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5년 10월 28일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제1회 시울림 낭송 대회가 영양군민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5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글천지 문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14회 오일도 전국백일장과 함께 실시되어 문향의 고장 영양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특색 문학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당 4명 이내의 학생들이 추천되어 총 2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3분 이내에 국내 시인의 창작시를 암송하여 낭송하며, 배경음악이나 무대 소품 없이 오직 목소리와 감정으로 시의 울림을 전했다. 심사는 표현력, 감정 전달, 태도, 시의 이해도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참가 학생 전원에게 중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참가상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격려하는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10월 27일 남자현지사역사공원에서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김진 광복회부회장,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가족,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남자현지사는 일제강점기 여성 독립운동가로, 역사공원조성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전하고 독립운동의 뿌리를 잊지 않고 살아가자는 사명감에서 시작하게 됐다. 2017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약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2,379㎡부지에 기념관, 생가, 추모각, 추모비, 가묘로 조성했다. 개관식은 건립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강연, 테이프커팅식,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전시관을 관람하며 남자현지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남자현지사께서 보여준 애국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며 ‘경상북도 유일한 여성독립기념관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교육의 장이자 후세에 독립운동 정신을 전하는, 후대가 기억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의회는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의회는 24일 본회의에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영양군 청년·중장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건강마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6년도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출연 동의안 등 7건에 대하여 원안 의결하고, ‘영양 고추산업특구 계획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점표)를 구성하여,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동분 반영과 당면 현안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제출된 기정액 대비 318억이 증가한 예산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원안 의결했다. 한편, 장수상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가을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여, 10월의 기록적인 강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에 대한 피해 보상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영범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10월 24일(금)부터 이틀간 울산시 남구 신정현대홈타운2단지에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제3회 “영양군-(사)전아연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이 주관하고,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전아연)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영양군과 지역 생산 농가가 함께 참여해 건고추, 고춧가루, 쌀,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신선 농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영양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농산물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으로 까다로운 기준을 가진 대도시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켰으며, 생산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농산물의 생산 및 수확 과정 등을 전반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행사를 준비한 울산광역시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임길홍 회장은 “아파트 주민분들께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정 농특산물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성심껏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수는 “이번 직거래 행사를 계기로 영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개선방안 연구회’는 10월 23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영양군 농어촌 버스 운영 실태를 면밀히 돌아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발굴하기 위한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실태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외부 연구용역 업체로부터 ▲영양군 농어촌버스 이용 실태 및 설문조사 결과 공유 ▲영양군 농어촌버스 노선 효율화 모델 설계 ▲버스공영제 및 기타 대체 교통수단 사례 분석 등 주요 내용이 발표됐으며, 참석 의원들 사이에서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영범 의장은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허심탄회하게 논의된 많은 의견들을 최종 용역 결과물에 적극 반영해 지역민의 이동 복지를 증진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하며 중간보고회를 마무리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10월 24일 오전 독도의 날을 기념해 군청사 입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를 포함한 공직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행사를 진행했다. 영양군의 공직자들부터 앞장서서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온 국민 하나 되기 운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의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에 편입시키는 칙령 제41호를 반포한 역사적으로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직원들 모두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손에 들고 우리 땅 독도 지키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영양군민 모두가 독도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은 알고는 있지만 행동으로 실천하기 힘든 독도 사랑을 이번 기회를 통해 나타내며, 공직자부터 먼저 독도사랑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고유 영토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22일 영양읍 2층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잦은곳(영양교육청 앞) 회전교차로설치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주민의 도시지역 내 주 통행로인 ‘영양창수로’와 ‘동서대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영양교육청 앞 교차로는 Y자형 교차로로 형성되어있어 교통사고가 잦고, 통행 시 사고의 불안이 상존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하여 총 15억원의 사업비로 내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구소멸대응 기금으로 올해 착공 예정인 『바대들(국괴들) 주거단지 기반(도로)조성』으로 조성되는 소로2-19호선(도시계획도로)가 해당 교차로에 접하게 되어있어 앞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될 전망으로, 교통안전과 원활한 통행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영양초등학교 옆 북세천 복개구간의 위험성 개선을 위해 『영양읍(북세천~동부천) 노후위험수로구조물 개체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이 또한 40년 이상된 복개 구조물의 노후와 붕괴위험으로 군민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및 국‧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예산편성에 맞춰 주요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고, 민선 8기 3년간의 점검과 함께 2026년 핵심사업 추진 상황 및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반영한 신규 시책 공유를 위해 개최됐다. 특히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결실로 완성해야 하는 마무리의 해인 만큼, 군은 ‘함께하는 변화, 미래지향 발전동력 확보’를 목표로 핵심사업별 실행 로드맵과 재정·일정 배분을 촘촘히 재정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 정주 여건 개선, 생활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233건의 주요사업을 종합 점검했으며, 이 가운데 52건(22.3%)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반영한 신규 시책으로 발굴·구체화했다. 보고회에서는 2026년 군정의 양대 축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한울 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편입에 따른 안전‧재정 기반 확충’이 중점 논의됐다. 영양군은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등교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를 오후와 저녁에 나누어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학점제의 도입 배경과 개념, 주요 경과를 안내하고 학부모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는 교원 대상과 학생·학부모 대상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오후와 저녁에 각각 진행됐으며, 경상북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중앙지원단에서 활동 중인 영양고등학교 박영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및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변경에 따른 입시제도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원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 선택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자녀와의 대화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지회장 오대원)는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22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도창 군수, 김영범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영양군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 별빛소리연주단의 아름다운 오카리나 공연과 초대 가수의 신나는 노래 및 힐링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상북도지사 표창 1명을 비롯해,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군수표창 4명, 군의장표창 2명을 시상했으며, 보건소 선정 건치 어르신에 대한 군수표창과 대한노인회 표창도 함께 시상했다. 오도창 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의 미래는 어르신들의 지난 삶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그 소중한 경험을 존중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고 이들의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