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진천군은 4일 진천읍 상산초등학교 앞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2학기를 맞아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건널목에서 일단 멈춰,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운전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진천상산초등학교,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 많은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송기섭 진천군수, 조성수 경찰서장, 서강석 교육장 등 기관장들이 함께해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문구와 취지를 알렸으며 통학로 주변 안전도 살폈다. 송기섭 군수는 “모든 운전자가 교통과 보행에 있어 어린이가 절대적 보호 대상임을 항상 생각하고 습관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가족센터는 지난 9월 3일 오후 2시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수강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여성대학 총장이신 이병환 성주군수를 초대하여 '제39기 성주여성대학'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삶을 더 행복하게,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한 군정 성과와 후반기 역점 추진할 군정 방향을 설명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군정 주요 성과로 ▷ 성주군 본예산 6천억원 2년 연속 달성 ▷참외 조수입 6천억원 달성 ▷도시재생사업 1‧2단계 준공 ▷ 성주가야산 신규탐방로(법전리~칠불능선)개방 ▷성주호 관광지 지정 승인 등 굵직한 성주의 변화와 함께, 저출생․인구감소에 대한 총력대응으로 추진하는 ▷공공 임대주택건설 ▷출산․양육지원금 증액 ▷전체 어린이집 원어민 수업실시 ▷성주형24시 통합돌봄센터 조성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 ▷해외 교육 투어 등 결혼․주거 지원부터 출산․교육 지원까지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성주”를 위한 가족 친화 정책에 대한 구체적 성과와 계획을 설명했다. 성주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역점 시책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특강 말미 태극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은 관학협약 대학인 계명문화대와 함께 성주군민을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문화융합자율전공학과 성주반을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문화융합자율전공학과 성주반은 2025년부터 2년 과정으로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하며, 문화 및 예술, 건강, 요리,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수강은 주 1~2회(대면, 온라인)로 진행되며, 건강챙김 과정(파크골프, 골프, 라인댄스 등), 음악누림 과정(노래, 색소폰, 기타, 장구 등), 조리 마스터 과정(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온라인 마케팅 과정(성주농산물 온라인 상품 기획 및 판대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성주반 개설은 인근 대도시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성주지역 내에서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어, 군민들에게 시간적 비용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군은 계명문화대학교와 2021년 관학협약을 체결한 이후 많은 상생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3일 필리핀 카비테 주(州) 아기날도 시장이 봉화군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봉화군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등을 위해 데니스 글린(Dennis. M. Glean) 아기날도 시장과 지방의회 의원, 담당 공무원 등 5명이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봉화군은 지난해 12월 아기날도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 근로자 33명이 입국해 현재 관내 농가에서 근로하고 있다. 아기날도시 대표단은 오는 7일까지 4박 5일 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및 파견에 관한 세부 협의 및 MOU 갱신 협약을 한 후, 필리핀 계절근로자 근로 현장 등을 돌아보고 능금농협 APC 등 관내 농업시설들을 견학할 예정이다. 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뿐만 아니라 양 지자체 간의 경제 및 문화 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환영사에서 “봉화군은 농촌일손 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2024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담당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사업의 활성화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탁부모 20여명과 담당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아동학대예방교육 △경제교육의 첫 걸음(용돈) △사춘기 아동과 의사소통 등의 주제로 위탁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읍면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가정위탁사업 소개 △보호필요아동 가정위탁 신청 절차 △사례관리 공유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송군은 아동이 친부모의 사망, 학대, 방임, 빈곤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양육될 수 없을 경우 대리, 친인척, 일반 위탁가정에 위탁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동들이 위탁가정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위탁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정위탁 아동들이 건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관내 자원봉사단체인 산애삶애가 지난 8월 네 차례에 걸쳐 자원봉사 활동 '온기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2024년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산애삶애가 응모・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마산면 냉천경로당, 지리산국립공원, 구례동중학교, 지역아동센터 4개 장소에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회 1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캐릭터 키링, 주방세제비누, 샴푸바 등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만들어 나누면서 환경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만우 회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그 어떤 쓰레기도 매립되거나 바다에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고 청정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산애삶애의 뜻깊은 자원봉사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러한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3일 국회 남해안권 탄소중립시대 선도를 위한 국회 포럼에 참가하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포럼은 서영교・송옥주・이개호・주철현・조계원・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개최됐으며, 전라남도와 여수시, 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이 ICLEI 한국사무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과 기후・환경 선진국으로의 도약 계기 마련, COP33의 의미와 함께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동향과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COP33 유치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를 통해 섬․해양 보존의 메시지를 알리고 섬박람회 개최 당위성을 널리 홍보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의미를 더했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COP33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과 해양 보존과 기후대응 노력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과 바다의 지속가능성과 기후대응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다. 정인화 시장은 9월 3일 중마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6일 광양5일시장과 광양매일시장, 9일 옥곡5일시장, 10일 광영상설시장과 진상5일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시장 방문에는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광양벤처벨리기업협의회, 익신초남2공단협의회, 광양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본부, 소상공인연합회, 상공인단체 등 소속 임원 100여 명이 참여한다. 광양시는 정인화 광양시장의 시장 방문 행사와 더불어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 파악과 지역 농특산물 이용 캠페인 또한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광양시에서는 광양5일시장에 44억 원, 광영상설시장에 69억 원을 각각 투자해 주차장 확충, 증개축 등 시장환경을 개선함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일 제4기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수성구 건축 민간 전문가의 활동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김대권 수성구청장, 신창훈 수성구 총괄건축가와 신임 공공건축가 9명이 참석했다. 제4기 공공건축가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 건축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시·건축·조경·공간환경 디자인 관련 자문을 맡고,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공공건축물의 설계와 기획에 참여한다. 수성구는 2019년 대구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공공건축 민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생각을 담는 도시’ 등 주요 사업에서 총괄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새로 위촉한 민간 전문가들은 도시공간 디자인 정책 및 전략 수립, 수성못 수상공연장 및 수성브릿지 조성 등 수성구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에서 총괄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경관 향상을 통한 도시 유일성 확보와 구민 삶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0일 시청 봉서홀 앞 종각에서 ‘천안시민의 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시민의 안녕과 화합,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원하는 상징물인 천안시민의 종이 7년 만에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천안시민의 종은 2005년 현 동남구청 부지에 처음 건립되어 삼일절과 광복절, 시민의 날 등 주요 행사에서 큰 역할을 해왔지만 2017년 동남구청사 개발사업으로 철거됐다. 시는 2020년 천안시민 1,644명을 대상으로 천안시민의 종 재설치 및 설치 장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6.4%인 1,092명이 재설치에 대해 찬성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설치 장소로 천안시청 일원으로 정하고 시청 봉서홀 앞으로 종각 이전 작업을 추진했다. 종각은 청렴과 정직의 상징인 백색을 주조색으로 이미지를 시각화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늘 새겨듣고 건강한 시정 운영을 모색하는 천안시의 의지를 담아 황금비적 안정감을 주는 피라미드 모티브와 반구형 지붕 형태로 디자인됐다. 이날 행사는 준공식을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