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남구은 19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과 2025년 실무 분과사업(안)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내용은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을 반영해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사업 신설,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청소년 육성'사업 외 18개 사업의 예산 및 성과지표 변경, 그리고 아동청소년분과'청소년과 함께하는 e-sports 게임대회'등 총 6개 실무분과의 7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추진 효과 등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심의된 연차별 시행계획은 연말까지 추진하고, 내년 2월 결과를 평가할 예정이며, 실무분과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서동욱(남구청장) 공동위원장은 “지역복지의 발전을 위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힘입어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6년까지 ‘부산 남구 UN평화문화특구’ 기간연장 신청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구는 특구지정에 따른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렸했다. ‘부산 남구 UN평화문화특구’는 UN사무국으로부터 UN 명칭 사용승인을 받고 UN기념 공원 일원 57만㎡를 특구로 지정받아, UN기념공원을 주축으로 유엔평화기념관,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부산예술회관, 청년창조발전소 등을 건립하고 기존의 부산문화회관, 부산박물관 등과 연계하여 평화·문화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며 UN평화문화특구의 평화문화관광 체험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작년 2023년도에는 남구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보존 사업을 통해 세계평화와 자유수호 평화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연간 115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역사·문화·관광·창업이 융합된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든 공적을 인정받아 전국 181개 특화특구 중 남구가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UN기념공원을 비롯한 평화·문화 기관을 중심으로 조성된 UN평화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남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대연지구 침수위험지역 재해예방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시비, 구비 59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각 부처의 정비사업을 행정안전부로 일원화하여 재해 발생이 빈번한 지역의 위험요인을 근본적‧체계적으로 개선하는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이다. 이번에 부산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연지구'는 최근 10년간 4차례 이상 도로, 주거지, 상업시설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단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올해 6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남구청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상습적인 침수피해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으로, 우선 내년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총사업비 593억원을 투자, 방수로와 우수저류조 설치, 교량 재가설 등 재해발생 요인에 맞춰 효과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남구는 앞서, 2023년에도 동천 일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0일 장흥천관농협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의 인재육성장학금과 더불어 3백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흥천관농협에서는 조합원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장학금 지원, 65세미만 무료 독감접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인재육성장학금과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김외중 조합장은“이번 장학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은 지역의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랑 나눔과 화합을 위한 기탁”이라며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성 이사장은“미래 인재양성과 고향사랑을 위한 기부 동참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장흥군은 7월 초 비래한 벼 멸구가 집중적으로 벼멸구 가을철 고온건조한 기상으로 벼멸구 등 병해충이 발생 증가하면서 깊은 고심에 빠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9월 19일 장흥군 회진, 대덕, 관산 등 남부지역과 장동, 장평 등 북부지역을 돌면서 벼멸구 병충해 피해현장 점검 및 긴급 방제토록 현장 지도에 나섰다. 추석전까지만 해도 그리 심각하지 않던 논이 추석이후 눈에 띄게 벼멸구 피해 면적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벼 재배면적 7,539ha 중 340ha가 넘는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이는 앞으로 고온이 계속될 경우 피해면적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수확기 피해 확산이 늘어날 것을 우려해 긴급 방제토록 지도했다. 수확기가 다가온 만큼 9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벼멸구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농가별 방제문자 전송 및 군수가 직접 육성으로 읍면 마을별 앰프방송을 통한 방제를 유도하여 수확 7~15일 전까지 농약안전 사용가능 방제약을 살포하도록 했다. 다년간 벼멸구가 증식해 온 탓에 약성이 강한 방제약을 사용하여 볏짚 밑까지 충분히 스며들도록 고성능 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청북도는 19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청회를 개최했다. 1937년에 건립되어 88년동안 행정기능을 담당하던 도청 본관을 도민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 도민에게 개방하는 방안에 대하여 전문가, 관계자,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청회는 당초 예상했던 인원보다 2배나 많은 200여명이 넘게 몰려 도청 본관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도민의 높은 기대를 가늠케 했다. 이날 공청회는 ▲충북연구원 정용일 충북정책개발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맡은 이유에스플러스건축사 서민우 대표가 그간 진행된 연구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토론자로 나선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도청 본관은 산업장려관과 함께 원형이 보존돼 있는 문화유산으로, 충북의 정치, 행정, 문화가 살아있는 정신이 깃든 곳”이라며 “충북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주 타켓으로 충북의 자원 및 콘텐츠를 문화예술로 특화시킨 공간이 되길 바라며, 도청과 주변공간을 총괄 운영하는 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의 중심에 생태환경을 세워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도정의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확보를 강조하면서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충북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 가운데 첫 번째는 생태환경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도정 중심에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과학기술부장관 재임 시절에는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통섭해야 한다고 주장했었지만 이후 시대가 변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생태환경 문제가 크게 제기됐다”며 “그래서 수년 전부터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에 생태환경이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세 분야가 조화를 이룰 때 창조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의 생태환경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면서 우선 수질오염을 차단하는 대장정을 당장 시작해야 한다”며 “수질오염과의 대전쟁을 선포하고 한강과 금강 상류의 오염원 차단에 집중해 맑은 물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주공항 민간전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북유럽과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해 2035 탄소중립 비전의 완성도를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이끄는 현지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인다. 제주도는 오영훈 도지사를 단장으로 해외출장단을 구성하고 18일부터 27일까지 7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영국을 방문한다. 제주도는 탄소중립 선도 국가로 꼽히는 북유럽 3개국과 에너지 정책, 성과 및 경험을 교류하고, 제주의 상황과 비교·분석해 탄소중립 2035 비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현지 정부기관과 지방정부, 협회, 연구소, 기업 등 탄소중립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교류·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제주도는 덴마크 에너지청과 쇠네르보르시를 방문해 탄소중립 정책을 교류한다. 또, 노르웨이 로갈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와 관광 등의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덴마크 씨아이피(CIP)와 노르웨이 에퀴노르(Equinor)를 비롯한 현지 기업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공사비 인상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장위4구역을 위해 팔 걷고 중재에 나섰다. 19일 구는 조합과의 공사비 증액 갈등으로 시공사 GS건설이 공사 중단을 예고한 장위4구역에 ‘공사 중단없는 갈등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음을 밝혔다. 장위4구역은 지하 3층 지상 31층, 31개 동, 2,840세대 규모로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올해 1월 시공사가 공사비 증액을 요청함에 따라 장위4구역 조합과 시공사는 협상단을 구성한 바 있다. 약 6개월간의 협상을 진행하며 일부 진전은 있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구는 장위4구역 시공사의 일방적인 공사 중단으로 조합원 등 수많은 분양자의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성북구갈등조정위원회 TF’를 구성하고 서울시 갈등조정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며 조정과 중재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공사에 공사비 분쟁 중재 기간 중 공사를 중단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공사비 증액 분쟁이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갈등 조정 중재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9월 12일 아리랑거리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아리랑거리 고객지원센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고, 올해 2월 착공하여 지난 8월에 준공을 마쳤다. 고객지원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65.08㎡ 규모로 1층은 공중화장실, 2층은 고객쉼터와 회의실, 상인회 사무실로 되어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