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19년에 창단된 문화예술단체 '하랑'이 2024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된 이후, 첫 번째 발걸음을 내딛는다. 고령 출신의 젊은 국악 전공자들이 모인 가야금 중심의 국악실내악 단체 '하랑'은 지역 전통예술의 문화적, 경제적, 교육적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11월 27일 저녁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하랑'은 '토제방울 이야기'라는 새로운 장르의 창작국악극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대가야의 설화를 바탕으로, 대가야 문화의 우수성과 그 가치를 미디어아트와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극이다.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보여주는 이 공연은 관객들에게 독특하고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하랑’의 김수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예술적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며,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고유한 예술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 다양한 콘텐츠로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배움과 나눔의 축제인 평생학습 성과보고회를 통해 한해동안 진행된 평생학습의 결실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고령군 평생학습으로 지속가능한 학습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한 2024 고령군 평생학습 성과보고회를 11월 22일 주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야가 빚은 고령, 대가야 혼을 잇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과 평생학습 관계자 및 고령군 평생학습에 참여한 학습자등 250여명이 참여해 평생학습의 결과인 작품전시와 발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으로 운수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의 농요와 고령군에서 처음 선보이는 정기강좌“바른자세 바른워킹(꽃중년 워킹) 2개 강좌의 합동 워킹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색소폰등 8개 팀이 참여하여 그동안의 배움을 마음껏 펼쳐보는 학습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성인문해, 평생학습동아리등 고령군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업에서 한해동안 진행된 작품들을 전시하여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였고, 학습자들이 직접 배운 타로, 미용, 터링 체험부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의회는 11월 25일 월요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금)까지 제302회 고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회기 첫날인 25일에는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고령군수의 시정연설과 함께 총 18건의 조례 및 현안 등을 상정·의결했다. 이어 26일에는 대가야읍 장애인 종합복지 센터 외 6개소의 군정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 점검을 통해 사업 진행 간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11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성원환)는 2024년도 대비 3.67% 증액된 4,569억원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며, 12월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한 후 13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과 답변을 끝으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철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다루는 가장 중요한 회기인 만큼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각종 사업의 필요성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 인구정책과는 10월 31일부터 쌍림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 교육 등 ‘드림 아카데미’를 추진 중이다. 쌍림면 기초생활거점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하는‘드림 아카데미’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방과후 프로그램 외에는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쌍림면 아이들에게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고 미래를 위한 진로를 함께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25년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아이들의 육체적 정서적 성장을 위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리듬 트레이닝, 빅 발리볼 등 키즈 스포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업체험 ․ 적성찾기 ․ 진로탐색 등 미래의 꿈과 희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령군은“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지역민들의 교육에 대한 고민을 덜어 주고, 고령군 미래를 향한 초석인 우리 아이들이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 기회를 제공받아 스스로 재능을 찾고 꿈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우리 아이들과 지역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당초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161억원(3.67%)이 증가한 4,569억원(일반회계 4,383억원, 특별회계 186억원)을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경기침체와 경제위축 등에 따른 세수 부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하는 과감한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하여 한정된 재원을 역점 추진사업에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안전망 구축 및 민생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특히,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주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침체된 지역의 역동성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편성 내역으로는 일반 공공행정 분야 235억원 △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97억원 △ 교육분야 16억원 △ 문화 및 관광 분야 312억원 △ 환경 분야 630억원 △ 사회복지 분야 973억원 △ 보건분야 104억원 △ 농림임업 분야 833억원 △ 산업․중소기업 분야 103억원 △교통및물류 분야 123억원 △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39억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운행 가능한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를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133대 37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5억원의 예산으로 610대 지원을 목표로 연말까지 계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며,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종, 연식, 중량 등 제원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4등급 차량 중 총 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원, 총중량 3.5t 이상 차량은 최대 1억원, 지게차 또는 굴착기는 최대 1억 2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의 경우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 중량 3.5t 미만 경유차를 폐차하고 무공해차(전기·수소) 구매 시 상한액 내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월 18일 14:00 군청 가야금방에서 장애인복지관 고령분관의 위탁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12월에 준공 예정인 고령군 장애인복지센터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고령분관으로 위탁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기존 장애인복지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일상지원, 교육지원, 긴급지원과 같이 대부분의 사업들을 고령분관에 접목시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존 의성, 봉화, 영양, 영덕분관의 기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령분관을 맡게되어 고령군은 최적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 부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고령군 장애인들의 오랜 염원인 장애인복지관 건립이 현실로 이루어졌고,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함으로써 고령군의 장애인복지 서비스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1. 18. 군청 대가야홀에서 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최덕림 강사를 초청하여 ‘적극행정을 통한 고령혁신! WHY·HOW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정부혁신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공무원들의 선제적인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자발적인 혁신 마인드를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최덕림 강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현장에서 실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직자는 왜,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적극행정의 의미와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고령군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군민의 요구가 복잡, 다양해지고 있다”며 “군민의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령군 공무원들이 혁신의 주체로서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과감하게 변화하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고령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2024 고령 가얏고 음악제’가 오는 16일 저녁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된다. ‘고령 가얏고 음악제’는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의 대표 음악제로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군민들과의 소통⦁화홥, 한국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융성을 실현하는 화합축제의 장이다. 초청 가수로는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김연자’,매력적인 하모니의 성악 앙상블‘라 클라쎄’,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의‘문화예술단체 하랑’, 지역가수 ‘최비송’으로 구성되어 국악, 트로트, 팝페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령군은 “고령을 대표하는 가얏고 음악제가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장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11월 15일 저녁 7시 30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9회 정기공연 ‘동행’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5년에 창단된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강미선 음악감독을 포함한 16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해마다 전국순회 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콘텐츠로 정기공연을 기획・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을 중심으로 김천시립국악단, 경주시립신라고취대의 교류음악회로 더욱더 풍성한 연주를 선보였으며‘천년의 신화 고취’를 시작으로 25현 가야금 협주곡의 ‘방아타령’, 국악관현악 민요 ‘강원song’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유명 소리꾼‘장사익’, 양금 연주가‘박주화’특별출연으로 우리 고유의 가락이 가야금의 선율과 절묘하게 이루어져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고령군은 “오늘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고령군민들이 행복한 문화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