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9일부터 20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이번 조사는 11월 1일 기준으로 구미시 내 11만 4089가구를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 표본 추출, 주택부문 등록센서스의 품질 개선에 활용된다. 특히 옥탑 및 반지하 가구의 현황을 파악해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으로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6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방문면접조사원 52명이다.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조사 기간 동안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오후 6시까지 구미시청 및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통계는 모든 정책의 기초 자료이므로, 이번 조사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구미의성향우회는 9일 구미시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과 출산 장려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과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운동’에 대한 지지와 동참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상헌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이번 성금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문제에 공감해주시고 지역발전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재구미의성향우회는 구미와 의성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경북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김해 구산동고분군 학술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열어 발굴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현장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산동고분군은 김해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봉토분으로 가야 멸망기 지배층 무덤구조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일제 강점기 1호분이 조사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는다. 이번 발굴조사는 구산동고분군의 구조와 성격을 파악해 보존 정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일제 강점기 이후 100여년 만에 이뤄졌다.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직접 발굴조사를 실시해 외부 발굴전문법인 용역에 비해 60%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 5월 시작한 발굴조사로 온전한 상태로 보존된 석실의 구조를 확인했다. 봉분의 규모는 직경 14m로 봉분 외연에는 봉분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의 석재를 이용해 호석을 1m 가량 높이로 쌓아 올렸다. 무덤의 구조는 묘도와 연도를 갖춘 횡혈식 석실묘로 석실 내부는 천장석까지 완전하게 보존된 형태이다. 벽석은 상부로 갈수록 점차 좁아져 상부에 2매의 판석을 덮은 형태이다. 석실 내부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더불어민주당 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협의회엔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정 예결위원장,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 지도부 주요 인사와 전남도당 주철현 위원장, 이개호·서삼석·조계원·김문수·권향엽·문금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협의회에서 정책 건의 4건, 법률·제도 건의 5건, 국고 건의 12건을 설명하고 “전남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핵심 성장축으로 당당히 자리잡기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산지 쌀값 안정과 관련해서 “2023년산 전국 쌀 11만 톤 이상 재고 발생이 예상돼 적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쌀값 하락 지속이 전망된다”며 “2024년산 신곡 쌀값 20만 원 이상 보장을 위해 공공비축미 외에 선제적 시장격리 등 정부의 과감하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선 “올해 3월 전남 인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인천전국시도민연합회 소속 11개 향우회*와 함께 인천 정체성 확립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인천은 고인돌 유적부터 근현대사에 이르는 풍부한 역사적 자산과 바다, 갯벌, 섬 등의 자연경관, 그리고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 독자적인 자원을 보유한 도시다. 특히, 인천시는 부산에 이어 특․광역시 중 44년 만에 주민등록 인구 300만을 돌파했으며,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22년 기준 인천의 지역내 총생산(GRDP)은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 104조 5,000억 원을 돌파하며, 특․광역시 중 경제규모 2위로 도약했다.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인천전국시도민연합회는 인천의 우수한 자산과 강점을 재조명하여 인천을 알리고, 이를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인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출향 인사와 고향민과의 교류 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동구는 9일 구청 1층 로비에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 직원이 함께하는 '2024년 추석 명절맞이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박희조 구청장과 대전 동구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들의 주도로, 부서장들과 함께 ‘청렴 딱지치기’를 통해 공직자로서 부정·부패 척결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청렴 딱지치기의 이벤트 상품으로 커피쿠폰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졌고, 직원 간 청탁금지법 안내문을 전달하며 깨끗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제일 크고 바르다는 한가위의 뜻처럼 청렴 문화가 동구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바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합천군은 6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Living-Lab)은 '살아있는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의 도시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는 주민참여 정책이다. 발대식에서는 군민참여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1차 워크숍을 통해 군민이 바라는 합천의 미래상에 대해 토의가 진행됐다. 군민참여단은 내년 1월까지 총 5회의 워크숍을 통해 합천군의 미래상 도출, 도시문제 발굴, 해결방안 논의, 스마트 도시서비스 구체화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활동 결과는 합천군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참여단이 제안하는 소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스마트도시계획에 잘 반영하겠다"며 "이번 리빙랩이 합천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영양군민회관에서 제1회 영양 별천지배 스포츠클럽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양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배구대회로써 남자 시니어부 9팀, 클럽3부 24팀, 여자 클럽3부 18팀 미시부 9팀이 참가하여 경기 결과 남자 시니어부 우승은 한강, 클럽3부 대구교대OB, 여자 클럽3부 우승은 구미스카이 배구클럽, 미시부 부산악바리팀이 차지했다. 영양군에서는 사전에 군민회관 바닥 샌딩작업을 마쳐 대회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등 전년 대비 더욱 발전된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했으며, 대회 참가 선수단 및 가족 등의 영양군 방문으로 관내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영양을 찾아주신 동호인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가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광산구의 명예를 높인 ‘제33회 광산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최근 ‘광산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나눔‧봉사 △효행‧복지 △자치공동체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지역경제 △노사 상생 △산업기술 △인권 증진 △안전‧환경 10개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 나눔‧봉사 부문은 김후곤 평동 주민자치회 회장이 선정됐다.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평동호수 둘레길 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발전에 헌신했다. 효행‧복지 부문은 기영철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수상한다. 위기가구 발굴, 천원 밥상 등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 활동으로 ‘아무도 고립되지 않는 마을만들기’에 앞장섰다. 자치공동체 부문은 김희종 수완동 주민자치회장이 수상자로 꼽혔다. 8년 동안 주민자치 활동을 지속하면서 주민과 함께 마을 의제를 발굴‧실행하고, 수완동 11개 사회단체협의회 구성을 주도하며 풀뿌리 자치 활성화에 힘썼다. 문화‧예술‧체육 부문 수상자는 유미애 광산구 장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7일부터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5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들과 연계하여 ‘월간 식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월간 식구’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자원봉사단체들과 연계해 봉사활동과 식사를 함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첫 활동으로는 추석을 맞이하여 거창군생활공감정책참여단 회원들이 중장년 1인 가구 주민들과 함께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2층 조리실에서 바람떡을 함께 만들었다. 이후 직접 만든 바람떡을 거창읍 주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전명옥 거창군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는 “회원 모집이 어려웠지만, 이렇게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뻤다. 참여자들이 원한다면 앞으로도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월간 식구’는 중장년 1인 가구와 자원봉사단체들를 연계해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