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남철 고령군수가 지난 25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전국 자치단체장, 유명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향사랑 기부 사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우호 교류 도시인 화순군의 구복규 군수의 지명으로 동참했으며, 다음주자로 심덕섭 고창군수를 지명했다. 이남철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우리 고향을 살리고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백만원 이하를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 공제와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게되며,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11월 23일, 대가야의 고도이자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1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군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영남일보 중부지역본부가 주관하여, 자전거를 통해 건강한 삶과 친환경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늦가을의 청명한 하늘 아래, 군민과 자전거 동호인들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출발해 우륵박물관, 모듬내 자전거길, 대가야 생활촌을 경유,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11km의 코스를 완주하며 고령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의 숨결을 느꼈다. 특히 이번 대행진은 단순한 라이딩을 넘어,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를 통해 환경 보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탄소중립의 염원을 담은 소형 타월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군민의 다짐을 한데 모았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인사말을 통해 “자전거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가장 실천적인 이동수단”이라며, “이번 녹색자전거 대행진은 군민 여러분이 고령의 자연을 만끽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는 11월 22일 14시부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얏고마을 문화관에서 ‘건전생활실천강연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건전생활실천을 위한 ‘중장년이 꼭 알아야 할 마음 챙김’ 강연회와 회원 한마음대회가 함께 준비됐으며 한마음대회는 시진권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산악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변태우 협의회장 대회사,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의 축사 순으로 의식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운수대통 각설이팀 등 인기 가수의 공연과 경품 추첨 등으로 한 해 동안 고생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태우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장은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야간방범 순찰,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헌혈 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애써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은 “한 해 동안 고령을 위하여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바르게살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19년에 창단된 문화예술단체 '하랑'이 2024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된 이후, 첫 번째 발걸음을 내딛는다. 고령 출신의 젊은 국악 전공자들이 모인 가야금 중심의 국악실내악 단체 '하랑'은 지역 전통예술의 문화적, 경제적, 교육적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11월 27일 저녁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하랑'은 '토제방울 이야기'라는 새로운 장르의 창작국악극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대가야의 설화를 바탕으로, 대가야 문화의 우수성과 그 가치를 미디어아트와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극이다.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보여주는 이 공연은 관객들에게 독특하고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하랑’의 김수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예술적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며,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고유한 예술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 다양한 콘텐츠로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배움과 나눔의 축제인 평생학습 성과보고회를 통해 한해동안 진행된 평생학습의 결실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고령군 평생학습으로 지속가능한 학습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한 2024 고령군 평생학습 성과보고회를 11월 22일 주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야가 빚은 고령, 대가야 혼을 잇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과 평생학습 관계자 및 고령군 평생학습에 참여한 학습자등 250여명이 참여해 평생학습의 결과인 작품전시와 발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으로 운수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의 농요와 고령군에서 처음 선보이는 정기강좌“바른자세 바른워킹(꽃중년 워킹) 2개 강좌의 합동 워킹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색소폰등 8개 팀이 참여하여 그동안의 배움을 마음껏 펼쳐보는 학습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성인문해, 평생학습동아리등 고령군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업에서 한해동안 진행된 작품들을 전시하여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였고, 학습자들이 직접 배운 타로, 미용, 터링 체험부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의회는 11월 25일 월요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금)까지 제302회 고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회기 첫날인 25일에는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고령군수의 시정연설과 함께 총 18건의 조례 및 현안 등을 상정·의결했다. 이어 26일에는 대가야읍 장애인 종합복지 센터 외 6개소의 군정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 점검을 통해 사업 진행 간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11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성원환)는 2024년도 대비 3.67% 증액된 4,569억원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며, 12월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한 후 13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과 답변을 끝으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철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다루는 가장 중요한 회기인 만큼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각종 사업의 필요성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 인구정책과는 10월 31일부터 쌍림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 교육 등 ‘드림 아카데미’를 추진 중이다. 쌍림면 기초생활거점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하는‘드림 아카데미’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방과후 프로그램 외에는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쌍림면 아이들에게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고 미래를 위한 진로를 함께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25년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아이들의 육체적 정서적 성장을 위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리듬 트레이닝, 빅 발리볼 등 키즈 스포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업체험 ․ 적성찾기 ․ 진로탐색 등 미래의 꿈과 희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령군은“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지역민들의 교육에 대한 고민을 덜어 주고, 고령군 미래를 향한 초석인 우리 아이들이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 기회를 제공받아 스스로 재능을 찾고 꿈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우리 아이들과 지역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당초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161억원(3.67%)이 증가한 4,569억원(일반회계 4,383억원, 특별회계 186억원)을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경기침체와 경제위축 등에 따른 세수 부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하는 과감한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하여 한정된 재원을 역점 추진사업에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안전망 구축 및 민생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특히,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주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침체된 지역의 역동성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편성 내역으로는 일반 공공행정 분야 235억원 △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97억원 △ 교육분야 16억원 △ 문화 및 관광 분야 312억원 △ 환경 분야 630억원 △ 사회복지 분야 973억원 △ 보건분야 104억원 △ 농림임업 분야 833억원 △ 산업․중소기업 분야 103억원 △교통및물류 분야 123억원 △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39억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운행 가능한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를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133대 37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5억원의 예산으로 610대 지원을 목표로 연말까지 계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며,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종, 연식, 중량 등 제원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4등급 차량 중 총 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원, 총중량 3.5t 이상 차량은 최대 1억원, 지게차 또는 굴착기는 최대 1억 2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의 경우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 중량 3.5t 미만 경유차를 폐차하고 무공해차(전기·수소) 구매 시 상한액 내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월 18일 14:00 군청 가야금방에서 장애인복지관 고령분관의 위탁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12월에 준공 예정인 고령군 장애인복지센터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고령분관으로 위탁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기존 장애인복지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일상지원, 교육지원, 긴급지원과 같이 대부분의 사업들을 고령분관에 접목시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존 의성, 봉화, 영양, 영덕분관의 기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령분관을 맡게되어 고령군은 최적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 부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고령군 장애인들의 오랜 염원인 장애인복지관 건립이 현실로 이루어졌고,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함으로써 고령군의 장애인복지 서비스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