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홍천군이 공동 개최하는 2024년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가 오는 9월 11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매년 9월)을 기념하여 문해교육 참가자의 학습성과 공유 및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화전 시상식, 문해 학습자 발표회, 한글 퀴즈 및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며 16개 시군 포함 23개 기관·단체의 성인 문해 학습자와 문해교사 등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 만개를 홍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굉장히 뜻깊고, 이 행사로 평생학습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성인문해교육을 알리고, 문해 학습자들이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창원특례시는 팔룡터널에 대해 터널 운영 중단없이 지속적인 운영을 조건으로 운영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면서 안정적인 운영체계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도심지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 BTO방식으로 추진한 팔룡터널은 실시협약 당시 예측한 교통량에 못미치는 저조한 교통량으로 지난 5월 대주단으로부터 채권회수가 통보됐다. 이에 자금 집행이 중지되어 터널 운영사에 운영비를 지급하지 못해 터널 운영 중단이 우려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시는 그동안 사업시행자인 ㈜팔룡터널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시에서 직접 터널을 운영하더라도 투입해야 하는 최소 비용 수준(1억원/월)으로 재정지원하여 중단없이 터널을 운영하면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근본적인 대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팔룡터널 한달 운영비용은 약2억2000만 원 정도로 재정지원 규모는 한달 운영비용의 45%정도 수준이며, 이는 향후 반환(정산)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근본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공신력이 있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하여 구조적인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보다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장흥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근절을 위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청렴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하고 있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연정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박연정 강사는 ‘현재와 미래 시점에서의 리셋’이라는 주제로 공무원으로서의 바람직한 가치기준과 준수해야 하는 행위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공직자가 알아야할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규정 등을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됐다. 소통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중점으로 교육을 실시해, 장흥군 공직자의 직원 간 소통 및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직원 간 신뢰하고 화합하며 상호간에 존중해야하며 공감대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 내부에서 밝은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러한 분위기가 군민 친절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읍시는 5일 연지아트홀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과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발전대회를 개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참여한 마을 주민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생명리더로서 지역 사회의 자살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뮤직앤라이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학수 시장의 인사말, 축전 영상 시청, 생명리더 선서문 낭독, 유공자 표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는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2부 행사에서는 마을 이·통장들과 함께 자살예방 포럼을 개최해 시의 자살 현황을 공유하고, 생명리더로서의 자살 예방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지역 사회에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마약류 근절, 장소 제공한 업소도 영업정지 됩니다.”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서울 동대문구가 4일 저녁 유흥시설이 밀집한 장안동 일대에서 마약류 관련 위법행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대문구, 동대문경찰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직원과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구지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안동 맛의 거리’ 진입로에 집결한 참여자들은 3개조로 나눠 구역별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유흥 · 단란주점 및 주류 취급 음식점을 방문해 ▲마약 부작용 ▲신고방법 ▲마약류 익명검사 방법 등이 담긴 ‘마약류 예방 홍보물’과 ‘식품접객 영업자 준수사항’을 정리한 안내문을 업소 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영업주가 고의로 마약 범죄에 필요한 장소 ‧ 시설 등을 제공하거나 교사 또는 방조했을 시 관련법에 따라 1차 영업정지 3개월, 2차 허가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처분까지 받을 수 있음을 강조, 유흥업소에서 마약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칠곡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명화 총무과장과 민주노총 경북지역지부 조창수 수석부지부장, 이종필 칠곡군분회장 등 노·사 양측의 교섭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임금 협약은 올해 5월 중순 상견례를 시작으로 4차례의 본교섭과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원만히 성사됐다. 협약사항에는 각 직군별 기본급 인상 및 일부 수당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교섭은 상호 양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안을 도출하며 성숙된 노사문화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항상 동료애로 다함께 화합하고 협력한다면 우리 칠곡군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중구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과 사회복지주간을 맞이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제4회 중구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중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보경)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더 가까이 더 행복한 복지 중구!’라는 슬로건으로 회원기관, 지역사회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윤보경 중구사회복지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복지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중구청장과 중구사회복지협의회장의 표창패 수여, 사회복지종사자와 함께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더 가까이 더 행복한 복지 중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가치를 높이는 셀프 브랜딩’을 주제로 한 랜딩과말하기연구소 임수희 대표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중구사회복지대회를 계기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확대하는 등 주민과 더 가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화천소년소녀합창단이 부른 아름다운 아리랑 선율이 체코 프라하에 울려 펴졌다. 화천소년소녀합창단 43명은 지난달 30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합창대회에 참여한 후 지난 3일 귀국했다. 프라하에 입국한 합창단원들은 30일 성 살바토르 교회(St. Salvator Church)로 이동했다. 리허설을 마친 합창단은 아일랜드, 터키, 독일, 루마니아, 폴란드, 헝가리 합창단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합창단은 이날 가톨릭 성찬식 노래를 비롯해 ‘아리랑’, ‘최진사댁 셋째딸’, ‘오빠생각’, ‘목장길 따라’ 등의 곡을 선보였다. 공연을 마친 합창단원들은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이동해 벨베데레 궁전, 합스부르크 왕가의 쇤부른 궁전, 베토벤 유서의 집 박물관, 케른트너 거리, 호프부르크 왕궁, 시만공원 등 클래식 역사 유적지를 방문했다. 이어 비엔나 바로크 음악회까지 관람하며 음악의 본고장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했다. 화천군은 지난해에도 화천청소년교향악단을 오스트리아에 파견해 그라츠 국립 음악대학교와의 교류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최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수행된 장사상륙작전을 기리고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2024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5일 장사면 전승기념탑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장사상륙작전에 참전한 생존 영웅들과 유가족들을 비롯해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주민, 군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참전 영웅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특히, 제50사단 영덕대대가 전투 화기물자 전시와 개인피복류 체험을 마련하고, 영덕군이 전승기념관인 문산호를 임시로 개방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 행사는 영웅들의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업적과 희생을 후세에 전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이 지난날의 반석 위에 있음을 잊지 않고 매년 전승기념식을 통해 참전 용사들의 애국혼을 기리고 이를 후세에게 계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사상륙작전은 6·25전쟁 중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돕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기도가 9월 7일과 21일 총 2회에 걸쳐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경기기회마켓을 연다. 9월 7일 행사에는 수원시 맘카페(수원맘 모여라)를 통해 모집한 중고셀러, 지역 소상공인, 핸드메이드 작가 등 총 145개의 팀이 모여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나눔플리마켓 ‘나플나플’을 연다. 주요 판매물품은 유아동 의류, 장난감, 패션잡화 등이며 질 좋은 중고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천연비누, 도시락케이크, 스탬프 등 각종 만들기 체험과 가수 윤인환의 대중음악 무대, 마술, 풍선아트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도는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를 테마로 한 사진 촬영기기(인생세컷)를 설치하고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 캠핑 의자, 빈백 등을 두어 방문객에게 추억과 쉼을 제공할 계획이다. 9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과 함께하는 ‘리버마켓@수원’이 열린다. ‘2024 경기청년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 청년소상공인 25팀이 참여하고 수공예품, 농산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