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5일 경주 원더스페이스 및 애슐리퀸즈에서 영양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18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원프로그램‘우리들의 원더풀한 하루’를 운영했다.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에게 도시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적 적응행동 기술 습득 및 여가생활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 원더스페이스에서는 다양한 실내 놀이시설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여가생활기술을 습득했으며, 애슐리퀸즈 경주점에서의 도시문화체험에서는 자신이 선호하는 음식을 선택하여 먹는 경험을 통해 독립적으로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적 적응능력 및 자립생활기술을 함양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5일, 영양군청을 찾아 약 9,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이 참석해 후원금을 영양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영양군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 ▲긴급한 경우 필요한 생계비 지원 ▲긴급 의료비 지원 ▲주거권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및 교육환경 개선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며, 그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이 아동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주현 재안동영양군 향우회 고문과 권성규 ㈜웅부의료기 대표가 11월 22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3백만 원씩 기탁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김주현 고문과 권성규 대표는 평소에도 고향 영양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코로나 19 등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여러 차례 건넨 바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주현 고문과 권성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영양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에서도 깊은 산골, 수비면 죽파리에 가면 하얗게 뻗은 나무를 알록달록 물들였던 단풍이 지고 눈이 내리면 온통 하얗게 물든 순백세상을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만날 수 있다. 사시사철 다른 모습을 품고 있는 영양 자작나무숲은 겨울이면 눈과 어우러져 숲길을 걷다보면 겨울왕국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했고 찾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진입도로 정비, 주차장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차를 운영해 숲으로 향하는 접근성을 높였다. 숲 사잇길은 완만한 경사로 산책을 하며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화돼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혹은 혼자서도 부담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이루며 ‘국유림 명품 숲’으로 자리잡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자작나무 숲은 영양군 관광지 중에서도 숨겨져 있는 보석같은 곳이다. 지역 수요 맞춤지원 사업과 자작나무 권역 활성화 업무협약 등을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산림휴양 관광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 입암초등학교는 11월 21일 다목적 강당에서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학생들이 모여 2024학년도 교육과정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학생과 학부모 앞에서 발표함으로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누리고, 교육과정 전시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치원 및 1~6학년 전교생이 장기 자랑이 아닌 교육과정 발표회의 시간으로 학생생성교육과정의 결과를 발표하는 것부터 역할극, 심포지엄 등 교육과정 학습의 결과를 보여주는 발표회가 됐으며, 방과후학교에서 배우고 연습한 것들도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과정 발표회의 하나로 전교생이 수업시간, 방과후 시간에 공부한 내용을 전시했는데 학생생성 교육과정 및 1-1-1프로젝트 학습, 시울림 동아리 활동 결과물 등 다양한 종류의 학습 결과물을 전시해 교육과정 발표회의 모습으로 행사 취지를 살렸다. 전교 회장인 6학년 오태후 학생은 “공부한 내용을 부모님에게 보여주는 것이 처음에는 부끄러웠지만 장기자랑을 준비한 작년보다 훨씬 배움이 있었던 것 같고, 후배들이 공부한 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1월 21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4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가 참가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김유희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하여 오늘 수료식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영재교육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훌륭한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창의융합,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의회는 11월21일 영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 열린 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의장 및 의원 역할을 맡아 정책 결정을 내리는 의정 활동을 체험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2024 청소년 열린 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군의원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자율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우고,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 11명이 참석해 본회의를 진행하였으며 5분 자유발언, 업무 보고 및 조례안 의결 등 의회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진행하며 의정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김영범 의장은“오늘 하루 동안 학생들이 경험하는 이 자리가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의정 활동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리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잇달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1일 일월면 문암리 마을회는 마을에서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재료 손질부터 김칫소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마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정성껏 담은 김치(5kg) 100상자를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김동훈 문암리 이장은“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사지은 배추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를 드시며 행복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영양동행버스에서도 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5kg) 20상자를 전달했다. 서병조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식탁을 따뜻하게 해주는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효준 부군수는“기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문암리 마을회와 영양동행버스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1일, 영양여자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양경찰서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생명존중과 학업중단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위기 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별 지원 서비스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추운 날씨 속에서도 위센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생명존중 및 학업중단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학생들의 등굣길을 반갑게 맞이했으며, 학생들 또한 이에 밝은 얼굴로 화답했다. 이에 대해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과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수업전문가인 신영은(구미 옥계동부초 수석교사) 수석교사가 주도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통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 문화와 학교 현장의 수업 나눔 문화 정착 및 학생 주도형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첫 번째 주제인 'Think'에서는 수업 고민을 혼자 하지 않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주제인 'Design'에서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 주도형 수업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주제인 'Talk'에서는 질문 중심 수업과 학생 주도형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들 간의 토론이 이루어졌다. 수업 나눔 콘서트에 참석한 경력 3년차의 한 교사는 “수업전문가이신 수석 선생님의 수업을 보면서 나의 수업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의 설계와 방법의 노하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