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9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시도지사 정책회의(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콘퍼런스)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는 슬로건 아래 주제는 ’지역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시․도지사의 경험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콘퍼런스)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회의(콘퍼런스)는 총 4개 분과(세션)로 구성된다. 기조분과(세션)는 협의회의 임원단인 김두겸 울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가 참여한다. 3개 세션은 나머지 시・도지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감소 대응(1세션), △지역경제 활성화(2세션), △제도개선(3세션)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지방정부‘를 주제로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울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한 그동안의 추진 정책과 투자유치, 일자리 증가 등의 성과를 전국에 공유하고 나아가 진정한 지방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직원들의 자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청년공무원 마음회복 프로그램'을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했다. 매해 높은 경쟁률을 경신하던 9급 공무원 경쟁률이 감소하고, 5년 차 이하 공무원의 퇴직률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청년 공무원들의 불만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이들을 위로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2021년 코로나19 유행 당시 임용된 8, 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 직원들은 당시 신임자 교육 없이 바로 실무에 투입되거나, 동기와의 교류가 적어 조직 적응에 대한 심적 부담이 컸던 점을 감안하여 마련됐다. 최근에는 현안 업무 수행, 증가하는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청년 세대 공무원들이 잠시나마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감정 아로마', '마음챙김명상', '나에게 주는 꽃다발 선물' 등 다양한 힐링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을 기획했다. 한편 프로그램을 주관한 사회치유기업 ‘주식회사 퐁’은 은둔고립청년, 학교부적응 청소년 등을 위한 자기회복 프로그램을 개발한 회사이다. 이번 프로그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9월 5일부터 한 달간 성수2가 572-7번지 일대 성수전략정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제3지구 지구단위계획(정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2011년에 정비계획이 수립됐으나 4개 지구에서 정비사업이 동시에 시행되어야 조성이 가능한 대규모 기반 시설이 많은 데다 높은 부담률과 높이 규제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지난해 6월 서울시는 4개 지구별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성수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구별(1~4지구) 토지이용계획(안)이 수립되고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이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정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입안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구별로 주민공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이전에 성수전략정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제1지구 및 제2지구의 지구단위계획(정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 및 구의회 의견 청취를 완료했으며, 8월에는 제4지구에 대한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완료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인가구가 추석 명절을 행복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8월 개관한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마장로39길 31)에서는 1인가구가 건강하고 균형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건강 증진, 마음건강 회복, 관계건강 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인가구가 고립감을 느끼지 않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명절 연휴 첫날인 9월 14에는 ‘그린하장 추석’을 개최한다. 친환경을 주제로 하는 ‘그린하장’ 축제에서는 친환경 식품과 물품을 교환하는 교환시장이 열린다. 명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 놀이, 추석 음식 시식 코너도 준비된다. 각종 이벤트 참여 시에는 포인트를 제공하며, 쌓인 포인트는 모둠전 밀키트로 교환해 줌으로써 각 가정에서도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9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며 소통하는 ‘추석맛집 소셜다이닝’이 운영된다. 청년(30~39세), 중장년(40~64세), 어르신(65세 이상)으로 연령대를 구분해 진행하며, 전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9일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조기 시행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구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인 한정애, 진성준, 강선우 의원과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조기 시행을 위한 국회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김포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 대정부 건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민관 합동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항공 전문가들도 참석해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의 실현성을 한층 높였다. 구는 이번 세미나에서 연구용역을 거쳐 지난 6월 최종 도출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설명과 조기 시행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비행기 소음과 고도제한 등으로 수십 년간 피해 받아온 주민들의 목소리와 고도제한 완화 조기 추진을 위한 강한 의지가 담긴 건의문을 국토부에 전달했다. 건의문의 핵심은 구에서 마련한 김포공항 특성에 맞는 고도제한 기준안의 우선 반영이다. 여기에는 2025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와 민생 현장을 두루 살피기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지역 내 16개 전통시장을 순회한다. 이 구청장은 방문 첫날인 9일 수유동에 소재한 수유프라자를 시작으로 수유재래시장 등을 방문해 과일 등의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시장 이용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시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강북구의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시 주차가 허용되는 ▲백년시장 ▲수유중앙시장 2곳 외에 ▲우이(골목)시장 ▲동북시장 ▲솔샘시장 ▲강북북부시장 ▲장미원골목시장 등 5곳에 대해 18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이밖에도 우이골목시장과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추석 명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오후 서광서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첨단 기술이 접목된 의료 서비스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일부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할 11개 보건진료소에서 확대 시행된 원격협진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2025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전체 보건진료소 48곳으로의 확대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원격협진을 신청한 임 모씨(86세)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힘들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의사와 화상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정말 편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오영훈 지사는 “사람 중심의 15분 도시 제주 구현을 위해 모든 도민이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환자와의 충분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귀포시 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동노동자 쉼터인 ‘혼디쉼팡’을 방문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9일 오후 제주시 연동의 혼디쉼팡을 찾아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더욱 열악해진 노동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이동노동자들의 업무 특성상 지속적인 이동으로 인해 노동환경이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동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동노동자 혼디쉼팡 3개 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이동노동자 및 혼디쉼팡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어 센터 운영 현황을 살피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이동 노동자들은 △지역별 연계 센터 확대 설치 △무인 운영 시간 확대 △주차시설 확보 △편의시설 및 기구 개보수 △공영 주차장 화장실 24시간 개방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센터 확대 설치 및 주차시설 확보와 관련해 “공공과 민간 시설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도민의 요구에서 비롯된 것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제주시청에서 열린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도민 공감대 확산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행정체제 개편은 도민의 요구로 논의가 시작됐고 행정체제 개편위원회의 결론을 행정이 수용해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변화라는 점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9월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한 만큼 도와 행정시, 출자출연기관 등 모든 단위에서 기초자치단체 추진의 배경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특히 추석을 맞아 도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사회복지 분야의 성과로 ‘제주가치 통합돌봄’을 꼽으며 각 읍면동 현장에서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사례*(하단 참고)를 소개하기도 했다. 오영훈 지사는 “담당 공무원들의 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10시 30분 박림 ㈜중용국제그룹 회장이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림 회장은 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교류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중국 최대 종합 해양기업인 장자도 그룹 주식유한회사 한국 주재 최고경영자이자 제주신화월드 수석 고문을 맡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박림 회장을 만나 제주사랑 동참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한편, 최근 중국 산둥성 지역과의 포괄적 협약 체결 등 제주도의 대중국 교류 확대 노력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주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관광지 35개소 할인 또는 무료입장, 민영관광지 할인 혜택 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