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 왜관시장은 지금 맛깔난 야시장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왜관시장은 지난 9월 27일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9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시장 내 구간을 교차하여 야시장을 개장·운영한다. 이번 야시장 참여 셀러(판매자)들은 시장 내부 상인과 칠곡군 관내 상인 5:5로 구성되어 사전에 외식업 전문가로부터 먹거리 품평을 받아 입점했으며 매주 개최 시마다 방문객들의 수요에 맞추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등 먹거리의 질을 높이고 있다. 또한 야시장 운영과 함께 왜관시장 야외방탈출 게임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칠곡군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최초로 게이미피케이션 형식 야외 방탈출게임을 개발하고, 야시장 기간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시장으로 방문객을 유인하여 시장내 관광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매개체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있는 왜관의 밤을 많이 찾아달라”며 “이번 야시장은 왜관 원도심 부흥의 마중물로 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바르게살기 칠곡군협의회와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임신이 잘 티가 나지 않는 임신 초기부터 배려하자는 의미를 전달하며, 임산부 배려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임신‧출산 장려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아이낳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칠곡군이 “칠곡군이 함께 키운다”를 주제로 육아공동체로의 인식전환을 위한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10월11일 아동관련사회단체와 함께 석적읍 일원에서 진행됐다 칠곡군은 다함께돌봄센터 야간돌봄과 시간제 어린이집 휴일 및 야간돌봄, 아픈아이 긴급돌봄 병원동행서비스를 안내하는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군민들 에게 올해 칠곡군에서 새로이 시행되는 육아관련 서비스를 안내했다 자녀의 등굣길 동행하던 학부모 등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육아의 주체가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육아공동체로 인식전환 캠페인과 찾아가는 정책홍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의 자랑은 특산품이 아닌 사람입니다”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고 자치단체장은 경청하고 공감하는 이색 토크 콘서트가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칠곡군은 최근 향사아트센터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10대 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각계각층의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사람 정(情)류장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주민은 물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명성을 얻거나 나눔과 봉사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군민을 소개해 일반 주민들이 군정 발전에 원동력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단체장이 군정 주요 성과를 말하고 주민이 질문하는 일반적인 토크 콘서트 방식에서 탈피해 가슴 따뜻한 사연을 가진 미담의 주인공 30여 명이 마이크를 잡고 소통을 이어갔다. 토크 콘서트는 미담의 주인공과 꿈을 이루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1부‘감동’에 이어 일상의 주인공들이 흘리는 땀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2부‘동감’으로 진행됐다. 여행 스케치 등의 인기 가수의 공연과 아름다운 화음이 가을밤을 화려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서 2개 마을(지천면 신4리, 기산면 평복1리)이 선정돼 총사업비 4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경북도, 6월 지방시대위윈회 최종 평가를 거쳐 2025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공모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개 마을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쾌거이다. 이번 선정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환경을 파악하고 설문을 실시하여 사업 내용을 구성한 결과로,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마을 주민 대표가 마을이 그리고 있는 미래와 그에 필요한 사업 내용을 지난 6월 정부청사에서 직접 발표하는 등 열의로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 이번에 선정된 지천면 신4리와 기산면 평복1리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마을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주택정비 및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지역역량강화 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군 전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이웃들이 함께 어울려 문화를 나누고 있는 '우리동네 이음:터'사업을 운영중이다. '우리동네 이음:터'는 지역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문화 교류와 소통을 기반으로 칠곡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칠곡군 내 27개의 공간이 '우리동네 이음: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각 공간은 주민들에게 열린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에서 주민들은 자유롭게 모여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매달 열리는 우리동네 이음:터 이음지기(공간장) 워크숍은 서로의 운영내용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특별히 공간을 인증하는 현판수여식과 춘천문화재단 도시가살롱 기획자인 김상아 과장의 사례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수여식은 칠곡군 관내 다양한 공간들이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이음터 공간들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상징적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지난달 30일 제10기 아이디어벤져스 최종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이 발굴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이디어벤져스는 2015년 창의적 아이디어와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군정시책개발단으로 시작해 그 동안 182명의 직원들이 185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올해에는 9개 팀, 36명이 참여해 지난 3월 팀을 구성해 7개월간에 걸쳐 팀별 토의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을 통해 총 9개의 시책을 발굴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칠곡군 AI DRT'라는 주제로 승객의 요청에 따라 운행 노선과 시간이 정해지는 수요응답형교통(DRT)인 칠곡군 럭키콜버스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교통량이 많은 곳에 칠곡군 홍보판을 설치해 랜드마크로 만들자는 안과 낙동강변에서 야간축제인 칠곡 LUCK 페스티벌을 개최하자는 안이 각각 우수로 선정됐다. 특히 시책 평가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과 경북연구원 임규채 사업지원본부장 등 8명이 참여해 시책에 대한 실현가능성과 앞으로 칠곡군에 꼭 필요한 시책의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발굴된 시책은 관련 부서 검토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을 비롯해 왜관 원도심과 오토캠핑장 일원서‘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및‘제15회 낙동강지구전투전승행사’를 통합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고,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우리 군의 능력과 태세를 대내외에 알리는 民軍 통합행사로‘평화와 화합의 場’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승 행사의 군(軍) 콘텐츠와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100여 개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 인근 대도시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왜관 원도심에서도 열린다. 최첨단 AI 기법을 활용한 임팩트 있는 개막식을 비롯해 38종 31대의 역대급 전투 장비 전시와 체험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K-2전차, K-9자주포, K-21장갑차 등 국군 장비와 아파치등 미군의 각종 무기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특히 자주도하장비인 수룡을 최초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국가유공자의 주차시설 이용편의를 위해 '칠곡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달 27일 공포했다.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은 △칠곡군청 및 그 소속기관의 청사 △칠곡군이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 등에 우선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며, 주차 면수가 총 30개 이상인 공공 주차시설에 최소 1개 이상을 지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와 근접한 곳 등 통행이 편리한 곳에 설치한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확보된 주차면 바닥에는 주차구획이 표시되며,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도 설치된다. 우선주차구역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국가보훈부장관이 발급하는 등록증 또는 신분증을 소지하여야 하며, 국가유공자 등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이 주차한 사실이 확인되면 다른 장소로 이동해 주차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은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칠곡군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상 생활속에서 보훈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K-할매 수니와칠공주 공연 보러 광화문으로 놀러 오이소~” 평균연령 85세인 할매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가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얼굴인 광화문에서 랩 실력을 뽐내며 손자뻘 비보이 그룹과 함께 무대에 선다. 수니와칠공주는 오는 4일 문체부 주최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4 한글 주간 개막식’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날 단독 공연과 함께 프랑스 비보이 대회 우승팀이자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을 수놓았던 엠비크루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 수니와칠공주는 지난해 8월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할머니들이 모여 결성한 8인조 그룹으로 주요 외신까지 주목하며 대기업 광고와 정책홍보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글 주간 개막식은 공식 행사와 함께 한글 창제, 혼동, 의지, 희망을 주제로 문화 공연이 이어지며 수니와칠공주는 희망을 주제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수니와칠공주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한글을 배우지 못했던 아쉬움과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학교에 다니지 못한 아픔을 노래한‘환장하지’를 선보인다. 또 여든이 넘은 늦깎이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