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해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태용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지역 주요 현안사업과 2025년 주요 도비 신청사업을 설명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제2차 수도권 지방 이전 공공기관 김해 유치 △가야사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 △도립 김해 공공의료원 건립 등 9건의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 △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2개소) △율하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2025년도 도비 신청 주요 사업 총 37건 361억원에 대한 지원 협조도 요청했다. 홍 시장은 “올해 국세결손이 심각한 상황으로 내년도 이전재원 감소 우려에 따라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 우리시가 마주한 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해시는 추석명절을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종합상황실에는 7개반 253명이 투입되어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분야는, △시민보건․방역강화 △특별교통 관리 △시민불편 해소 △물가안정 관리 △재해․재난 대비 △취약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로, 이를 위한 27개 세부대책이 수립됐다. 먼저, 시민보건 및 방역 강화를 위해 연휴기간 중 응급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문 여는 의료시설 및 당번약국을 사전에 지정하여 시민들이 원활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대비하여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연휴 동안 긴급 의료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한다. 특별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보은군은 미래 성장동력의 초석이 될 철도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는 지난해‘충청북도 철도망 기본구상 연구용역’에서 검토된 신규사업을 올해 2월과 5월에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총 10건으로 △청주공항 부터 김천, △중부내륙선 감곡 부터 혁신도시 지선, △중부권 도서횡단철도 등 총 10건이며, 이 중 보은을 포함한 노선은 청주공항 부터 김천선, 청주공항 부터 포항내륙철도 등 2개 사업으로 중부내륙의 접근성 강화와 균형발전, 그리고 중부권 최대공항인 청주공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특히, 위 2개 사업이 반영되면 철맹(鐵盲)인 보은군에 있어 인근 지자체와의접근성 강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크나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최재형 보은군수는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보은군 경유 2개 철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해당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국가철도공단의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 군수는 “수도권과 중부 및 남부간 접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17개 광역시도 중 단독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사전컨설팅 처리 등 제도 활용 실적을 정량평가(1차)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홍보 등의 실적을 정성 평가(2차)해 인천시를 포함한 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는 매월 정기적으로 적극행정 카드뉴스를 제작‧게시하고, 청렴교육과 협업으로 전 직원 대상 소극행정 예방교육을 실시, 적극행정 성과지표를 신설하는 등 적극행정을 일상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인천시 누리집(홈페이지)의 적극행정 전용 게시판을 정비해 최근 3년간 인천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천은, 언제나 적극행정!’ 이라는 슬로건을 선정하는 한편, 적극행정 홍보 캐릭터를 제작하는 등 시민들이 적극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5월에는 2024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선정해, 우수공무원(팀)에게 최대 120만 원의 포상금과 실적가산점 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9일 군청 로비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재구 예산군수와 간부 공무원, 예산군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실천하고 불필요한 관행과 금품·향응수수 근절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청렴다짐 캠페인은 출근 시간을 이용해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취약 시기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등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금품을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는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청렴 캠페인은 공직자 스스로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추진되고 있으며, 군은 지난 2일에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령 등 집합 교육을 통한 공직자 청렴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감사부서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공직기강 해이 등을 방지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청렴한 우리가, 예산의 얼굴‘인 만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옥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사업비 605억 원을 행정안전부 및 충북도로부터 최종 확정받았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지난 7월 8~10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및 산사태 등으로 주택 침수, 농경지·농작물 유실, 도로, 하천 파손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른 사유재산 11억 원, 공공시설 594억 원의 복구지원비가 최종 확정됐다. 또한 옥천군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복구비 중 국비 분담률이 상향돼 총 605억 원 중 437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으며, 특히 옥천군은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대해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단순 기능 복구가 아닌 호우피해 발생 원인의 근원적 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 합동 조사 시 `개선복구 사업`에 서화천과 부룬이소하천 정비사업의 반영을 요청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피해 심각성을 고려해 복구비 중 430억 원을 개선복구사업비로 확정했다. 앞서 옥천군은 지난 7월 말 예비비 2억 원을 사전 편성해 주택,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으며, 자력복구대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태백시는 9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신규사업과 민선 8기 주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부서 간 협업 사항 및 효율적인 실행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태백의 새로운 100년을 책임질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석탄에너지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에너지 대전환 사업 / 2023~2027)에 포함된 △청정메탄올 생산·운송 활용 거점 사업, △핵심광물 산업단지 조성, △티타늄 광구 개발, △석탄경석 자원화,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유치 등의 세부 실행 계획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2025년은 경제의 재도약을 실현해 나가는 해로,에너지 대전환을 준비하는 대체산업과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을 이상없이 진행할 것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 공직자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1차 경제개발 5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시는 추석 연휴(9월 14일부터 9월 18일) 동안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체계적인 상황관리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 구축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 △서민생활 보호 대책 △환경관리 강화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울산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울산시 공무원 351명(일평균 70명)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연휴기간 중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전후 2주를 ‘추석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여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구축에 힘쓴다. 24시간 비상진료 체계가 유지된 울산대학교병원 등 7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휴일지킴이 약국과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군 보건소 진료실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물가변동성 지속, 기상여건 악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8월 29일 ‘제1회 도봉구 지역사회보장 정책 인큐베이팅 Start-up 공모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구 특색에 맞는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의 구민 체감형 사업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발표회에는 도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 6개 실무분과가 참여했다. 앞서 분과에서는 구 복지사업을 모니터링하고 분과별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선보인 제안 정책들은 ▲‘제2의 인생 축하패키지’(어르신 분과) ▲‘도봉 거주 외국인을 위한 자국어 도봉 뉴스 제작’(여성 분과) ▲’11일은 솔로데이: 찾아가는 1인 라이프 마켓‘(1인가구 분과) ▲‘경계선지적기능 아동의 양육자를 위한 컨설팅 교육’(보육‧돌봄 분과) 등이다. 심사는 도봉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지역 복지기관장 등 60여 명의 현장 심사로 진행됐다. 창의성, 효과성, 실행가능성 등이 평가됐으며, 최종 보육돌봄 분과의 ‘경계선지적기능 아동의 양육자를 위한 컨설팅 교육’이 2025년 도봉형 복지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이 사업에는 사업 추진에 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등포구가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가 큰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재테크 고민 해결을 위해 알짜배기 정보를 전달하는 ‘청년 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특별법’이 시행된 지 1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세사기 악몽이 지속되고 있다. 사회에 첫 발을 디딘 청년들은 올바른 수입관리 방법을 모르거나 경제관념이 부족해 전월세 계약, 내 집 마련, 월급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청년들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산관리를 돕고자 10월까지,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에서 ‘경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경제 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구청장과 함께 진행한 ‘청년정책 특강 및 공감 토크쇼’를 통해 들어온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했다. 구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경제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기둥인 청년을 응원하고, 단단히 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영등포의 청년 인구 비율은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13만 명인 만큼, 구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덜고, 일상의 활력을 보태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제 아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