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오는 11월 22일부터 농어촌버스 이용요금을 인하한다. 고령군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요금 인하는 대구-경북 공동 생활권 표준요금을 관내에 적용함으로써 군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군 종합교통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은 현행 1,500원을 유지하고, 중·고생은 현 1,200원에서 850원으로, 초등생은 현 800원에서 4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또한 거리당 구간요금을 폐지하고 환승할인을 신설하여 기본요금만 내고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도시형 요금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번 요금 인하는 특히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교통비 부담을 대폭 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추후 대구권 광역환승제가 시행되면 군민들의 교통 편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군은“대중교통은 생활경제의 기반이자 군민 이동권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으로서, 이번 요금 인하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우리 군 교통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2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곽선희 전문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과 발생원인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4대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고령군은“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은 직장 내 4대 폭력예방을 위해 상시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024. 11. 12. 10시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강당에서 노인대학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노인대학장 취임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정굉 신임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지식을 쌓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김정굉 신임 학장의 적극적인 리더십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둘째, 넷째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명사 초청 특강, 건강,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회장 변태우)가 11월 6일 수요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회원대회’ 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위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추진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로 각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속감과 사명감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와 지역 화합에 기여한 인사들이 행정안전부 장관, 경상북도지사,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장 등의 각종 표창을 수상하며 1년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날 수상한 고령군협의회원으로는 △임옥정(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김옥선(경상북도지사 표창) △이기순(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장 표창) △김도담, 박자경(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장 표창) 등이 있다. 변태우 고령군협의회장은“1년간 우리 고령군협의회가 한마음으로 합심해서 봉사한 노고를 인정받는 날이라 무척 기쁘다. 지금껏 봉사한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묵묵하게 우리의 역할을 잘 수행하여 건설적인 방향으로 국가가 나아갈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 운수면은 11월 5일 노인복지회관 2층에서 노인·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147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령소방서와 연계하여 강재훈 소방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화재 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등 시청각 영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우고 실습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령군은 “일자리 참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활동하셔야 된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실제 응급상황 시 대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고령군연합회는 11월 4일 9시 대가야역사공원 광장(대가야읍 우륵로 1)에서 임원 및 회원 30여 명과 함께‘제19회 우리 쌀 소비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쌀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자 8개의 읍면과 군임원들이 함께 모여 쌀을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영양떡, 백설기, 기지떡, 식혜 등)을 전시 및 떡메치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아침밥의 중요성과 식습관 개선을 도모하고자 장날에 모인 수많은 군민에게 떡과 식혜 등을 함께 나누어주며 우리 쌀 홍보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했다. 이영숙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 함께 홍보에 동참하여 주신 내빈분들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뜻깊은 행사에 많은 참석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은 “산지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쌀 재배 농가의 근심이 끊이질 않는 상황에서 우리 쌀 소비 행사를 개최하여 주신 한여농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리 쌀 소비 홍보를 통해 쌀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이 주최하고 (사)고령문화원과 (사)대한시조협회 고령군지회가 주관 하는 ‘제15회 고령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가 지난 2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조창은 시조에 곡을 붙여 부르는 전통 문화유산으로, 옛 조상들의 삶의 여유와 여백을 엿볼 수 있고 느림의 미학이 아주 매력적인 음악 이다. 고령군은 가야금과 국악 도시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꾸준하게 개최 중이고,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수준높은 대회를 개최하고자 매운당이조년대상부에 집중하여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 끝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조기정씨가 장원을 수상했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고령군의 자랑인 고령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를 앞으로도 많은 시조인들이 함께 가꿔가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고령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신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세계유산과 대가야 고도의 도시인 고령이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다산문화공원과 다산면 일원에서 열린 2024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철인들이 아름다운 고령의 자연을 배경으로 열띤 레이스를 펼쳤으며,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로부터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준비된 대회라는 극찬을 받았다. 대회는 낙동강에서의 수영, 낙동강의 풍광을 볼 수 있는 도로를 따라 진행된 사이클, 다산면의 명물인 은행나무 숲이 둘러싼 달리기까지 철저히 계획된 코스를 제공했다. 철인들은 고령군의 멋진 자연 속에서 한계를 넘는 도전을 이어가며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수영 출발 전 짙은 안개로 잠시 출발이 지체되었지만, 대회 운영진의 빠르고 전문적인 대응 덕분에 경기는 차질 없이 진행되었다. 고령군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의 열정과 투지가 이곳 고령군을 더욱 특별한 곳으로 만들어주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로 철인 여러분들이 고령군을 깊게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자원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창작음악극 “꿈의 메아리”가 오는 11월 9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청년예술 人(IN) 고령 프로젝트 시즌2’에 선정된 11개팀 총30명의 청년예술가들이 협업하여 만든 창작음악극이다. 2023년부터 시작된 고령군의 청년예술인 지원 사업은 경북 및 인근지역 소재(거주)하는 청년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고령에서 지역의 청년예술가와 협업하여 기획공연을 제작·발표하는 문화예술사업이다. 공연 내용은 중년의 잊혀진 꿈을 다시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음악극이다.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주인공이 다시 노래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오늘이 가장 젊은 순간이라는 깨달음과 나이를 뛰어넘는 도전의 용기를 표현하고 있다.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청년예술인 발굴과 지원을 통해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에 걸맞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청년예술인 지원 사업은 다 장르의 청년예술가들의 협업 활동을 통해 2023년 어린이를 위한 창작음악극 ”별 찌부 짜부“를 성황리에 이끌었고 올해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0월 31일 각 읍면 농촌지도자회 및 농업인들과 함께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 참관하여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국내·외 25개국 429개(해외 94개) 농기계자재 기업들이 참여해 1,902개 부스를 운영하고 첨단 농기계 등을 선보인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실현할 혁신적인 신기술을 탑재한 농기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인 이동체와 스마트 모빌리티, AI 기반 데이터 분석 시스템, 농업용 로봇 등 농업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과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다양한 첨단 농기계와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접하며 미래 농업의 비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율주행 트랙터와 드론 방제 기술 등 스마트 농업 장비를 통해 농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고령군은“이번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노동력 절감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미래 농업 기술을 체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