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5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장수지팡이(청려장)와 대통령 부부의 장수 축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수지팡이(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지며, 정부에서도 이와 같은 전통을 살려 1993년부터 매년 주민등록상 100세가 되는 어르신에게 장수지팡이를 전달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가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100세 어르신의 삶이 곧 우리나라의 소중한 역사이며 전통이다”며 “헌신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운(대표 윤석보)과 ㈜더 포레스트(대표 이경봉)는 지난 17일 통영시를 찾아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 500만 원의 기금을 기탁했다. ㈜광운과 ㈜더 포레스트는 조림, 숲가꾸기, 병해충방제, 임도 등 산림사업 시공 및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산림분야 전문회사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통영의 산림환경 개선, 산림자원의 육성과 이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탁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윤석보, 이경봉 두 대표는“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뤄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우리 지역의 꿈과 희망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육성기금을 후원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기부해 주신 뜻을 잊지 않고 우리시의 미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일자리 활성화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8개 업체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주식회사 세림현미 ▲세무사 이현주 세무회계사무소 ▲이재주·공병일 세무회계사무소 ▲정읍지역자활센터 ▲늘푸른실버홈노인복지센터 ▲열린주야간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법인상담회 정읍시립요양병원 ▲농부애마트 등 총 8곳이다. 이들 업체는 상호 협약서를 교환하고, 협약을 상징하는 현판을 전달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업체들은 채용, 승진, 임금 등에서의 여성 차별을 해소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며 가정과 직장의 양립을 지원하는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읍새일센터는 협약을 맺은 업체에 대해 새일여성인턴십 우선 연계, 성희롱 예방 등 재직자 교육, 구인·구직 취업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 취업 연계를 넘어서 기업과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고 여성 고용 유지를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읍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3년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조사에서 중소도시 권역 2위를 차지하며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시는 전국 평균인 72.4점을 크게 웃도는 79.87점을 기록했으며, 도내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는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과 영양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식생활 안전 ▲식생활 영양 ▲식생활 인지 및 실천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며, 3년마다 한 번씩 이루어진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과 단체급식의 안전과 영양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관리 수준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이 컸다. 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84곳을 대상으로 연 2~6회 순회 방문 점검을 실시하며, 급식 지원과 함께 맞춤형 식단과 식생활 정보지를 매달 제공해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식에는 ▲농협은행(주) 포천시지부 ▲유한회사 코리아베스트환경 ▲한탄강 JC팜 ▲주식회사 포우천개발과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포천시 합동김장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합동김장나눔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는 포천을 더욱 빛나게 해주시는 분들이 모였다. 성금을 기탁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이웃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매월 1회 ‘천사데이’를 지정해 포천시 지정 기탁 후원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1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공인중개사의 업무 역량 강화와 서비스 향상 및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한 ‘2024년 개업(소속)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개업(소속)공인중개사가 실무교육을 받은 후 2년마다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던 집합교육(6시간)을 지난해부터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공인중개사 1,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인중개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최신 부동산 관련 법령과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등을 공유해 업무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공인중개사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시 관내 기업들이 광주시청을 방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현물을 기탁했다. 지난 17일 세준푸드 농업회사법인(주)는 광주시에 하늘청 사과매실 1만1천520개(1천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세준푸드 문완기 대표는 “전통음료 제조업체로서 수년간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주식회사 도시 함두호 대표도 광주시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함 대표는 “추운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 앞에서 힘겹게 보낼 우리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금과 현물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과 현물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제9회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 때 취약계층 아동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지난 17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다가오는 동절기를 앞두고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등 300명에게 계절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신원영 지회장은 “내 식구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담아 김치를 이웃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광주시 새마을회에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새마을지회에서 매번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정성 가득한 계절김치를 담가 온정을 전달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이번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뿐만 아니라 매주 사랑의 빨간밥차 반찬 봉사, 고추장 담그기 등을 통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한 ‘평생학습지원금’ 정책이 시민 인생 2막에 디딤돌을 촘촘히 놨다. 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평생학습지원금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50세 시민(1973년생) 2천561명이 신청하고 신청자의 84.7%(2천62명)가 지원금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평균 사용액은 지원금 30만 원의 98.3%인 29만 5천 원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시가 이용자 6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의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 이유로는 정책 도입 의도와 마찬가지로 ‘장년층의 교육지원금 혜택’을 가장 많이(86%) 꼽았다. 평생학습지원금이 이용자의 자기주도 학습을 이끌었다는 결과도 나왔다. 분석에 따르면 이용자의 3분의 2(66.3%)는 비형식 평생학습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형식 평생학습은 형식적인 교육제도 외에 계획적으로 강좌, 콘퍼런스, 세미나, 개인교습 등에 참여하는 조직적 학습을 뜻한다. 나머지 3분의 1(33.7%)은 도서 구입 등 대중매체를 활용하는 무형식 학습 참여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통체계 개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교통혼잡지역 개선 사업(TSM)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교통신호체계 개선 용역’을 시행 중이다. 두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해 내년 4월에 마무리될 예정으로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중간보고회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의정부경찰서 이태영 교통관리계장, 대진대학교 배기목 교수, 도로교통공단 김기환 차장 등 10여 명의 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과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냈다. 시는 그동안 해당 용역들을 통해 신평화로 중앙버스차로제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용민로, 민락로 등 민락지구 내 17개 교차로의 교통신호를 개선해 민락동 주변의 통행시간을 20% 감소시키고, 연간 18억 원의 경제적 편익을 발생시킨 바 있다. 김동근 시장은 “남은 과업 기간 동안 관내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환경 개