견학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기후행동을 위한 글로벌 지방정부들의 역할이 정립되고, 리더십과 국제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①북영주새마을금고, 100만 원 기탁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1일 북영주새마을금고(이사장 허업)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단산면에 위치한 북영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백만원씩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액은 1,300만 원이다. 허업 북영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환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함께 걷는 북영주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② 김정환홍삼·NA KOREA(김정환홍삼 베트남 수입 법인), 각 100만 원 기탁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1일 김정환홍삼·NA KOREA(김정환홍삼 베트남 수입 법인)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장학금 각 1백만 원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NA KOREA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건강식품 유통업체로, 올해 6월부터 김정환홍삼과 단독 수입 계약을 맺고 영주 풍기인삼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에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2025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60억 원)을 투입해, 순흥면 석교리 일원에 부지 1만 2,321㎡, 건축연면적 5,112㎡ 규모의 선진화된 유통시스템을 갖춘 APC를 건립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과수 농가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는 지역 내 과수 농산물의 선별, 저장, 가공,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종합 유통시설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로 조성되는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는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영주농산물유통센터(APC)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되는 센터로, 영주시는 경상북도 내에서 두 개의 과수거점APC를 운영하는 유일한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1일,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와 ‘꿈꾸는 아이들, 희망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을 발굴하고 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꿈지원사업, 조식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장은 “동구 지역 아이들이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위기 아동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고, 삶을 변화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와인공장(대표 여인성)이 본격적인 와인가공을 시작했다. 영동와인공장은 영동군이 39억원의 사업비로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설립한 공장으로, △지하1층 △지상3층 △부지 2,937㎡ △연면적 998.62㎡이다. 1층에는 공장과 전시판매장이 2층에는 견학·시음실이 설치됐다. 영동와인(주)농업회사법인은 올해 5월 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5년간 영동와인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0월 8일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해 본격적인 와인 생산에 들어간다. 지난 21일 열린 가동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군의회 의장, 와인연구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와인공장을 순시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영동와인공장은 올해 캠벨얼리, 샤인머스켓 등의 포도를 이용해 와인 50톤 정도를 생산한 계획이며, 생산된 와인은 깨끗·청결을 뜻하는 ‘끌로아르’라는 상표로 유통하게 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기념사에서 “영동와인공장이 영동와인을 더 널리 알리며, 영동와인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동작구는 청년들의 다양한 인식과 욕구를 접목한 젊은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제2기 동작구 청년구청장’을 모집한다. 앞서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활동했던 제1기 청년구청장은 ▲동작구형 무료 노무·세무상담 ▲환경의 날 기념행사 ▲재활용 분리수거 홍보물 제작 등 10개의 정책을 제안해, 올해 총 1억 4000만 원 규모의 실제 사업으로 추진됐다. ‘동작구 청년구청장’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청과 동일한 조직도 내에서 명예직으로 운영한다. 구는 동작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구청장, 부구청장, 국장, 위원 등 32명을 공모·발굴해 위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기는 보다 내실 있는 활동을 도모하고자 전 부서·동 및 기관의 추천도 받아 분야별 전문성과 대표성이 있는 청년을 선발할 방침이다. 활동 분야는 ▲안전환경 ▲기획재정 ▲행정자치 ▲도시교통 ▲복지 ▲미래교육 ▲생활경제 ▲보건 등 8개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위촉된 청년들은 매월 분과회의, 운영위원회 회의, 정책회의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7일 성락성결교회와 함께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염병호 목사 등 교회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성동구 드림스타트 아동, 성동구 거주 자립준비청년과 이든아이빌에 기부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락성결교회는 지난 9월 21일에 교회 설립 60주년 기념,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플로깅 ‘With Go! We do Go!’를 개최하여 지역의 환경 살리기와 함께 모금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 수익금과 함께 모금한 기부금 총 23,880천 원 중 일부는 미취업 자립준비청년과 아동보호시설 이든아이빌에 지원할 예정이고, 나머지는 드림스타트 아동 중 언어 등 발달 지연,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 건강이 좋지 않아 의료비가 필요한 아동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염병호 부목사는 “이번 기부금 행사는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지역 내 아동 및 청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에 더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립체육시설로 새롭게 개관한 옥정교육문화관이 1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옥정초등학교 내에 있는 옥정교육문화관을 구립체육시설로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옥정초등학교와 사용 허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시설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9월 27일 구립체육시설로의 운영을 알리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옥정교육문화관은 수영장(4레인), 유아풀, 헬스장, 골프연습장(10타석, 게임룸 2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하여 주민들의 만족을 높일 전망이다. 특히, 재학 중인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학생들의 교육의 질이 향상된 것은 물론, 체육시설이 부족한 옥수동 인근 주민들에게도 더욱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정교육문화관은 10월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는 총 8개 강좌 161개 반을 개설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강좌 신청 기간은 10월 15일부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11회 성동구청장배 이동보조기기 전국장애인수리기술자 기능대회’를 개최한다. 2012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이동보조기기 수리기술자 기능대회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이동보조기기기능인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이동보조기기 수리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수리 환경의 변화를 도모함으로써 장애인 수리기술자를 발굴하고 교육하여 장애인이 이동보조기기를 수리함으로써 장애인에게 특화된 일자리를 마련하고 신규 기술자를 육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총 26개 팀(전동부문 16개팀, 수동부문 10개팀)이 출전해 이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의 같은 부분을 불량으로 만든 후 최단 시간 완벽하게 수리한 기술자를 대상으로 순위를 선정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전동부문은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의 상금을, 수동부문은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5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입상자를 제외한 선수들에게는 소정의 참가 장려금을 지급한다. 부대행사로 구청 앞 광장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최근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 보호와 임차인들의 안정적인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는 홍대 레드로드, 합정동 하늘길, 연남동 끼리끼리길 등 특화거리 조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임대료 인상으로 인한 임차인의 부담이 커질 것을 예상해 선제적으로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마련했다. 상담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마포구청 2층 부동산정보과에서 공인중개사가 일대일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대상은 마포구에 소재한 상가 임차인과 임대인이다. 구는 영업으로 방문이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전화 상담 서비스까지 운영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상담센터에서는 적정 임대료 조정, 계약 갱신과 해지, 상가 임대차 계약서 작성, 권리금 회수, 원상회복 등 다양한 상가 임대차 관련 전문적인 상담과 법률 안내를 제공한다. 지난 7월 17일부터 운영한 상담센터는 현재까지 총 43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이 중 임대료 인상 조정 상담이 23건으로 가장 많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